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이 4·15총선 공천과정에서 시흥(을)을 경선 지역으로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이를 뒤집고 조정식 당 정책위의장을 단수 공천하자 김윤식 예비후보와 김봉호 예비후보가 반발 법원에 공천무효를 위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시흥을 지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3인 경선(현 조정식의원, 김윤식 전 시흥시장, 김봉호 변호사)을 의결했지만, 다음날 열린 최고위에서 단수공천으로 결정을 뒤집은 바 있다. 김 예비후보 등은 ‘시흥(을)은 특별당규에 의한 현역의원 경선 원칙 지역이며, 여론조사(후보적합도) 등의 요건에도 단수공천이 해당되지 않는다.’라며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정해진 특별당규와 공천관리심사위원회의 결정마저 짓뭉개며 당원의 권리를 빼앗는 상황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특별당규를 전당원 투표를 통해 작년 7월 공표했으며, 당헌 2장 6조(권리와 의무)에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선거에 피선거권을 권리당원에게 부여한다’ 명시돼 있다. ▶관련기사: 민주당, 시흥(을) 경선 번복…조정식 단수 공천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8439 ▶
[시흥타임즈] 경기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시설폐쇄 기간을 2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4일 신천지교회 집회금지 및 시설 강제폐쇄 긴급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14일간 신천지교회 및 관련 시설이 방역 후 폐쇄조치됐다. 하지만 신천지 관련 감염병 확산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신천지 시설에 대한 추가 제보도 이어지고 있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폐쇄 기간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22일까지 시설폐쇄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이날 54명의 직원이 2인 1조로 신천지 시설 현장에 나가 이 같은 행정처분 공문을 집행하고 해당 시설에 시설폐쇄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도는 이후에도 추가로 신고·제보된 신천지 시설 중 확정된 곳에는 행정처분과 시설 폐쇄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 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른 것으로 도민 안전과 감염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현재도 신천지 시설에 대해 경기도 콜센터 등을 통해 제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면밀히 조사 후 필요한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신천동으로 관내 기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과 6일, 미르산업(대표 조흥신)과 서경브레이징(대표 신영식)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미르산업은 300만원, 서경브레이징은 100만원을 각각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해당 기탁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 공공위원장 유지홍)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미르산업(대표이사 조흥신)은 경기도 김포 소재 패키지 전문업체다. 대표 내외가 신천동에 거주하며, 각각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500만원씩 연 2회, 자원봉사자협의회 밑반찬 지원사업비로 연 200만원씩 10년 동안 추가로 지정기탁을 하고 있다. 서경브레이징(대표 신영식)은 신천동 관내 사업장을 두고 신기술벤처기업으로 해외 70여개국으로 기계제작 수출을 하고 있는 뿌리 깊은 전문기업이다.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든 기업체 등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관내 기업들은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예방마스크 구매 후원금을 지정기탁 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기업의 마음을 지역에 전파하고 있다. 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 공
[시흥타임즈] 코로나19 해결을 위한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자디지털과학고(거모동 소재) 디지털섬유과 학생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면마스크 자체 제작에 나섰다. 군자디지털과학고는 전자, 기계, 섬유 등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다. 디지털섬유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며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시흥시에 알려왔다. 이에 시흥시는 이러한 학생들과 학교의 뜻에 발맞춰 원활한 수제 마스크 제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단과 필터 등 제작에 필요한 재료 및 물품을 신속하게 공급했다. 군자디지털과학고에서는 학교 내 재봉 실습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명이 하루 300매 이상,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작업을 실시한다. 시흥시 일자리센터에서는 소중하게 제작된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즈음, 학생들의 이러한 자발적인 사회적 동참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시기, 사태의 해결을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21대 국회의원선거가 40여일도 채 남지 않았다. 각 당은 국회의원 후보 공천 작업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공천에 대한 문제는 지역사회에 수많은 갈등과 반목, 불신을 남겼다. 지난 5일 민주당은 시흥(을) 지역구에 출마한 조정식, 김윤식, 김봉호 예비후보를 경선을 거쳐 후보로 확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결과는 번복됐다. 민주당은 조정식 현 국회의원이 당 정책위의장으로 추경심사를 해야 하기에 경선이 어렵다며 조 의원을 단수 공천한다고 전날의 발표를 뒤집었다. 문제는 ‘누가 공천을 받느냐’가 아니라 ‘공당인 민주당의 태도’에 있다. 공천에 대한 원칙을 분명히 밝힌 당에서 하루 만에 결과를 번복하는 것이 과연 ‘공정’을 외치며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 보여야 할 모습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일은 물론 민주당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각 정당들의 원칙과 해괴한 거짓말들은 정치를 혐오의 대상으로, 또 불신의 대상으로 몰아넣는 그들의 자충수다. 따라서 정치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국민을 탓할 일은 결코 아닐 것이다. 