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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구도 살리고 에코시루도 받자”

장바구니 사용 시 지역화폐 모바일시루 100원 지급

[시흥타임즈]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정책이 등장했다.  

시흥시는 장을 볼 때 장바구니 사용을 실천하면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시루를 받을 수 있는 ‘에코시루’ 사업을 시범 추진키로 하고 관련 제도와 운영시스템 정비에 들어갔다.

에코시루 사업은 장을 볼 때 장바구니 사용을 실천하면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시루를 받는 내용이다.  
추진 중인 에코시루 이용방법은 관내 10개 시범사업 가맹점(두레생협 7곳, 시흥꿈상회 3곳)에서 이용 신청서를 작성한 후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대신 준비한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모바일시루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비닐봉지 사용량은 하루 평균 1.15개, 연 단위로는 420개에 이른다. 이는 독일의 6배, 아일랜드의 20배, 핀란드의 100배에 달하는 수치다.

정부는 2030년부터 일회용 비닐봉지를 모든 업종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열린 G7 정상회담에서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합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에코시루는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이자 지역경제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지역화폐가 경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유용한 도구로써 진화·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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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결과보고회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5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시흥월곶포구축제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축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민뿐 아니라 많은 관외 방문객이 찾으며 축제장이 연일 북적였다. 특히 월곶포구축제는 올해까지 총 3회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시흥을 넘어 경기도 대표 관광 자원으로 성장한 점이 주목된다. 보고회에는 축제 추진단체인 시흥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월곶동 어촌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월곶어시장 상인회 등 월곶동 관계단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방법, 프로그램 운영 결과, 관람객 만족도 조사, 자체 평가, 예산 집행 결과 등이 공유됐으며, 내년도 축제 운영을 위한 개선사항과 보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