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2020년 2월 16일 눈이 내립니다. 4년 전 오늘, 앞서 하던 신문사를 접고 우여곡절 끝에 선배와 함께 다시 시작한 시흥타임즈가 처음 문을 연 날입니다. 그날도 오늘과 같이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함께 했던 동료들은 녹록지 못한 신문사 살림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경제학을 공부한 동기들이 저를 보면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이런 식으로 신문사를 할 거면 때려치우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 문을 닫아도 놀랍지 않을 상황에서 뭐라고 고생을 하냐”고 합니다. 신문을 ‘사업’으로 접근하지 않았던 의식 때문에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았고 다른 일을 하면서 꾸려나가는 탓에 매순간 고된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경기가 더 나빠진 이후론 신문사 운영도 운영이지만,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도 참 미안하기만 합니다. 가끔... 어떤 영광을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이 일을 하는지 되묻곤 합니다. 영광도, 남는 것도 없는 일이지만 신문사를 하면서 나름 보람되는 일들이 있기에 그것으로 위로 삼습니다. 지역언론의 역할을 통해 ‘시흥을 더 잘 사는 동네로 바꿀 수 있다면, 대한민국도 바뀔 수 있다는 꿈’을 꾸며 달려온 날들이었지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난 10일부터 휴원에 들어간 지역 어린이집을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흥시 확진환자가 나온 지난 9일 어린이집과 아이누리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 중단을 결정하고 10일부터 휴원 조치한 바 있다. 확진환자의 자녀나 함께 생활한 아동은 없었으나, 보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혹시 모를 가능성을 제거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시설 종사자나 아동이 접촉한 사례가 없을 뿐 아니라, 한편 맞벌이 가정 등의 불안이 가중될 수 있어 시는 어린이집과 보육 시설 등에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고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로써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 465개소 1만7,199명의 아동이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등원할 수 있게 됐다. 아이누리돌봄센터 2개소, 돌봄나눔터 6개소, 지역아동센터 40개소,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휴관했던 관내 실내체육시설 19개소도 모두 17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또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지역자활센터나 수어통역센터,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
14373명의 주민서명을 받아 발의한 시흥시 청년기본조례. 2020년 1월 9일 어렵게 통과 된 청년기본법. 이 수많은 과정 중에 '청년 조은주'를 빼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아동-청소년-청년으로 성장하기까지 항상 현장 그 속에 있었기에 누구보다 더 그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청년 조은주' 삭제된 사람들이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판을 만드는 사람. 심지어 필요하다면 그 판을 깨기도 하는 사람. 이젠 경계에 서서 판을 만드는 역할이 아닌 경계의 벽을 허무는 '플레이어 조은주'가 되고 싶은 그녀. '시흥TV'는 사회의 균열음을 내는 '짱돌 조은주'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민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 시흥시 이슈, 카더라 등 모두 한꺼풀 밝혀드리오니 (두꺼풀은 위험해서 안됨) 궁금하신 점은 74440191@naver.com 으로 사연보내주세요.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경기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글로벌 교육ㆍ의료 산학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 및 각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14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시흥시-서울대학교-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글로벌 교육ㆍ의료 산학 클러스터 조성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학교 시흥 스마트 캠퍼스는 1단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융·복합 연구 개발을 통한 세계일류 대학 도약을 비전으로, 2단계 개발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2019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뇌인지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구축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제 분야의 연구 및 교류 증진 △다양한 협력 사업 개발을 통한 각 기관의 공동발전 △지역사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담보력이 약하고 신용도가 낮은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50억 규모의 2020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시 출연금의 10배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고 50억원의 융자금을 협약을 맺은 6개 은행(농협, 기업,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특례보증의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2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며, 5명 미만의 직원을 둔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 등 골목상권 상인들, 1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운영자가 해당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보증한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서 이용 시 납부하는 보증수수료를 0.2% 인하하고, 시에서는 소상공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5년간 1%의(청년 사업가, 모자가정, 다문화가정, 착한가격업소 등은 2%) 이자 차액도 지원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내 2020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계획 공고문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대표사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창학)와 시흥 배곧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건설사업인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13일 오후 4시 시흥시청 2층 다슬방에서 사업시행자인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가칭)배곧대교 건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는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대표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진중공업, 동원건설산업, 한국종합기술, 이엠종합건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의 대표회사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을 시작하고 1년 1개월 만에 실시협약에 이르게 됐다.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1월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에 들어가 같은 해 11월 최종협상을 완료했다. 이후 시흥시 지방재정심의위원회 및 제272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이 의결되면서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연내 실시설계에 들어가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코로나19('COVID-19')로 명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다. 전에 없던 ‘신종’은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변형과 발전을 거듭한 만큼 인류의 의학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왔다. 며칠 전 뉴스에선 영국이 이미 코로나19의 백신을 개발해 동물실험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마 현재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이 바이러스도 곧 인류가 정복한 바이러스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 9일 오전 시흥시청엔 수많은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 3명이 매화동에서 발생한 것이다. 25, 26, 27번째 확진자라고 이름 붙여진 이들은 아들부부가 중국 광둥성에 사업차 갔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귀국 후 함께 사는 노모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달 28일부터 코로나19 발생에 대비해 임병택 시흥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가동에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막상 관내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시와 시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시민들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전달되는 확인되지 않는 정보에
