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정부의 맞춤형 급여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된 후 시흥시에서 수급자가 44.1% 증가해 복지혜택을 받는 시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제도 시행전인 지난해 6월 5,698명에서 올해 6월말 기준 8,215명(중복지원제외)으로 늘어났다. 수급가구의 월평균 현금급여는 지난해보다 10만7천원 늘어난 51만4천원으로 26.3% 증가했다. 시는 맞춤형 급여 시행 후 부양의무자 기준완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복지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수급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맞춤형 급여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개별급여 신청은 누구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계층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지난 16일, ‘청소년조사연수단’, ‘시흥꿈나무 해외답사단’이 한 자리에 모여 ‘2016 청소년국제교류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개 연수단(답사단) 참가자를 비롯한 학부모, 운영관계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 및 선서문 낭독, 테마별 답사계획 공유, 기념촬영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더 넓은 세상으로! 청소년조사연수단’은 오는 7월 19일 미국으로 떠나는 ‘드림빅 팀’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호주, 스위스 등지로 파견될 예정이며,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답사단’은 각각 문화예술팀이 7월 31일부터 4박 5일 간 일본 현지 초등학생들과의 공연 및 식문화 교류를, 역사탐방팀이 8월 7일부터 4박5일간 동북공정 관련 고구려 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시흥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아낌없는 격려를 전하였다.
시흥시(김윤식 시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1일 카운슬러대학 20주년 기념 공개 특강 ‘행복한 부모 되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부모 되기’ 특강은 아들러심리학 전문가 전종국 교수(대구사이버대)를 초대해 평생학습센터 대공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녀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청소년 스스로 공동체에서 협력과 협동의 가치를 몸에 익혀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가정과 교육현장에서 상호존중의 문화가 세워지고 우리 자녀와 청소년들이 타인과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부터 20년간 시흥지역의 학부모와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카운슬러대학을 개최하여 부모자녀 관계개선에 기여하고 청소년교육의 질적 성장에 이바지하였다. 뿐만 아니라 수료생들로 구성된 청사랑회(청소년상담자원보사단)는 1388청소년지원단 및 전화상담, 예방교육 지원, 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흥시(김윤식 시장)가 오는 20일(수) 오후 2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외부)에서 문화공감 캠페인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 제2화 원혜영 전 부천시장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발상을 바꾸면 시민이 즐겁다-부천시 문화도시 노하우’이며, 강사는 민선 2, 3대 부천시장으로 재직한 원혜영 국회의원이다. 그는 시정의 책임을 맡게 된 1998년, IMF 당시 시정목표를 ‘문화도시 부천’으로 설정하고 문화가 꽃피는 부천시를 만든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 원혜영 국회의원은 부천시장 재직 시 문화도시를 시작한 계기, 문화도시의 주인공인 시민 참여 방안, 문화도시 이후의 변화 등 부천시를 문화도시로 만든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연 전에는 시흥시 비전 오케스트라 브라스밴드가 출연하여 ‘Feel so good’, ‘Fly me to the moon’ 등 힘 있고 듣기 편한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문화공감 캠페인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는 문화도시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문화관련 정책결정자들의 인식전환을 통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개최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인근 문화도시의 사례를 살펴보고 시흥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2017년도 업무계획 수립 방향을‘시민의 정책수요’와 ‘협업’, ‘집단지성’으로 삼아 추진하고부서별로 작성하던 단위사업계획 체계에도 변화를 꽤한다. 시는 새로 수립하는 2017년 업무계획에선실천계획과 성과관리, 예산편성을 일원화해업무의 효율성을 증대 시킨다. 또부서 뿐 아니라 각 동주민센터 대상의 ‘골목자치활성화사업’ 등 동단위 기능도 강화한다. 특히, 시민의 정책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극대화 한다. 우선 시민이 행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를 위해 ‘2017년 시민에게 길을 묻다 시민제안 공모전’을 지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일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인구 70만 도시 건설에 필요한 시책 및 발전 방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등 4개 분야에 대해서도 제안을 공모 중이다. 공모된 제안은 3차에 걸쳐 심사하며 최종 선정된 제안은 해당 부서에 전달돼 정책반영에 적극 검토된다.더불어 9월과 10월 사이엔 시민대상 설문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2017년 시흥을 변화시킬 10대 주요지표 및 사업을 선정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안을 공개한다. 공개된 10대 지표와 관련해 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건강도시추진본부(보건소)가 총 100명으로 구성된 14개 주민참여 마을방역반과 함께하는 ‘집중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5월, 6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지속된 영향으로 경보발령시기가 한 달 가량 빨라진 것이다. 이에 시흥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회 ‘집중방역의 날’을 운영하며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인근지역 마을방역반과 함께 집중 방역활동에 나섰다. 지난 6월 29일 정왕3동의 민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월곶·정왕지역의 5개 마을방역반 30명이 합동으로 방역과 환경정비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7월 13일에는 매화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은행·목감지역 등 6개 마을방역단 50명이 지역 곳곳의 방역활동을 수행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방역의 날’ 운영을 통해 하절기 지역의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야외활동 및 가정에서 모기 회피 요령을 숙지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하며 사업진행 당시 제작한 신생아용품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내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선발된 5명의 참여자들은 미싱기술을 배워 신생아 수면조끼, 턱받이, 귀저귀가방 등 신생아용품을 직접 제작하여 1차로 50세트, 지난 7일 2차로 150세트 총 200세트를 기부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 전문기술자들에게 미싱기술을 익힌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유사직종에 취업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석현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인력이 필요한 분야를 파악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12일 한국감정원과 도시정비사업의 효율적 지원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정비사업 시작단계에 있는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감정원에 제안한 것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재개발조합원․재건축조합원을 위한 정비사업 지식교육과 자문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감정원 이승재 본부장은 “시흥시의 경우 도시 정비사업이 초기단계에 있고, 진행 중인 각종 도시 정비사업에 적극행정을 보이고 있어, 전문기관으로서 도움을 주면 좋은 모델이 창출될 것 같아 적극적으로 협약을 고려했다.”라고 밝혔다.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은 “시흥시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과 한국감정원의 전문적인 역량을 통해 시흥시민이 추진하는 정비사업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자체와 공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정비사업의 새로운 표준모델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계획을 총망라한 ‘2020 시흥시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정비계획 대상과 소규모 재건축 등에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주민교육 및 공공지원업무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의 새로 신설된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가 7월 11일 개소해 업무를 시작했다.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는 대야동 420-9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공단은 견인보관소가 정왕동에 위치함에 따라 불법주차차량 견인이 정왕권에 편중되고, 신천권 피견인차량 소유자로부터 원거리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를 신설하게 됐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에 신설된 견인보관소가 시흥시의 주·정차 질서 확립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견인보관소를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정왕권 견인보관소와 함께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시흥시의 주·정차 질서를 한단계 끌어 올려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지역인 신천동(13일), 대야동(14일), 정왕1동(15일) 3개동이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지역 3개 동은 앞으로 생활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실질적인 지역 주민의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를 구성하여 의견수렴, 지역현장 불편사항 발굴 등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흥시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각 지역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대표위원과 직능단체를 대표하는 직능대표위원, 주민참여위원에 대한 모집을 완료했다. 이후 6월 3일 시범지역 3개 동의 신규 주민자치회위원 90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주민자치회에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흥형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전국의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