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화병원은 지난 27일 시흥시 사회복지법인 송암동산과 함께 'COOL summer camp' 사회공헌활동에 진행해 시화병원 임직원, 자원봉사자, 원생들을 포함한 50여명과 일산 원마운틴 워터파크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캠페인은 시화병원 임직원들의 직원풀뿌리기금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불후이웃에게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시흥시 관내의 복지관, 사회복지법인등 지원 계층을 선정한 후 지급한다. 이번에 직원풀뿌리기금에서는 송암동산의 원생들에게 'COOL summer camp'를 지원했다. 병원 측은 "아이들이 워터파크를 가보는 것이 소원이고, 폭염에 시달린 만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서울대 SMBA 9기 행정대학원 동기들의 참여로, 각 조별 멘토링으로 인해 유대감 향상과 향후 원생들에 진로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송암동산 측은 "이번 여름 꼭 가고 싶던 워터파크를 선물로 받게 돼 아이들도 매우 기뻐한다."고 밝혔다. 시화병원 대외협력과 김미경 과장은 "지역사회의 저소득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포동 일대에서 공장임대업을 하던 A씨는 2년 전부터 공장 옆을 지나가는 대형 차량으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를 봤다. 공장 안에는 기계의 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입주돼 있었지만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땅이 심하게 흔들려 생산품의 하자가 많아졌고, 결국 입주하던 업체는 견디다 못해 시화스마트허브 내 공장으로 이전했다. 10년 넘게 이 곳에 입주해 사업을 하던 업체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자 A씨는 적지 않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몇 개월이 지나서야 현장을 목재창고로 활용하고자 하는 업체가 들어올 예정이다. A씨는 “이동하는 대형차량으로 인해 시설물을 새롭게 보수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봤지만 제대로 된 이야기도 하질 못했다”면서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한숨만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시흥시 포동에 위치한 이 공장 주변에는 최근까지 대형 덤프트럭이 하루에도 십여 차례씩 이동을 했다. 이 차량들은 인근에 위치한 농지의 성토작업을 위해 흙을 운반하는 차량들. 이로 인해 이 지역주민들은 적지 않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성토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주변에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고 있는 B씨 역시 지나가는 차량 등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민축구단이 지난 27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의정부를 상대로 한 '2016 K3 16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겨 승리를 거머줬다. 올 시즌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FC 의정부를 상대로 손 쉬운 승리를 예상했으나, 홈에서 FC 의정부의 저항도 만만히 않았다. 전반 27분 FC 의정부 티아고 선수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0-1로 전반전을 마쳤다. 시흥시민축구단은 후반 24분 김능현 선수의 재치 있는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30분 송준환 선수의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2-1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날카로운 공격을 선 보였으나, 추가 골은 터지지 않았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이 경기 승리로 인해 승점 23점을 기록하여 12위를 지켰다. 내년 시즌부터 적용되는 승강제가 도입되어 12위 안에 랭크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흥시민축구단 입장에서는 앞으로의 경기가 보다 더 중요해졌다. 9월 3일 홈에서 부여FC, 9월 10일 원정에서 이천시민축구단, 마지막 경기는 9월 24일 원정에서 경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올 시즌 경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이천시민축구단과 경주시민축구단은 각각 7위와 11위에 위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장곡고등학교 여자검도부가 제19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개인‧단체전 모든 종목을 휩쓸었다. 29일 장곡고 검도부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장곡고 3학년 이현주는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이현주를 비롯 단체전에 출전한 정예나(장곡고 3), 김서연(장곡고 1), 박지윤(장곡고 1) 선수는 결승전에서 강호 과천고등학교를 만나 대표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서 장곡고 여자 검도부는 작년에 이어 본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특히 이현주 학생은 고교 최강자로서 봄에 개최되었던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도 개인우승을 하여 올해 3관왕을 차지했다. 2010년 창단한 장곡고 검도부는 현재까지 전국대회에서만 남고부 우승 2회, 준우승 3회, 여고부 우승 12회 준우승 13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교상비군 11명, 졸업생 대학상비군 3명, 국가대표 1명을 배출, 단숨에 검도명문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들을 이끄는 김영규 사범(7단)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이며, 전국대회 전 종목 입상과 경기도선수권대회 8연패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집수리전문봉사단인 그린봉사대가 7월부터 8월까지 총 6개가구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그린봉사대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사업으로 실시한 ‘2016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사랑 愛 집고치기’에 선정되어 동주민센터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등 6가구를 추천받아 약 4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사업을 진행했다. 