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9월부터 12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에 대비 미세먼지 민간 점검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온 민간점검원은 산업단지, 공사장 등 지역 주요 배출원에서 미세먼지 불법 과다 배출을 예방하기 위한 청렴한 감시체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4명의 민간점검원은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경유차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 및 시정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상반기에도 민간점검원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460개소 순찰, 악취 및 불법소각 12건 적발, 공회전 제한지역 및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계도 350회를 진행했고,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안내와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했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부동산 매매 시 ‘도로점용허가 권리·의무 승계 신고’ 절차 누락으로 거래자 간 불이익이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동산 거래 당사자 및 중개업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도로점용허가는 건축물이나 토지에 차량 진출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도로관리청(시청)의 허가를 받고 점용료를 납부하는 절차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시 도로점용허가권이 자동으로 승계된다고 오해해 신고 절차를 누락하는 경우가 있는데,「도로법」에 따라 매수인은 소유권 이전 후 2개월 이내에 반드시 도로관리청에 권리·의무 승계 신고를 해야 한다. 이 신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매수인에게는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매도인에게는 도로점용료가 계속 부과되어 체납이 발생하는 등 양측 모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진출입로가 있는 상가나 공장 등의 부동산 거래에서 이러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흥시는 이러한 부동산 거래자 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체를 대상으로 도로점용허가 제도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부동산 매매 시 계약 전 반드시 시청에 도로점용허가 여부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12일, 관내 실증시범포장에서 ‘벼 품종 전환을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시흥시 지역 주 품종인 ‘추청’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육성품종 7종을 현장에서 비교·평가하고, 지역 농업인의 품종 선택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청벼는 외래품종으로 정부보급종에서 제외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흥시 농가에 국내육성품종 및 대체 품종의 도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때문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생산성, 안정성, 품질을 두루 갖춘 신품종 벼를 시험 재배하며 현장 적응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7개 벼 품종(청품, 해강, 미소찬, 수찬미, 수원674호, 연진, 여리향)이 함께 재배된 시범포장에서 벼의 생육 상태, 분얼 수, 키, 출수기 등을 중심으로 추청벼와의 비교 평가가 이뤄진다. 키, 분얼 수에 따른 품종별 비교분석을 포함해 품종별 주요 생리적인 특성을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관찰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도복 저항성, 수량성 등 농업인 실익 중심의 품종 특성도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품종 전시가 아니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일 2학기 개학을 맞아 시흥경찰서, 신천동 문화의 거리 상인회 등 여러 단체와 함께 신천동 소래초등학교에서 문화의 거리까지 구간에 대해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정비 이후에도 안전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정비는 단순한 행정대집행에 그치지 않고, 정비 지역 인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지도에도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민관합동단속에 참여한 한기용 문화의 거리 상인회 회장은 “문화의 거리에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명함형 불법광고물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성의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라며, “지역 상인들과 환경미화원들이 바닥에 눌어붙은 광고물을 제거하느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시흥시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최종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등굣길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서는 단속뿐 아니라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광고물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관내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지원하는 ‘기업 애로 해결 현장 기동반(이하 현장 기동반)’을 지난 9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현장 기동반은 자금·판로·기술지원 등 다양한 기업 애로가 발생했을 때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해결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기업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 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현장 기동반 운영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하는 한편, 시흥시 기업지원정책과 시정 동향을 안내하여 정책사업 활용을 돕는다. 또한 수렴된 의견을 향후 기업지원 정책에 반영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창주 원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 전체가 살아난다. 그것이 진흥원의 존재 이유다” 덧붙여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해 경영 안정에 기여하겠다. 