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6일 정왕3동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주요 징후와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옥구 상가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펼쳐 상인과 시민들에게 위기 이웃 발굴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또한, 인근 상점과 단골 가게를 직접 방문해 ‘생활 속 위기 이웃 징후’를 설명하고, 일상에서 작은 이상 징후라도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주민과 상인들은 “앞으로 고객과 이웃을 세심히 살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양미현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위기 이웃 발굴은 민간과 행정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오늘 활동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복지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매도시 일본 하치오지시 청소년 10명을 초청해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일본 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시민이 외국 청소년을 가정으로 초대해 함께 생활하고 문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경을 넘어 우정을 쌓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일본 청소년들은 시흥시 가정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며 ▲삼미시장 탐방 ▲거북섬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오이도박물관 만들기 체험 ▲오이도 빨간등대 방문 ▲배곧해솔중학교 체험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대화하고 체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홈스테이에 참여한 한 일본 청소년은 “처음 한국에 올 때는 긴장했지만 시흥 가족들이 따뜻하게 맞아줘서 금세 편안해졌다”라며 “거북섬 보트 체험과 해솔중학교 방문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짧았지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꼭 다시 시흥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홈스테이를 제공한 시흥시 청소년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교육도시 시흥 시흥시가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 핵심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 학습권 확대와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전략은 △시민 평생학습권 보장 △다양한 전문 교육 콘텐츠 제공 △차별화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매체 통합 관리 등 네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유튜브별 매체 일원화로 시민의 교육정보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시민 모두, 외국인 주민까지…학습권 보장과 전문 콘텐츠 강화 시흥시는 학습 형태의 다양화와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손안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세종학당과 연계한 무상 한글·문화 교육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언어 능력은 물론, 한국 사회 적응에 필요한 문화 이해까지 함께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K-MOOC와 업무 협약을 체결, 시민 누구나 대학 수준의 전문 강좌를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이 17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대야역세권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관련, 집행부에 ▲알기 쉬운 설명 ▲사업성 제고(비용절감) ▲주민 부담 완화 장치 ▲일정·책임 공개의 ‘4대 원칙’을 즉시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정부의 ‘9·7 주택공급 대책’에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재추진(‘시즌2’)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이해관계 복잡, 공사비·인건비 상승, 공공성 기준 이행 비용 등으로 추진이 더디고 철회 사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대야역세권 역시 고령 어르신·세입자·건물주·소상공인 등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반대 현수막 게첩과 문의·항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현황을 전했다. 동시에 “찬성하는 주민도 다수”라며 지역 내 의견이 분분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쉽고 투명한 설명, 사업비를 줄이는 노력, 주민 부담을 낮추는 장치”라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조치를 제안했다. 안돈의 의원이 제시한 요구사항은 ▲가구별 분담금 산정 방식, 변수 변화 시 금액 변동, 확정 시점 등을 표·예시로 명료화 ▲설계·공사비·자금조달 전 과정 재점검으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상훈 의원이 17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흥시 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산의 구조적 전환을 촉구했다. 이상훈 의원은 “현재 지원 예산의 60% 이상이 제조업에 집중돼 있고, AI·창업 분야 지원은 5%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AI 산업·스타트업·혁신기업 중심의 예산 재편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시흥시가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공모에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AI·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미래 과제가 아닌 현재의 과제”라며 “제조업과 함께 창업·AI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균형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구조적 한계도 지적했다. 