이솝우화에 나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6일 시흥시청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 송광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뉴딜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어촌어항공단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과 공사 감리, 주민 역량 강화 등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오이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도시어촌인 오이도의 어항기반시설 정비와 그 배후지역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66억 원을 포함해 총 94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2020년~2022년까지 실시한다. 시흥시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이도를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당사자 간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의 노하우를 토대로 지역주민들과 화합해, 어항기반시설 정비 및 문화거리 조성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학원·교습소 관계자에게 휴원 협조를 촉구했다. 이날 회견은 2월 말 기준 휴원율이 48%였던 도내 학원과 교습소의 휴원율이 4일 30%로 줄어 여럿이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회견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교육부가 23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개학을 연기한 데 이어 학원과 교습소도 적극적으로 휴원에 참여해 달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교육감은 이날 회견에서 “학원과 교습소 관계자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전국 대비 경기도 학생과 학원·교습소 규모를 고려할 때 학원 휴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거듭 호소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원, 교습소, PC방, 노래방,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 활용을 지도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또 “개학연기로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돌봄 시설 방역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이 조정식, 김윤식, 김봉호 예비후보 '3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했던 시흥(을)지역구에 조정식 현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한다며 결정을 번복했다. 6일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조정식 의원(시흥을, 정책위의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의원에 대한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고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경기 시흥을에 대해 조 의원과 김윤식 전 시흥시장, 김봉호 변호사 등의 '3인 경선'을 결정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에서 공관위 결정이 바뀐 이유에 대해 "현재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당 정책위의장이 경선하기 쉽지 않다고 해서 단수 공천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경선 후보였던 김윤식, 김봉호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은 "공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마스크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터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며 시작됐다. 시흥시에서 재봉기술이 있거나 재봉틀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들이 시흥시자원봉사센터로 마스크를 제작해 배부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해온 것이다. 시는 마스크 제작 재료를 지원하고, 5일 재능기부 참여 의사를 밝힌 시흥시민 40여명이 대야동 시흥시평생학습센터 실습실에 모여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 마스크 제작에 참가한 한 재능기부자는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봉틀을 보유한 재능기부자들은 재료를 받아, 자택에서 마스크를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다. 시흥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5일부터 마스크 5,000매를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마스크는 필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마스크는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에 배부하며, 마스크 1매당 필터 5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마스크 수급 문제를 일정정도 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살균소독제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관내 18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살균소독제를 희석한 용액을 배포할 수 있는 2000L 용량의 통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이를 활용해 직접 가정을 소독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살균소독제는 벤잘코늄염화물농축액과 물을 1:200으로 희석한 용액이다. 이 희석액 2000L 용량의 통에 담아 각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놓았다. 살균소독제가 필요한 가정이나 단체 등에서 각자 용기를 가져와 1인당 1L씩 담아갈 수 있다. 다만, 해당 약품은 인체용이 아니어서, 집안 내부나 시설 등을 소독하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시는 소독약의 오ㆍ남용을 막기 위해 살균소독제 통에 ‘사람 몸에 사용하지 마세요’라는 안내 문구를 부착하고, 안내문을 함께 배포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소독에 필요한 준비물품(일회용장갑, 보건용마스크, 갈아입을 옷)과 소독 시 유의사항, 소독이 가능한 장소 및 물품, 소독하지 말아야 할 장소나 물품, 소독 이후 유의사항 등이 안내돼 있다. 