환자가 있는 한 가정은 곰팡이가 많아 가족건강을 위협하는 열악한 상황이어서 단열작업과 도배, 장판 교체 및 싱크대 교체등을 통해 집안의 환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부분이 주거취약가구로 전기배선 정리, 전등 및 보일러 교체 등으로 겨울에도 따뜻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게 집수리 봉사단의 활동이 알려지며, 보일러 무료교체 가구 및 기업후원과 봉사단의 재능나눔으로 6가구 외에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린봉사대 양자순 회장은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면 우리가 하고 싶고, 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그린봉사대는 아파트관리소장, 인테리어 및 설비 등 관련분야에 현업으로 종사하는 40여명이 2014년에 결성한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가탈북민 종합정착지원사업 찬찬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탈북민 대상분기별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탈북민의 가정폭력 예방법을 비롯해 여성안전 범죄 대처방법 교육, 여성 탈북민들에게는 호신용경보기를 나눠져 실질적 범죄 예방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흥경찰서는 지난 17일 시흥서보안협력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3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을 비롯한 4대 사회악 예방 및 여성안전 범죄 대처방법등을 교육하기 위한 탈북민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탈북민 범죄예방교실은 탈북민이 사회적 약자로 범죄에 쉽게 노출되며, 가정폭력 피해로 인한 우울증이 사회부적응 요소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 최근 탈북민 대상으로 발생한 범죄 사례를 토대로 피해자가 직접 사례를 발표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경찰관이 대처방법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 실시했다.또한, 시흥서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범죄예방교실에 참석한 여성탈북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호신용경보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탈북민 박씨는 “범죄피해 사례를 통한 정보공유로 보다 쉽게 범죄대처방법을 익히고, 탈북민의 안전을 위해 호신용경보기까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녀상 건립을 위해 시흥시민 1천538명, 105개 단체로부터 총 6천4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고, 11일간 소녀상 건립장소 선정을 위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옥구공원이 청소년수련관과 갯골생태공원보다 높은 지지를 받으며 최종 장소로 낙점 받았다. 20일 제막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과, 이명순·정순옥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청소년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막식 행사는 남시흥청소년오케스트라 ‘꿈의 학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경과보고, 소녀상 제막, 김윤환 시인의 자작 헌시낭독, 하중초교 김지효 학생의 꽃목걸이 헌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강민영 학생의 살풀이 공연등이 이루어졌으며, 부대행사로 시흥YMCA와 시흥여성의 전화에서 나비만들기, 핀버튼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나라의 자존심을 지키고 피해 어르신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일이며, 소녀상 건립에 참여하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회의실에서 한겨레심리상담센터 강숙정 소장을 특별 초청해 관내 초,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자녀이해 부모교육’프로그램의 첫 회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6학년도 학업중단숙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여름방학 특강으로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부적응 학생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지적인 부모 되기, 성장 지향적 가정 만들기를 목표로 하였다. 교육은 부모-자녀 관계의 신뢰구축을 위한 부모의 공감능력 및 의사소통능력 증진을 위한 집단 활동을 중심으로 하여 자녀의 사회심리적 발달단계 및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 자녀와의 갈등해결 방법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부모는 누구인가’, ‘나의 자녀는 어떤 아이인가’, ‘지금 부모와 자녀의 위치는’이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교육은 참여 학부모들의 실제 자녀와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 집단상담의 형식으로 진솔하게 이루어져 4시간의 긴 교육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다. 오는 27일 같은 시간에는 지역교육청 1회의실에서 2회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나 전달 대화 훈련’, ‘감수성 능력 배양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빵사모가 8월 18일 ‘쌀의 날’을 기념하며 ‘우리 쌀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빵사모 회원 약 20여 명이 17일 생명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 모여 쌀을 주재료로 야채 모닝빵 260개를 직접 만들고 시흥시 지역아동센터 등 6개소에 전달했다. 또, 연꽃테마파크 관람객을 대상으로 쌀요리 조리법이 인쇄된 홍보용 전단지와 쌀빵을 나눠주며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임정희 회장은 “인스턴트 음식 보다는 영양도 풍부하고 소화도 잘 되는 우리 쌀로 식생활이 개선되고 소비도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생명농업기술센터 안욱 소장은 “이번 행사로 시흥시민이 쌀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하고 쌀 소비확대에도 도움이 되기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제11회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가 전국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 형태의 미션놀이 ‘갯골패밀리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갯골패밀리런은 온 가족이 함께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생태 오리엔티어링 미션놀이 프로그램이다. 미션을 수행해서 100점 이상 획득한 가족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갯골에 서식하는 생물의 모습을 담은 악기 만들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야외 인형극 관람 ▲ 가족끼리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초상화 그리기 ▲아름다운 자연의 배경으로 우리가족의 추억 남기기 등 12가지 미션으로 구성되었다. 패밀리런은 9월24일~25일 이틀간 진행되며, 사전접수는 8월16일~9월4일 요일별로 선착순 50가족만 신청이 가능하다. 가족 당 인원제한은 없으며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사전접수를 놓쳤다면 선착순 20가족까지 축제장에서 현장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11회 시흥갯골축제는 9월23~25일, 3일간 시흥갯골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