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14일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열린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 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시흥시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매년 8월 14일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 오인열, 김창수, 안선희 의원, 시흥시장, 여성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시 낭송, 헌화,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의 아픔과 슬픈 역사 그 자체”라며 “기념식을 계기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하루빨리 그분들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및 참여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시흥타임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4일 시흥시는 매화동에 거주하는 A아동이 최근 2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용인우리제일교회를 다녀온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시흥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지 17일만의 일이다. 시흥시 37번째 확진자인 A아동은 지난 9일 용인우리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이후 교인 사이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 당국의 전수검사 방침에 따라 지난 13일 시흥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14일 새벽 확진으로 판정됐다. 검사 당시 아동은 이미 두통 등 증상이 발현된 상태였다. A아동과 동거 중인 가족 3명 중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가족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된 아동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거주지와 인근의 방역을 완료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 중인 가운데 12일 시흥시 오이도항 영업용 불법천막을 모두 철거했다. 이날 철거된 불법천막은 약 76개로 지난 20년 간 수산물판매 영업용으로 사용돼 왔다. 앞서 도는 지난달 27일 이곳에 있던 43개의 불법 컨테이너를 철거한 바 있으며, 컨테이너와 천막 모두 경기도와 시흥시, 오이도 어촌계가 어항 정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진 철거하기로 협의한 결과다. 수산물 직매장은 먼저 철거한 컨테이너 부지로 옮겨 깨끗한 모습으로 9월에 재개장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흥시에서는 이 부지에 어항점용허가를 내려 이제는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철거된 어항부지는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도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될 계획이다. 시흥 오이도항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에 선정되고 지난 2월에는 지방어항으로 지정·고시 되면서 본격적으로 어항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오이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66억 원 등 총 94억 원을 투입해 어항 기반시설 정비하고, 오이도를 시흥갯골습지, 월곶항, 시화호 거북섬을 잇는 수도권의 중심 관광지로 개발한다. 이상우 도 해양수산과
[시흥TV 유튜브] 개봉박두! 미리 가본 서울대시흥캠퍼스 서울대시흥캠퍼스의 1단계사업이 2020년 10월 준공 예정! 2단계 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시흥시와 서울대를 잇는 교육협력동과 컨벤션이 있는 교육협력센터가 4월에 완공되고 그 안에서 영재교육과 서울대교육협력인 스누콤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데,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시흥TV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교육협력센터 내부모습도 보고 현재 지어지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연구동, 대우조선해양, 지능형 무인 이동체 연구동이 어디쯤에 지어지고 있는지 직접 체감해보시죠. #서울대시흥캠퍼스 #배곧신도시 #서울대시흥병원 +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민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 시흥시 이슈, 카더라 등 모두 한꺼풀 밝혀드리오니 (두꺼풀은 위험해서 안됨) 궁금하신 점은 74440191@naver.com 으로 사연보내주세요.
시흥타임즈 운영위가 준비해 준 깜짝 파티현장! 시흥TV 진선미를 뽑고 퍼레이드까지~!! 깜짝파티는 처음이라고 몇 번을 이야기하던 감동 받은 서성민 변호사- 부끄럽지만 준비해 준 손길에 감사하며 모든 다 할 수 있다는 우동완 기자- + 33회의 게스트는 누구? 시흥TV 제작을 맡고 있는 박PD 최초 출연?! 박PD는 누구인가에 이어 박소영PD 직접 출연! 시흥TV 제작과정 중 좌충우돌했던 사연 꽤~ 재밌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이 글을 쓰고 있자니, 손발이 오글오글) #시흥TV #깜짝파티 #바오스앤밥스 +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민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 시흥시 이슈, 카더라 등 모두 한꺼풀 밝혀드리오니 (두꺼풀은 위험해서 안됨) 궁금하신 점은 74440191@naver.com 으로 사연보내주세요.
