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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누리과정이 뭐길래..‘거리에 나선 사람들’

시흥시 좋은 교육 만들기 정책협의회 가두서명 운동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4일, 누리과정문제 해결 및 교육‧보육문제 정상화를 위해 출범한 ‘시흥시 좋은교육 만들기 정책협의회’ 회원들이 정왕동 이마트 앞과 신천동 삼미시장 거리에서 가두서명 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누리과정은 반드시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국가사무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보다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과 교육‧보육의 질적 향상과 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교육비 및 보육료 현실화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최초 1만 명의 서명을 받은 계획이었지만 4일 현재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계획한 서명자수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가두서명대엔 각 정당에서 출마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함께 서명하고 홍보하는 모습을 보여 본격적인 선거철이 도래했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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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