또한, 현장의 작은 불편과 어려움은 물론 다양한 현안까지 꼼꼼히 챙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흥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제386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금고 출연금 세입 감액 문제와 공공자금 운용의 투명성 확보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장대석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금고 출연금이 연 600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나 실제 약정액은 500억 원으로 확정되면서 100억 원 감액이 불가피해졌다”며 “4년간 총 400억 원의 차이는 단순한 산술적 오차를 넘어 세입 추계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고 출연금은 예치자금 운용 수익에서 발생하는 만큼 적용 금리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며 “이자율은 낮추고 출연금만 키운 것 아니냐는 의혹을 해소하려면 출연금 총액뿐 아니라 정기예금 예치 현황, 계정별 금리, 평잔 대비 실효 수익률까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의원은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에서 당초 계획된 ‘계정별 적용금리 공개’ 조항이 삭제·수정된 점을 언급하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금고 선정과 이자율을 전수 조사해 공개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한 만큼, 경기도도 이에 발맞춰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9일 전주시 도서관 3개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진영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김찬심 위원 등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향후 시흥시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확보하고, 지역과 연계한 도서관별 특화 주제를 반영한 운영 방향과 공간 구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음악 특화로 조성된 아중호수도서관 ▲글쓰기 특화와 미디어 창작소를 운영하는 완산도서관 ▲예술 특화 작은도서관인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각 도서관이 가진 특화 기능과 시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도서관 공간 활용 방식과 특화 운영 사례를 확인하며 시흥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살폈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창작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전주시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해 시흥시 도서관 정책에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동 1799-2 일원에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흥 정왕 어울림센터 복합개발사업이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시흥을이 현장 점검을 벌였다. 국회 교육위원회 조정식 의원실(더불어민주당·시흥을)과 이동현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등은 지난 8월 22일 현장을 방문해 공공시설의 층별 활용 방안, 행복주택 입주 계획, 향후 예산 협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참석한 시흥시 도시정책과, 도시재생팀, 시흥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실무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보고하고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특히 층별 담당 부서 지정, 인테리어 마감 예산 사전 확보, 운영 계획 구체화 등 선제적 준비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오인열 시의회 의장은 “준공은 11월, 사용승인은 내년 3월 예정이다. 12월 본예산 편성에 맞춰 지금 당장 층별 주관 부서가 정해지고 예산 반영이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소영 시의원은 “컨벤션홀(웨딩홀)과 미술관은 단순 사무공간과 달리 기능과 시민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 구성 및 마감 설계가 필수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공간이 확보되고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시정책과
[시흥타임즈] 2026년 적자 전환이 예고된 사학연금이 최근 6년간 교직원 외국 국적 자녀에게 무이자로 학자금을 대출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갑)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외국 국적 자녀에게 지원된 무이자 학자금 대출은 총 83건, 약 4억 8,500만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전체 학자금 대출 지원은 8만 5,773건, 약 3,154억 원 규모였다. 이 가운데 국내 대학 재학생 자녀가 2,714억 원, 해외 대학 재학생 자녀가 435억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학연금 학자금 대여사업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제60조의3에 근거한 제도로, 교직원 본인 또는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필요한 재원은 국가 예산에서 충당된다. 하지만 2025년 국가 재정수지 적자가 73조 원에 이르고, 사학연금도 2026년 적자 전환·2047년 고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외국 국적 자녀와 해외 대학생에게까지 국민 세금으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것은 제도의 취지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문정복 의원은 “사학연금은 이미 심각한 재정 위기를 앞두고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시흥시 인구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인구구조의 변화, 앞으로의 미래’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세미나 1부에서는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의 5개 분과가 그간의 정책 활동결과를 발표한다.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이란,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3월에 출범하여 활동을 시작한 부서별 실무협의체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일자리 ▲보육 ▲보건 ▲평생교육 ▲청년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관련 부서가 참여해 학습모임, 벤치마킹, 연구조사, 자문 등의 활동을 통해 인구 관련 정책 진단과 개발을 진행했다. 총 6개월 간 총35회의 활동을 통해 진행한 심도 있는 정책 발굴 및 개선 활동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세미나 참여자의 현장투표로 우수 3개 부서를 시상한다. 세미나 2부에서는 시흥시 청년 예술인의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인 이상림 박사의 초청강연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