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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시흥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식 참석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5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시흥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식'에 참석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스웨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에서 인증한다. 이에 시흥시는 작년 12월 만장일치로 공인 결정을 받음으로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의 전 세계 433번째, 국내에서는 26번째 회원도시로 등재된 바 있다.

이날 공인식은 우리 시의 국제안전도시 공인 승인에 따라 그 간의 수고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안전도시 조성 노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금재 부의장, 김태경 의원, 오인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금재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우리 시흥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시흥시의 국제안전도시 공인 승인에 축하의 마음을 전했으며, 시흥시의회에서도 국제안전도시에 걸맞는 지원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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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