현재 시흥시 소상공인 지원 예산은 전체의 1.8% 수준으로, 대부분이 상인회 중심 축제나 마케팅 지원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방식으로는 개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나 경영 안정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앞으로는 ▲아르바이트 인건비 지원 ▲배달 플랫폼 수수료 및 배달료 지원 ▲온라인 입점비·광고비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직접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집행부에 구체적 실행 계획으로▲실태조사 및 현황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17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거북섬 해양레저사업의 부실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슬립웨이(slipway) 시설의 재설계 및 즉각 보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거북섬 마리나 필수시설인 슬립웨이 설치를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던 것은 명백한 행정 실수”라며 “뒤늦게 10억 원을 편성해 공사했지만, 예산에 맞추느라 결국 제 기능을 못하는 시설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슬립웨이가 물에 잠기지 않아 요트가 콘크리트에 긁히고, 선수들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힘으로 끌어올리는 상황이 발생해 요트 손상·인명사고 위험·경기 지연·도시 이미지 실추·예산 낭비 등 5중 문제가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사 재조정 및 수심 보강 ▲미끄럼 방지·고무 패드 설치 ▲안전 가드레일·구조용 로프 확보 등 즉각적 보완 조치와 함께, 장기적 재설계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한 번 잘못 지은 시설은 추가 보수비, 사고 발생 시 민원·보상비 등 더 큰 예산 낭비로 이어진다”며 예산 편성의 장기적 안목과 전문성을 주문했다. 특히 예산법무과를 향해 “액수를 줄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인터뷰는 공사의 현황과 당면과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전략 수립에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터뷰 과정에서는 공사 내부적으로 ▲재정구조의 제약 ▲개발·대행사업 간 협력 필요 ▲조직 및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 조직 전반의 문제인식이 도출되었다. 외부적으로는 ▲부동산·건설 경기 침체 ▲정부·지자체의 재정건전성 기조 ▲ESG·탄소중립 요구 확대 ▲시민 기대수준 상승 등 대내외 환경변화 요인이 주요 이슈로 지적되었다. 또한, 부서 간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조직개편과 기능 재배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통해 개발·대행·안전·혁신 등 공사의 핵심 기능을 균형 있게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사전인터뷰는 우리 공사의 문제와 환경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중장기 전략 수립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전략을 마련해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작은자리복지관(관장 손현미, 이하 복지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이충경, 이하 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합동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사의 안전 분야 전문 기술 인력과 가스안전공사 전문 인력이 합동으로 참여해, 주거시설 내 잠재적인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전기, 가스, 소방 등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로, 해당 시설의 노후화 상태, 안전기준 준수 여부, 사고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공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는 발굴하여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가정 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고효율 LED 교체 ▲가스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 자동 차단밸브 설치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주거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전기 콘센트 교체 ▲기타 안전한 주거 환경제공을 위한 세대 보수 활동 등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지난 16일 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청년정책 간담회’에 참석, 경기도 청년정책 건의서를 전달받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조은주)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청년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는 이 자리에서 김진경 의장에게 ▲경기도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참여 확대 및 공개 모집 적용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자원 개방 및 연계 지원 확대 ▲문화예술 청년·청소년 활동 연계 지원 ▲국제 개발 협력 분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 지원 등 4대 분야 청년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 조은주 위원장은 “오늘의 건의가 청년의 내일을 여는 실질적 정책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김진경 의장님과 도의회가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청년들의 깊은 고민이 담긴 소중한 제안에 감사하다”라며 “제안해 주신 정책들이 도정에 반영돼 성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청년정책은 책상 위의 계획이 아닌, 삶 속에 실제 변화를 만드는 원동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비 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시민이 대상이며,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은 1차와 동일하게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하며, 지급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득 상위 10%는 올해 6월 부과된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하며, 고액 자산가는 건강보험료와 상관없이 해당 가구원 전체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차 소비 쿠폰과 관련해 URL이 포함된 안내 문자는 발송하지 않는 만큼, 안내 문자로 속인 문자 결제사기(스미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12일 마감된 1차 소비쿠폰은 전체 지급 대상자 52만 2,770명 중 51만 7,825명이 신청해 지급률 99.1%를 기록했다. 총 832억 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658억 원이 사용돼 지급액 대비 사용률(선불카드 제외)은 76.8%로 전국 평균(64.1%)을 크게 상회했다. 1차 소비 쿠폰 신청 유형별로는 신용ㆍ체크카드가 361,219건(83%), 선불카드 73,823건(17%)으로 집계됐다. 1차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