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제30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현지 확인과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장의 감사선언, 증인선서, 현지 확인 활동, 감사질의 및 부서별 감사, 감사종료 순으로 진행된다. 행감은 시흥시의회 유튜브와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시의원들이 요구한 감사 대상 사무를 상임위별로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여성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 현황 등 9건, 교육복지위원회는 어린이 통학로 조성 전반 등 12건, 도시환경위원회는 맑은물상상누리 조성 사업을 비롯한 사업 준공 후 시설물 관리 현황 전반 등 7건이다. 감사 첫날인 21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는 시흥문화원 건립공사 관련 부지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살피며 조기착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은계호수공원을 방문해 지난 5월 열린 축제 때 파손된 시설을 주로 살피며 빠른 복구로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 등을 주문했다. 같은 날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시흥타임즈] 20일 열린 제308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시의원이 상권 활성화 문제 해결을 위해 시흥형 부동산 조각 펀딩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시흥시가 투자조합 앵커가 되어 함께 공동 투자할 조각투자 대상자를 모집하고 이를 통해 상가를 매입하여 임대 수익을 배분하는 부동산 조각 펀딩을 통해 시흥시 경제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이상훈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저는 시흥시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인 지역경제 회복, 상권 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흥형 “부동산 조각 펀딩” 정책의 도입을 추진하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K-골든코스트,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도시와 명품 호수를 품은 도시를 추진하여 관내 경제 성장을 이루고자 했던 우리 시의 계획은 코로나19,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해 상권들의 대규모 공실사태로 이어지며, 해당 지역 상인들의 피해는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시정부에선 은계호수 및 거북섬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홍보방안 보고회를 열고, 상권 활성화 정책 TF를 구성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상인분들과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가 없었
[시흥타임즈] 20일 열린 제308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국민의힘 윤석경 시의원이 거북섬 분양 양 상가의 부실공사 등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를 지적하면서 "시흥시가 민원을 호소하는 수많은 분양자들의 피눈물을 살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래는 윤석경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열심히 살고 싶었던 한 시민의 죽음에 저의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제 가족의 이야기 같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 같았습니다. 《시화 MTV는 약 301만평에 첨단 벤처업종, 연구개발, 유통 등의 지원기능과 관광휴양의 여가기능이 조화된 미래지향적인 첨단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탁월한 투자 여건을 가지고 있다.》 시흥시가 홈페이지에 시화MTV에 대해 홍보하는 내용입니다. 시흥시 블로그만 봐도 MTV에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2020년 해양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라는 홍보 글이 가득합니다. 2021년 민선 7기 취임 3주년 때 시장님이 지접 브리핑 하신 황금 빛 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에서 임병택시장님이 보여주신 MTV의 성장 가능성은 참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소시민에게 꿈을 주었던 시화MTV는 한사람의 무덤이 되었습니다. 언론에서 보도
[시흥타임즈] 20일 열린 제308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시의원이 시정질문에 대한 시 집행부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 등을 지적하면서 집행부의 관행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7만 시흥시민 여러분! 군자동·정왕본동·정왕1동·정왕2동·월곶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춘호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시정 질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임병택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2023년 6월 16일 집행부로부터 건네받은 제308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답변서를 보며 사자성어 하나가 생각났습니다. “동문서답”, 물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대답을 이르는 말입니다. 저는 “정왕동 지구단위 재정비에 대한 시흥시에 입장에 대하여” 라는 제목의 시정질문 속에서 「시흥시 정왕지구 지구단위 계획 수립용역」의 추진 결과물의 활용사항과 2년이나 지난 본 용역물을 향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시장님께서는 향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6월 16일 의회청사 4층 회의장에서 동물 보호 및 복지 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봉관 위원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교육복지위원회 윤석경 위원과 시흥시동네고양이보호협회 회장 및 회원,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위원은 참석자들과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 및 인식개선 사업 등 동물복지 개선방향과 재개발 등 도시개발 사업 시 동물 보호를 위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동네고양이보호협회 관계자는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제도 개선 ▲도시정비 시 길고양이 보호 ▲중성화사업 개선안을 제안하는 등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수행 동물병원 관계자들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이 어려운 일임에도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물단체와 소통하며 중성화사업 수행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계 부서에서는 “동물의 특성을 반영한 중성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리감독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른 정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건섭)가 제308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앞서 시흥시의회는 6월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서명범, 이건섭, 이상훈, 한지숙, 김수연, 성훈창, 김진영 의원 등 7명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하고 투표를 통해 위원장에 이건섭 의원을 선임했다.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김진영 위원을 선임한데 이어 행정국장으로부터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총괄 제안설명을 듣고 국 소관 부서별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도 재정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의 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해 예산 집행과정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의 변경·취소 등에 대한 타당성, 집행 잔액 및 이월사업의 적정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보고를 통해 사전 기초조사, 집행계획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렵게 편성된 예산들이 과다하게 불용 처리되는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절한 예산이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예산편성과 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건섭 위원장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처음 시작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1회용품 ZERO’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재해 다회용품 사용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은 송미희 의장은 다회용 컵을 들고 찍은 사진과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며 다음 참여자로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의회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종이타올 대신 손수건을,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며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자체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의회사무국 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회의장에 다회용 컵을 비치하는 등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4일 「시흥시 태권도 시범단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인열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박춘호 의원과 시흥시 태권도협회 관계자, 시흥시 체육진흥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조례안은 태권도법에 따라 시흥시 태권도 진흥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해 태권도 시범단을 설립하고 그 조직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단 조직 구성, 단원의 응모자격 및 위촉에 관한 내용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조례안을 조항별로 살펴보며, 태권도 시범단의 응모자격과 해촉 조항에 관한 논의를 구체화했으며, 시범단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했다. 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시범단원들이 시 대표로서 자긍심을 갖고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훈련 공간 확보 등 시범단 활동을 뒷받침해줄 방안들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태권도 시범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논의해 갈 것을 약속했다. 박춘호 의원은 “시흥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시흥시 태권도 시범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 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시흥타임즈] 8일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 방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결의안 전문이다]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57만 시흥시민과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2021년 4월,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는‘오염수 해양 방류계획’을 확정했으며, 앞서 우리 시흥시의회는 일본의 방류 계획 즉각 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을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밀어 붙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다 핵종 제거설비(ALPS)로 정화 처리해 세슘을 비롯한 62종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정화되지 않는 삼중수소(트리튬)는 반감기가 12년에 불과해 2011년 발생한 동 일본 지진 이후 위험성이 현저히 낮아져 바닷물로 희석한 후 농도를 낮추어 배출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환경단체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8일 제30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사태 해결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2018년부터 은계지구 상수도관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의 민원이 제기됐고, 2020년에는 아파트 내 상수도 계량기를 점검한 결과 상수도관 내부 코팅제가 탈락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성훈창 의원은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코팅 박리 상황을 알고 있었음에도 문제 해결에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시에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회신도 없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방관하는 행태를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의회는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도시 전역에 걸쳐 있는 LH 사업 관련 문제점을 점검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은계지구 내 수도관 내부 코팅제 박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지난 6월 7일 시흥시와 LH 사장과의 면담에서 은계지구 상수도관 전면 교체라는 해결책이 도출된 것과 관련해 합의 내용을 조속히 이행할 것과 정밀여과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