[시흥타임즈]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오전 시흥시에 방문해 코로나19 일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현장 인력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을 응원했다. 이날 진 장관을 포함해, 김희겸 경기1부지사 등은 시흥시의 대응사례를 살펴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일정으로 진 장관은 시흥시 매화동 천막시장실을 찾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매화동에 천막시장실을 만들고 일상 업무와 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천막시장실에서 진 장관은 시흥시 코로나19 현황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익현 시흥경찰서장, 길영관 시흥소방서장, 박명희 시흥보건소장, 윤봉한 매화동주민자치회장과 함백규 매화동통장협의회장도 자리에 함께했다. 시흥시는 지난 1월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해왔다. 지난 9일 시흥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는 방역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매화동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지역이라는 낙인효과로 인해 분위기가 침체돼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통장협의회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여파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침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2일 오전 매화동 임시시장실에서 열린 공감회의에서 각 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보고받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지난 5일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막기 위해 경제TF를 구성했다. TF는 지역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피해신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에는 기업지원반과 소상공인지원반이 각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기업지원반의 경우,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100억원은 피해기업에게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 업무지속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ning) 활용을 권고하고, 시흥시 및 관내 유관기관 중소기업 지원은 조기 집행을 추진한다. 또 대중국 교역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수출지역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지원반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영애로자금을 지원하고, 피해
[시흥타임즈] 12일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센터의 지원을 통해 시흥 거모3 재건축(거모동 일우아파트, 아주2차아파트)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시흥시로부터 승인 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승인 된 시흥시 거모동 소재 일우아파트(1988년 준공)와 아주2차아파트(1991년 준공)는 2013년 시행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이미 "D"등급(조건부 재건축)으로 분류된 아파트로 안전진단 이후 6년이 경과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일우아파트의 경우 빈집으로 방치된 세대가 증가하는 추세다. 거모동 일우(1474-1번지)․아주2차(1731-1)아파트 외 3필지는 2017년 12월 22일 시흥 거모3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 된 바 있으나, 구역지정 고시 후 1년 8개월이 경과할 때까지 재건축 추진주체가 결성되지 않는 등 사업추진이 부진하였으며, 정비구역지정 고시 후 2년이 되는 날까지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신청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0조에 따라 재건축 정비구역이 해제될 수 있는 위기에 봉착하였다. 센터는 구역 해제를 앞두고 일우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회장 및 토지등소유자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에 따라 추진위원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2021년 예산의 일부를 편성하는 2020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6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간 공개모집한다. 올해 제안사업 공모는 각 동 주민총회가 시작되는 7월 전에 사업적정성 심사를 마쳐 참여예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모 시기를 앞당겨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청년·청소년 분야, 평생학습 분야, 공동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시 단위 사업 14억, 동 단위 사업 36억 이내 범위에서 선정하게 된다. 공모신청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juminys.siheung.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부서검토, 적정성심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전심사, 주민총회 및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 한마당을 거쳐 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해 2021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의 책임성, 투명성, 민주성을 증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22일 개최한 2020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202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5일 마감한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 결과, 시흥 갑·을지역에서 경쟁자 없이 모두 단수 후보로 공천 신청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관위는 각 선거구별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취합해 당무감사 결과 등을 합산해 최종 공천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래는 자유한국당이 발표한 시흥시 공천 신청자 명단이다.] ▲시흥갑 함진규(60) 국회의원 ▲시흥을 장재철(58) 전 시흥시의원
[시흥타임즈] 시흥시에서 지난 9일 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흥시가 확진환자 이동 경로를 방역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방역단과 함께 매화동 전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해 구성원들은 매화동 구석구석을 소독하며 만나는 시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시흥시는 9일 25번, 26번, 27번 확진환자의 거주지 주변의 소독을 오전과 오후 2차례 완료했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매화동, 안현동, 목감동 일대의 방역을 2회 완료했고, 신천ㆍ은행 일대, 매화초ㆍ중ㆍ고, 도창초등학교 등 4개소의 방역도 실시했다. 이 외에도 확진환자 이동경로 일부와 어린이집 9곳, 지역아동센터 2곳, 경로당 15개소 버스정거장 등도 방역을 마쳤다. 시는 기존 10개반 30여명으로 운영하던 방역반을 120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 274대와 택시 1,397대는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버스정류장 1,006개소에 대해서도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현재 휴원 중인 관내 어린이집 전체와 경로당, 지역아동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관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을 위해 올해 지난해보다 150억 원 많은 750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흥시가 지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작년 한해 총 600억원 규모로 총 235개사가 지원 신청하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줬다. 올해는 시흥시는 작년 대비 150억 원 증액 된 750억 원을 지원한다. 이중 150억 원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사업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의 사업 안정화를 위한 특별자금(창업사업화자금)으로 운영되며, 100억 원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위기 경보 격상(주의→경계)에 따라 신종 코로나로 인한 수출입 등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우대지원 할 계획이다.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 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금리의 0.5%에서 최대 3.0%(특별금리, 우대금리 포함)까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재무제표 발급이 불가한 창업기업은 소규모제조업(영세소공인) 협약보증 발급 시 한도 1억 원 이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담보 능
[시흥타임즈] 11일 오전 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디서나 시청까지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시흥시 버스 준공영제 강화와 배곧역 유치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내 4~5개소의 거점을 설정하고, 거점 주변을 운행하는 지선과 거점과 거점 사이를 연결하는 간선으로 체계화하겠다는 내용과 월곶~판교선의 지선으로 배곧역을 유치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시흥시 버스 준공영제 강화를 통해 노선 수는 증가하고 노선거리와 배차 간격은 줄어들어 '70번 넘게 정차하는 버스', '배차간격이 30분 가까이 되는 버스', 가 사라지며, 어디서나 시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배곧역과 관련해서는 배곧역은 7만 배곧시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처음 배곧신도를 계획할 때부터 핵심 컨텐츠로 삼았던 첨단 의료와 교육혁신의 비전을 달성하고 소래~거북섬을 잇는 서해안벨트와 시화산단 및 시화 MTV 전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월곶~판교선과 연결시 착공 등이 지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대해선 "기존 노선을 건드리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