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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내면 공영주차장 하이패스~(?)

이복희 의원, 시 공영주차장 월정액제 추진 의지
시설관리공단 “부족한 주차장, 현재로선 추진 어려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공영주차장에 월정액만 납부하면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까? 현재는 월정액을 납부한 해당 공영주차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관련 규정에 새롭게 정비될 경우 정해진 금액만 내면 시흥시 내 공영주차장 어느 곳에서나 가능해진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이복희 시흥시의원이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희 시흥시의원은 최근 현재 시흥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함에 있어 월정액만 납부하면 시내 위치한 모든 공영주차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일부 공영주차장 주변에 불법으로 주차해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공영주차장 이용률을 높임과 동시에 시민들의 부담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 방안이 도입되면 공영주차장을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이용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도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이 의원은 시흥시 내 공영주차장을 관리하고 있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측에 관련규정을 시행할 시 생길 수 있는 주차장 운영 수익 편차 등을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일정액만 지불하면 시내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 공영주차장의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측은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월정액을 정하는 부분도 문제이지만 현재 시흥시 관내의 공영주차장 역시 부족한 상황이라 오히려 주차장의 과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시설관리공단 담당자는 사실 시흥시 내의 주차난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이용객을 어느 정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면 정액제를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주차장 자체가 부족한 상황에서 전체를 정액제로 돌린다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일부 공영주차장의 경우에는 우선주차와 관련된 대기자까지 있는 상황이라면서 “(정액제는) 주차장이 확보된 이후에 고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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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증가... 시흥시, 예방수칙 강화 당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는 방역수칙 강화를 당부했다. 최근 진행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 합동 점검(‘25.8.13.) 결과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유행 패턴을 고려할 때 8월 중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며 상시 감염병화되는 과정에 있지만,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고위험군이 다중 밀폐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강화해야 한다. 시는 개학 이후 학교 내 단체생활로 인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도 대비해 학생 대상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관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