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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여성친화도시 함께 만들어가요”

여성친화도시 제2기 시민참여단 모집

(시흥=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여성친화도시 2기(2016~20) 출범에 즈음하여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제2기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마을 단위에서 양성평등 문화 활동,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 여성친화마을 사업 참여,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여성 일자리 창출, 주민 안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불편 사항 건의, 양성평등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4대 가치중 하나인 ‘소통’을 지역에서 실현하게 되며,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이상의 남녀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 사회적 약자인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의 안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에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시흥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지난 5년 동안 시민에 삶의 질 향상과 지역에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인구 70만명 진입을 대비하여 시정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도록 시민 참여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란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를 가족여성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siyoung1971@korea.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 031-310-2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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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