•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방치되던 나대지, 주차장으로 변신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차장 만들기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를 돌아다니며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 1회 로드체킹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신천동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별다른 사용 없이 방치되어 있는 나대지나 빌라 내 낭비되고 있는 공간을 정리하여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주차 공간 확보 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신천동 889-9 소재 나대지는 토지 소유주의 관리 소홀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고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이 적치되어 있어 동네의 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이었다. 

특히 여름철에는 악취가 나고 벌레가 꼬이는 등 주민들의 불만과 민원신고가 잦은 곳으로 토지 소유자에게 청결 명령을 내렸으나, 이행되지않고 소유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여름이 되면 더 심해질 악취와 미관저해 문제를 해결하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생활과에서는 삼양빌라 주민들과 추가적인 간담회를 열어 나대지를 깔끔하게 정리하여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쓰레기와 적치물을 정리하고 인도 쪽에서 시작되는 언덕에 층을 낸 후 평탄화 작업을 하면 약 8면의 주차 공간 확보가 가능한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안전생활과 직원과 삼양빌라주민들이 함께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일제 정리를 실시했다. 

100리터 종량제 봉투 12개와 마대 자루 14개 분량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 및 수거하였고, 지난 4월 6일 주민들의 참여 속에 공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생활과 직원들의 노고에 작업은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주민들은 결과물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