[시흥타임즈] 방치되어 있는 공한지를 활용,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시에서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 시민에게 개방하는 나눔주차장이 신천동에 마련됐다.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10일 신천동 856-1,2(구, 종교연수원) 「나눔주차장」에서 나눔주차장 개장식 및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나눔주차장을 관리하기 위한 주민협의체 확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민협의체 구성원들만 참여해 작지만 알차게 진행됐다. 이번 신천동 나눔주차장은 토지소유자가 주민을 위해 주차장 사용을 승낙해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에서 주차장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 인근 주민과 상가(로데오 상인회)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나눔주차장을 함께 관리하고자 마음을 모은 인근주민들이 ‘신천사랑나눔회’를 구성해 직접 주차장을 관리ㆍ운영하기로 해 더욱 의미가 있다. 신천사랑나눔회는 나눔주차장의 ▲기초질서 유지 ▲주차장 내 환경정비▲나눔주차장 부지발굴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고영승 대야행정복지센터장은 나눔주차장 운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민간협의체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나눔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웨이브파크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이자 아시아최초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 개장을 위한 직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규모는 16개 직종 150여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시흥시 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shjob@korea.kr/ cjh323@daewonplus.co.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는 진행하지 않으며 반드시 사전 접수자에 한해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일원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인 세계 최대규모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대규모 숙박 및 주거시설을 연계한 해안가(Sea Side) 상업시설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년간 8조 8천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및 5만4천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 우선 채용 맞춤 박람회‘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며 앞으로
[시흥타임즈]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지난 5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의 변경승인이 고시됨에 따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GH에 따르면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GH가 4천5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4천㎡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로서 지난해 4월 산업단지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승인된 바 있다. 그러나 사업대상지 인근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송전선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우려가 크고, 특별관리지역 잔여부지 일부가 존치되면서 토지이용의 계획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관련하여 GH는 송전선로 지중화 및 특별관리지역 잔여부지를 편입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지구계 조정 등 산업단지 계획변경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송전선로 지중화로 주변환경 위해요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특별관리지역 잔여부지의 계획적 토지이용 관리를 가능케 함으로써 쾌적하고 산업과 주거환경이 조화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 관계자는 “원활한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실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조성원가 절감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에 대한 인사를 5일 단행했다. 시흥교육지원청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을 역임한 조동주 교육장이 새로 임명됐다. 조 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졸업하고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 일반행정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안양동초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조 교육장은 이후 슬기초 교감, 평택지산초 교장, 경기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을 거쳤다. 새로 부임하는 조동주 교육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지난 2년여간 시흥교육지원청을 이끌던 조은옥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 국장에 임명됐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달 22일 저녁, 평온하던 고속도로는 참혹한 사고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이날 저녁 10시께 인천 고잔요금소 인근에선 음주운전 차량의 1차 접촉 사고가 있었고, 수십여 분간 사고 처리가 미진하던 사이, 23살 여대생 두 명이 탄 차량은 사고 현장과 마주쳤습니다. 가까스로 멈춰서 현장을 막 벗어나려던 피해차량은 뒤에서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던 또 다른 승용차에 그대로 들이받혔고, 차엔 불이 붙었습니다. 피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일어난 2차 사고로 두 청년은 한날한시,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시흥시 능곡동에서 자라며 학교를 나온 두 청년은 인기 많고 미래가 촉망받던 절친 사이였습니다. 시흥센트럴병원에 차려진 장례식장엔 두 청년의 꽃다운 영정 사진이 나란히 걸렸고, 비보를 접한 유가족과 친구들은 오열했습니다. 그리고...“막을 수 있는 사고였는데....”라는 목멘 흐느낌이 들려왔습니다. 최근 5년간(2019년 기준) 발생한 고속도로 2차 사고는 299건. 