시는 코로나19가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는 해당 살균소독제 무료 배포를 지속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월 17일부터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0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총사업비 약 35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198대, 전기화물차 7대, 전기이륜차 50대, 수소연료전지차 17대 등 총27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차 지원금액은 차종별로 상이하여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320만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최대 2,7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330만원 지원하며, 수소연료전지차는 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로 시흥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법인 및 재외국민, 국내영주권자(F5비자) 등이다. 전기이륜차를 제외한 나머지 차종은 세대 당 1대, 법인 당 1대 지원이 가능하며, 전기이륜차는 세대 당 1대, 법인은 3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신청인이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접수를 대행한다. 2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할 경우 대리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차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시흥시 선별진료소는 총 다섯 곳으로, 이중 보건소가 두 곳, 병원이 세 곳이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고 선별진료소가 감당해야 할 환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선별진료소에 위생용품을 추가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시는 보건소를 제외한 선별진료소 3개소(신천연합병원, 시화병원, 센트럴병원)에 위생용품과 보호구 등을 지급해 왔다. 3개소에 지원된 용품은 마스크 8,250장, 손소독제 3,614개, 방호복과 고글, 덧신 각각 77개 N95 마스크 1,100개 등이다. 시는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선별진료소 지원을 강화하기로 결정하고, 병원 선별진료소 3개소에 각각 음압채담부스와 무인자동 방제기, 방호복 세트 100장씩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음압채담부스는 2일, 방호복 세트는 3일 각각 배부했고, 무인자동방제기는 11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병원과 센트럴병원을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임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기존 주유소나 LPG충전소에 수소차 충전시설 설치가 가능해 졌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에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유소‧LPG 충전소의 부대시설로 세차시설만 인정되어 수소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4월 「약칭: 개발제한구역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시흥시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노력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었고, 부대시설의 범위를 수소 충전시설까지 확대하는 개정안 시행(2020. 2. 21.)으로 기존 주유소‧LPG충전소 내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설치가 가능해져 시흥시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기존 운영 중인 주유소‧LPG 충전소 내 복합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부지확보 용이 및 행정이행절차 간소화, 설치·운영비용 절감 등 기존 업계의 신규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복합수소충전소 설치확대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우희석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개정안 시행에 따라 관내 개발제한구역 내 운영 중인 52개 주유소·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수소차 충전시설 설치사업을 적극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최근 관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동선 공개와 관련,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선 공개 지침등에 대해 설명했다. 2일 시는 시 홈페이지 '팩트체크_사실은 이렇습니다' 를 통해 역학조사가 이뤄지는 과정과 공개 여부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 하며 '확진환자 이동경로를 모두 공개하지 않는 이유' 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침상 공개 가능한 이동 경로는 "증상 발생 1일 전부터 이동 경로, 이동수단에 따라 접촉자(가족, 동거인, 의료진)를 조사하고 확진환자와 시간적ㆍ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의 접촉이 일어난 장소를 공개하고 있다"고 했다. 또 "확진환자의 모든 동선이 공개대상은 아니다" 면서 "(확진자가 다녀갔어도) 접촉자가 없는 장소를 공개할 경우, 시민 불안과 공포를 유발하고 의미없는 정보의 유입으로 인해 혼선을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역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이동경로에 대해서만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소독 조치가 끝나면 감염 위험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 하고 '확진자 동선 = 가서는 안 될 곳'이라는 낙인 효과로 불신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2020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1995년 1월 2일부터 1996년 1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내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된다. 해당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3월2일 이후 발급된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시에서는 대상자 확인을 거쳐 오는 4월 20일부터 1분기 지급액인 25만원을 시흥화폐 시루(모바일)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받은 모바일 시루는 모바일 시루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어플리케이션(지역상품권 chak) 또는 시루 웹사이트(www.si-ru.kr)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및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정책팀(031-310-3695)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청년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집중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