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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의당 시흥시위원장에 양범진 당선

경기도 부위원장도에도 함께 당선

[시흥타임즈] 정의당 시흥시위원회는 제6기 조기 당직자 선거에서 21대 국회의원 시흥갑 후보였던 양범진 현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양 당선자는 정의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에도 함께 당선됐다. 

정의당 당직 선거에서 양 당선자는 시흥시 당원으로부터 약 93%에 달하는 지지를 얻으면서 젊은 시흥시위원회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양 당선자는 이번 당선을 통해 "당원 누구라도 즐겁고, 활기찬 시흥시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 특히 노동이 당당한 대표적 지역위원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튼튼한 지역위원회로 2022년 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의원에는 양미혜, 이후섭 당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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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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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