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2일, 2025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눈 후원자 68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달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왕3동에는 꾸준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 사업과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후원자들의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손수 그림을 그리고 메시지를 적은 감사 편지를 직접 제작했다. 편지에는 후원금과 후원 물품이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전달돼 정왕3동을 밝고 희망이 넘치는 마을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편지 제작 과정에서의 미술 지도는 서양화 작가인 황은숙 위원이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자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소중한 후원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시흥타임즈] 시화공단에 위치한 경해정공(주)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150kg(쌀 10kg, 15포)를 지난 12월 12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시화공단에서 케이블 트레이 등 금속제품을 제조하는 경해정공㈜은 매년 쌀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정숙 대표는 “지난해의 나눔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다는 소식에 보람을 느껴 올해도 함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화공단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눈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경해정공(주)이 매년 잊지 않고 보내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멀티탭 교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마을건강복지의제 선정 과정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특화사업으로, 화재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마을건강복지추진단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추진단은 각 가정을 찾아 멀티탭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불량 멀티탭을 안전 인증 제품으로 교체했으며, 전기안전 예방교육과 돌봄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멀티탭 교체뿐만 아니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정기적인 먼지청소, 전선 피복 손상 여부 확인, 난방기 주변 가연물 제거 요령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기안전 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혼자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돌봄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먼지가 쌓인 멀티탭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안전 교육까지 해줘서 마음이 놓인다”라며 감사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고시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월곶~배곧선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추진되는 경기도 도시철도 확충의 중장기 로드맵으로, 도내 12개 노선, 총 연장 104.48㎞ 규모의 도시철도 건설 계획을 담고 있다. 월곶~배곧선은 제1차 계획에 이어 제2차 계획에서도 지속 추진 노선으로 포함됐다. 월곶~배곧선은 수인분당선 월곶역을 기점으로 배곧 신도시 일대를 연결하는 노면전차(트램) 노선으로, 총 연장 5.50㎞, 총사업비 2,682억 원 규모다. 노선이 구축되면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예정), 연구개발(R&D) 단지, 주거·상업지역 등 배곧 주요 거점과 월곶역이 직접 연결돼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월곶역은 향후 개통 예정인 경강선(월곶~판교 구간)과의 연계를 통해 수도권 동서축을 잇는 광역철도 환승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흥 시민들의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이 확대되고, 출퇴근과 생활권 이동 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월곶~배곧 트램은 시흥시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12월 12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노인 108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및 김장김치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혹한기 대비 생활안전 점검과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개별 보호대책을 수립해 추진됐다. 한랭질환 등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물품은 방한용품인 전기장판을 비롯해 안전용품 생수, 계절 먹거리인 김장김치로 구성됐으며, 대상자의 생활 여건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됐다. 특히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전기장판을 지원받은 이○선 어르신은 “추워도 마음 놓고 보일러를 틀지 못해 늘 춥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정 내 수도 사용이 어려워 생수를 지원받은 김○화 어르신은 “정말 고맙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최○현 어르신은 “반찬을 따로 해 먹기 어려운데 김치만
[시흥타임즈]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CO-SHOW’ 행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공학대는 Share Challenge 부문 1등과 3등, 4족보행로봇 경진대회 2등과 3등을 각각 수상하며 학생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실전형 문제해결 능력을 입증했다. ‘2025 CO-SHOW’(Co-creation Show)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부산광역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단 협의회가 주관한 첨단기술·교육 융합 박람회다. 올해는 전국 67개 대학과 유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AI·반도체·로봇·바이오 등 18개 분야의 체험교육과 실습형 경진대회, 산학협력 전시, 미래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Share Challenge 부문은 참가 학생들이 로봇을 직접 기획·설계·제작하고, 팀 기반 미션을 수행하며 창의성, 문제 해결력, 협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실습형 경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 메카스터디 팀(장민우, 김태환, 임경민, 최민권)이 설계 완성도와 로봇 구동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등(대상)을 차지했으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경기도 내 다른 지자체들과 달리, 그동안 지역화폐 가맹점 완화 요구를 상당 기간 버텨왔던 시흥시가 조례 개정을 통해 등록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관련기사: 연 매출 12억 원 이하 순수가맹점, 시흥화폐 '시루' 허용]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순수가맹점에 대해 가맹을 허용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시흥시는 이를 소상공인의 실질적 참여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합니다. 정책 취지는 이해합니다. 프랜차이즈 간판을 달고 있지만 운영 실태는 개인 자영업자와 다르지 않은 가맹점주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일괄적으로 배제해 온 기존 기준이 현실과 괴리돼 있었다는 지적도 일정 부분 타당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간 지켜왔던 방향일 것입니다. 지역화폐는 일반적인 결제 수단이 아니라, 지역경제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정책적 신호입니다. 시루는 어디서나 많이 쓰이는 돈이 아니라, 올바른 곳에서 쓰이도록 설계된 돈이기 때문입니다. 연 매출 12억 원이라는 기준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골목 상권의 영세한 개인 점포들이 이젠 연 매출 12억의 점포들과도 경쟁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순수가맹점이라 하더라도 브랜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 이하 진흥원)은 12월 11일, 그간의 혁신포럼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시흥 산업 진흥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한『시흥 미래혁신 포럼』 9회차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흥 미래혁신 포럼은 제조혁신, 창업활성화, 첨단산업이라는 큰 축을 중심으로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흥 산업에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지역 산업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1~8회차 포럼을 통해 도출된 성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기술, 시장, 자금 등 실제 기업이 가지고 있는 현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제언과 참석자 간 토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26년도 사업 설계·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필요한 현장 기반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은 “다가올 10년, 시흥은 도시의 확장과 산업 고도화, 지역 경제 공동체의 재편이라는 전환점에 놓여 있다”며 “그간의 포럼을 통해 변화의 방향과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금번 회차를 통해 기업 현안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앞으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같은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12월 11일 공포했다. 그동안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따른 상호출자제한기업과 그 계열사의 대리점ㆍ프랜차이즈점, 외국계 기업 및 브랜드의 대리점ㆍ프랜차이즈점은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시흥 화폐 ‘시루’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순수가맹점(본사 직영 또는 위탁운영이 아닌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이 새롭게 허용된다. 이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실질적 참여 기회를 넓히고, 소비 선택권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다만,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 취지를 반영해 순수가맹점을 제외한 직영점ㆍ위탁가맹점 등은 기존과 같게 가맹점 등록 제한을 유지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화폐 가맹점이 더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 연령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어린이집ㆍ키즈카페 등 관련 시설과 가정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국내에서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활발히 발생하며, 개인위생 관리가 어렵고 집단생활이 많은 0~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특징을 갖는다. 감염은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어패류 등 조리된 음식 섭취를 통해 주로 발생하지만, 환자 접촉이나 비말에 의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 시 12~48시간 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복통ㆍ오한ㆍ발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씻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극히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일상 환경에서 최대 사흘간 생존할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이에 따라 환자는 증상 소실 후에도 48시간 동안 등원ㆍ등교ㆍ출근을 자제해야 하며,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해 생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