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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흥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정기총회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 민회선)는 지난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누리실에서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 31개 회원사 임직원 및 시흥시의회 의장 ‧의원, 시 평생교육원장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 제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 총회 1부에서는 축사와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지난 해 한해 동안 사회적경제 및 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사회적경제 임직원 8명에게 시장·시의회·국회의원 표창을 전달했으며, 사회적경제 물품·서비스 공공구매에 큰 기여를 한 부서 4곳 및 사회적경제 지원 공무원, 사경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총회에 참석한 윤태학 시흥시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협의회의 노고를 치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를 통해 따뜻한 시장경제를 이룰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15년 협의회 감사 및 결산보고를 진행하였으며,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해 보고 및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앞으로 법인화, 교육 및 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하여 조직·구성원의 역량강화를 꾀하고,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서비스 활동을 펼칠 것으로 밝혔다. 


자료제공:시흥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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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