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미희 의장은 오인열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민간전문위원에 성금순 회계사, 이영화 회계사, 조기철 회계사, 김용진 세무사, 박무성 세무사, 이슬기 세무사 등 총 7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시흥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위원들은 2023년 4월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하여 적정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시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송미희 의장은 위원들에게 “이번 결산검사가 향후 예산 편성을 비롯한 재정 운영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타임즈] 26일 열린 제306회 시흥시의회(임시회) 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과 대형 식자재마트의 위법 행위에 대한 엄중단속을 촉했다.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7만 시흥시민여러분! 군자동·정왕본동·1동·2동·월곶동 지역구 박춘호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임병택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의원은 “우리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과 대형 식자재마트의 위법 행위 엄중단속”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시설 현대화에 집중된 방식이었습니다. 상인 분들과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의 안전과 위생문제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시설의 현대화 분명 중요합니다. 하지만 막대한 자본력과 조직력을 가진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은 결코 아닙니다. 오늘날 전통시장에 필요한 것은 “전통시장으로서의 정체성과 차별성”입니다. 본 의원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5일 관내 19개동에서 실시된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19개 동이 공동주관한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품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과 김진영, 이상훈, 김수연 의원은 목감동에서 실시된 점검에 참여하여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 소속 청소년지도위원, 시흥경찰서 관계자 등과 함께 목감동 일대를 순회하며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등의 점검, 유해표시의무 위반 업소 계도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송미희 의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흥시의회에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모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책지원관 채용의 방법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정책지원관 채용이 민주당에 편향적으로 이뤄졌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임시회 보이콧과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자 명문화한 제도입니다. 이들은 지방의회 의원을 도와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자치입법·예산심의·행정사무 감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작년 처음 시행된 이 제도가 자리 잡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수직인 정책지원관이 현재까지 없었던 점에서 기존에 비슷한 일을 해왔던 인력들이 이 자리를 메울 것 이기에 정통한 전문가가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국회에서 일을 하던 사람들이 상당수 지방의회로 자리를 옮겨올 것이란 예측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들의 인력풀도 다양한 전문가들로 채워지겠지만 현재까지는 그런 상황입니다. 시흥시의회 국민의힘에선 민주당 비서 출신 2명이 정책지원관으로 뽑힌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향후 선발 시 면접관을 각 당에서 추천하던가 아니면 결원이 있으면 공무원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가 24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신천고등학교 통학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선옥 위원장과 신천고등학교 교장, 학부모회 회장, 학교운영위원회 회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통학로를 꼼꼼히 살피며 학생들이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학교까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 정류장 표시판, 좁은 인도 중간 전신주와 가로수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옥 위원장은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등하교 시간대 교통 흐름을 반영한 신호체계 운영과 횡단보도 설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아이들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인도로의 재구조화를 제안했다. 또한 “아이들의 통학로 문제는 어떤 사안보다 중요하고 빠르게 해결되어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 특별위원회가 통학로 관련 문제가 있을 시 현장에서 현안 파악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구성된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는 김선옥 위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정책지원관 채용을 놓고 갈등 양상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개회한 제306회 임시회부터 지금까지 정책지원관 채용과 관련한 입장을 좁히지 못한 채 임시회에 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해 회의가 열리는 등 파행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정책지원관 채용 개선을 주장하면서 임시회 보이콧과 더불어 1인 시위에 돌입한 상태로 시의회 4개의 상임위 중 국민의힘이 다수인 도시환경위원회는 회의가 열리지도 못하고 있다. 관련하여 양당은 17일 오전 시흥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대당의 주장을 서로 반박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주장은 이렇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작년부터 시의회에서 채용한 정책지원관을 자신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던 사람들로 편향적으로 채용했다는 것이다. 실제 작년 채용된 정책지원관 3명 중 2명이 민주당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란 설명이다. 또 이런 문제 제기와 함께 1년 가까이 제도개선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올해 재공고를 진행해 객관적 평가와 공정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3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과 노리터장애인보호작업장에 방문하여 근로 체험을 하며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은 송미희 의장과 오인열 의원은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만년도장 압입 작업, 공구케이스 스티커 부착 등 임가공 작업을 한 후 구내식당에서 배식 활동을 하며 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노리터장애인보호작업장 제3작업장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작업 순서를 청취한 후 장애인 근로자들과 표고버섯을 채취하고, 커팅 작업을 함께 하며 근로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체험에 나선 의원들은 장애인이 사회에서 비장애인과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하며 “현장에서 청취한 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미희 의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장애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제306회 임시회에 상정될 안건 중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우선, 박춘호·이상훈 의원이 관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를 발의했다.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란 관내 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 중 화학물질, 기름, 분진 등 각종 유해 물질로 인해 일반세탁으로 제거가 어려운 작업복을 세탁하기 위한 곳으로, 일반가정에서 작업복을 세탁해 다른 세탁물을 교차 오염시킬 우려를 없애 노동자의 복지뿐 아니라 노동자 가족구성원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춘호 의원은 “시흥시는 제조업 및 건설업을 중심으로 하는 2차 산업 비율이 높은 편이라 관내 노동자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제정 목적을 밝혔다. 박춘호·송미희·윤석경·이건섭 의원은 ‘시흥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지난 3월 해당 조례안 제정을 위해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 사항을 정한 바 있다. 조례안에서 공정관광이란 관광객, 지역주민, 관광사업자 등의 평등한 관계를 토대로 관광개발, 관광활동 및 거래가 공정하게 이뤄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1일 ‘시흥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윤석경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성훈창 부의장, 시흥시 위생과,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업무 현황과 개선사항을 나누고 건강관리가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영양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조례 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례안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들은 어린이급식관리 개선에 많은 공헌을 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노인과 장애인시설까지 확대하여 통합·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 취지에 공감하며, 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작성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을 본회의에서 승인한다. 또한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시흥시 소재 국가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 진흥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8건을 포함해 총 16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시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안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본회의 산회 후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20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 예비 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 후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기타 안건들과 함께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