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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시흥시의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서 미래 신산업 탐구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의회와 함께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 산업의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드론·UAM(도심항공교통) 박람회’에 지난 17일과 19일 2회에 걸쳐 방문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드론기업연합회가 주관해 올해 4회째로 열린 박람회는 ‘드론 UAM이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드론 산업 육성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컨퍼런스와 드론레이싱 및 드론축구 등의 스포츠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시흥시는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높은 기술력을 확인하고자, 17일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이, 19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 박춘호 위원장, 한지숙 부위원장, 이건섭 의원, 이상훈 의원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드론산업 관련 기업과 만나 앞으로의 드론산업 방향에 관해 학습하며 소통했다.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은 “이번 박람회 참관을 통해 국내 드론 및 UAM 산업의 발전 양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시에서도 드론 관련 행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시흥 배곧지구가 향후 미래 육·해·공 모빌리티 대표 클러스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에 참가해 시흥 배곧지구 무인이동체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 발굴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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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