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노동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외에도 박춘호 시흥시의회의장과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등 정치인 및 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진행상황과 미래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흥시는 2010년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와 지역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시흥영재교육원, 멘토링사업 등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교육협력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서울대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바탕으로 시흥시 전역에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에 교육 전용공간인 교육협력센터가 개관하면서 시흥시의 교육 환경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관학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지난 10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 간의 교육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 이라며 “서울대를 품은 시흥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미래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