이중 174명이 목숨을 잃었고 일반 사고에 비해 5.5배가량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이 5.5배지, 고속도로 일반 사고 치사율이 1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시흥타임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일부터 28일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폐석면의 배출, 수집, 운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안성, 시흥 등 도내 5개 지역에 대한 폐석면 불법 처리행위를 단속한 적은 있으나,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광역단위 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장기간 노출 시 폐암, 악성 중피종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2009년부터 건축자재로의 사용이 금지됐다. 기존 건축물 철거·해체 과정에서 많은 석면 잔재물이 발생할 수 있어 관련법령에 따른 안전한 처리가 중요하다. 올해 6월 말 기준 ‘석면관리종합정보망’ 등록정보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3,913동의 석면 건축물이 위치하고 있어 전국 석면 건축물 22,705동 가운데 1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수사 내용은 ▲철거현장, 야산 등에 폐석면 무단투기와 매립 ▲폐기물 처리계획 미신고, 미이행 ▲석면해체작업 감리인 지정여부와 감리인 업무 적정 수행 여부 ▲수집·운반업체 적정처리 여부 등이다. 석면 건축물을 철거할 때는 석면 사전조사 실시 후 관할 행정기관에 건축물 철거․멸실 신고와 폐기물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학대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아동보호팀과 18개 동 맞춤형복지팀이 260여 명의 고위험 아동들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영유아 건강검진 미검진 및 정기예방접종 미접종 등 각종 공공서비스 빅데이터를 통해 대상 아동을 추출한다. 또한, 각 동 맞춤형복지팀이 양육환경 등의 현장조사 후 결과에 따라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아동보호팀, 아동학대전문기관과 함께 사건 대처 및 예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해당 가정 방문 후 생계·의료·양육 등 기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초기상담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연계할 계획이다. 유재홍 아동보육과장은 “시흥시는 빅데이터 시스템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조기 발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3일부터 ‘2020년 하반기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를 운영한다.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는 시·군 공무원을 보조하는 기간제 노동자로, 도정 핵심과제인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적극 대처’를 위해 부동산 허위매물 및 집값 담합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 기획부동산 조사 업무 등의 보조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수원시 등 8개 시(수원, 안산, 화성, 광주, 안성, 오산, 하남, 여주)를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2020년도 사업 예산 3억1,600만 원을 확보해 지난 상반기(3월~ 6월)에 18명을 채용해 운영했다. 올해 하반기(8월~11월) 채용에는 110명이 지원했으며, 부동산 관련학과 출신 7명을 포함해 20명을 채용했다. 도는 보수를 지급하며 도청 및 수원시 등 8개 시에서 도우미의 인력 활용 및 근태관리를 하게 된다. 아울러 도는 채용포기자 및 지원자 미달로 미충원된 2명을 추가 모집한다. 근무지는 오산시청 및 여주시청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4일 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관곡지(官谷池)」(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가 전면적인 석축 보수공사와 주변 정비를 마치고 8월 1일 정례 개방하게 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시흥시에서는 그동안 「관곡지」 석축의 훼손과 이탈, 장기적으로 「관곡지」가 안고 있었던 구조적ㆍ외형적인 결함, 정례적인 개방과 관람객의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문화재, 구조안전, 토목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올해 상반기 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과 전통 공간의 품격에 맞도록 「관곡지」 석축을 자연석 석축으로 교체하고 법면 경사를 완화하는 전면적인 보수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관곡지」는 네모진 연못에 둥근 섬을 갖춘 방지원도(方池圓島) 형태의 연못으로 우리나라 궁궐이나 사대부 가문의 고택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전통 연못의 형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뿐만아니라, 조선 전기의 명신인 강희맹(姜希孟, 1424~1483)이 세조 9년(1463)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남경에서 들여온 ‘전당홍(錢塘紅)’ 연꽃의 고사(古事)와 사위 집안인 안동 권씨 가문으로 계승ㆍ관리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된 내력이 「안산군수
[시흥타임즈] 사업장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무허가로 수집해 인적이 드문 장소에 몰래 버리거나, 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해 일명 ‘쓰레기 산’을 만드는 등 폐기물을 불법처리하고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 이들이 경기도 특사경의 집중수사에 대거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3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상반기 총 69건의 폐기물 불법처리 사건을 집중 수사해 1명을 구속하고, 불법 폐기물처리자 72명과 사업장 14개소 등 52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그 외 17건은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부터 방치·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폐기물 전담 수사 T/F팀을 운영 중이며, 올해 3월에는 북부지역 환경분야 수사강화를 위해 수사12팀(포천시, 연천군 관할)을 신설했다. 위반 내용별로는 ▲폐기물 불법투기·매립 16건 ▲폐목재·폐유 등 불법소각 13건 ▲폐기물처리 준수사항 위반 7건 ▲불법 폐기물 처리명령 불이행 7건 ▲무허가(미신고) 폐기물처리업 20건 ▲기타 6건(미신고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등)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A, B, C와 지인 D, E는 사전답사를 통해 인적이 드문 곳을 투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