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는 시흥경찰서

피해자 멘토위원회, 위문품 전달행사 실시

(시흥=홍성인 기자) 시흥경찰서장(총경 장우성)은 작년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에 이어 올해도 피해자보호취지에 맞추어 다양한 지원활동의 첫걸음으로 범죄피해자에게 멘토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담은 위문품 전달행사를 29일 개최하였다.

 

위문품전달행사에서는 설명절을 기해 범죄피해자를 선정 이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여 피해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보듬어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장우성 서장은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아낌없는 도움을 당부드리며 제반 행정적인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피해자 A는 “수년 동안 계속된 폭행으로 삶이 힘들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는데 경찰서에서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