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 사 보 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안선희 의원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시흥시장으로부터 2021년 3월 8일 제출되어 2021년 3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듣고, 각종 자료검토 및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공무원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진행하였습니다.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방향은 건전한 재정운영 도모와 신규 사업의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였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결과, “시흥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등 총6건에 39억2천5백4십4만4천원을 삭감하였고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심사결과,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예산안 심사 시 위원님들께서 주문하신 사항들을 정리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역응급의료기관 보조 지원”과 관련해서는 관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시흥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등 6건 총 39억2500여 만원을 삭감 조치했다. 삭감내역을 살펴보면,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지원-운영비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지원-인건비 ▲대야동 윗대 주진입도로 개설공사 ▲시흥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일반(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청년 모임·활동 지원사업 운영 등이다. [아래는 예결위가 최종 삭감한 내역이다.] 앞서 시의회는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제1차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홍헌영, 안선희, 오인열, 김창수, 안돈의, 이금재, 성훈창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투표를 통해 위원장에 김창수 의원을 선출했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일상회복 등 민생지원, 돌봄 및 교육 기반 구축 강화,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제1차 추경 예산안 규모로 1조 7410억원을 편성했었다. 예결특위는 지난 2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안선희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지난 23일 군자초등학교 정문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붐’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유관기관 단체 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군자초등학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시흥경찰서 여청과장 및 학교전담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 등 학교폭력 예방 메세지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하며 필기구, 위생용품 등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신학기인만큼 학교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활동 ‘붐’을 조성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오이도 황새바위길이 보수ㆍ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9일 재개장한다. 오이도 황새바위길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움직이는 부잔교로 간조시에는 갯벌의 살아 숨쉬는 생명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만조시에는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폭 4m, 연장 150m로 2011년 조성된 갯벌 탐방로다. 연간 4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로 시흥시에서 오이도 빨강등대, 갯골생태공원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지만 시설 노후화로, 구조물을 보수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이번에 다시 시민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는 4억 원으로, 지난해 안전진단을 거쳐 경기도의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확충 사업」에 선정돼 도비 40%를 지원받았다. 구조물 보수ㆍ보강은 물론 발판, 미끄럼방지패드 및 구명튜브 전면 교체 등 이용객의 편의제공 및 안전시설 강화에 주력했다. 시흥시 관광시설 관리자는 “해양관광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로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시흥시가 서해안의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기사수정 3/23 18시]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에 휩싸여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이복희 시의원(무소속, 가선거구)이 23일 오전 시흥시의회 사무국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의원은 사직서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 이외에 추가적인 설명은 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현재 시의회 윤리특위에 회부된 상태로 이날 열린 윤리위에서 사직서 제출과는 별개로 징계처분이 내려졌다. 징계수위는 '제명'으로 결정됐고, 윤리위 위원 7명중 6명이 징계에 찬성, 1명은 반대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본인의 의사대로 사직 처리가 될지, 윤리위 결정대로 제명 처리가 될지 최종 결정이 남은 상태다. 한편, 이복희 의원은 지난 2018년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이전, 광명·시흥지구에 자녀의 이름으로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 사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문제가 불거지자 본래 소속 정당이었던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시의회는 지난 16일 이 의원을 징계하기 위한 윤리특위를 구성했다. ▶관련기사: 투기 의혹에 경찰 수사, 윤리특위까지 간 이복희 시의원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신도시 그린벨트 및 농지 관련 종합대응반(TF)을 꾸리고 광명·시흥 공공주택 지구 내 농지 투기 등 불법 이용 행위 조사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3기 신도시 지정으로 부동산 재산 증식을 목적으로 한 투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데다 향후 무분별한 위법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도시 그린벨트·농지 종합대응반은 농업정책과, 건축과, 토지정보과, 행정과 등 관련 부서로 구성되며, 부서별 자체 TF팀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농지 불법 투기를 비롯해 그린벨트 내 불법 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수시 회의를 통해 단속 정보를 공유하며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위법 행위 발생 즉시 원상복구 등 시정 명령을 하고,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사법기관 고발 조치 등을 시행하면서 위법 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해왔던 순찰도 더욱 강화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과림동 일대에서 투기 목적의 농지 매입 의심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는 만큼 관련 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이 필요하다”며 “관내
[시흥타임즈] 지영림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권익위를 중심으로 전국 시민고충처리위가 관련 정책을 협의하고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에 설립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포함해 전국 34개 시민고충처리위 민원조사관(옴부즈만)이 모여 코로나19에 따른 민원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지영림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이날 회의에서 제 1차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 의장은 권익위원장을 당연직으로 두고, 시민고충처리 위원회 대표 위원 중 선출된 1명이 공동의장이 된다. 이번 공동의장 선출로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시민을 위한 전국 유일의 상근독임제 옴부즈만으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원-옴부즈만 분야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민선7시 시흥시는 시민이 주인인 시흥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크고 작은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특히 시와 독립된 기관으로서, 민간 시민호민관을 위촉해 옴부즈만제도의 고유 취지를 구현하고 있다. 지영림 시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개발지구 내 시 공직자 투기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까지 투기로 의심할 만한 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시흥도시공사나 산업진흥원, 기타 센터 등 시가 출자·출연한 기관등에 대해선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공직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도 제외돼 조사의 헛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패방지권익위법상 '공직자'는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에 따른 공무원과 그 밖의 다른 법률에 따라 공무원으로 인정된 자와 공직유관단체의 장 및 그 직원, 각급 사립학교의 장과 교직원 및 학교법인의 임직원이 포함된다. 따라서 시흥도시공사나 산진원, 기타 센터 등은 시가 출자·출연한 기관으로 공직유관단체에 들어가 공직자 전수 조사 대상이지만, 이번 조사에서 이들 공직유관단체가 빠지면서 실질적인 전수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셈이 됐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도시공사의 경우 별도로 조사를 벌이고 있고, 산진원과 같은 기타 기관은 업무 연관성이 떨어져 조사하지 않았다" 면서 "추가적인 제보나 의혹이 있을 경우 조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이 빠진 것에 대해선 "시 자체 조사는 개인정보 동의서 취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는 지난 16일 개학을 맞아 가온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학교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어린이 스스로 안전보행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운전과 불법주정차금지 등 어린이 보행자 보호를 당부했다.특히,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가방에 걸 수 있는 형광 반사 기능의 교통안전 홍보물 ‘옐로카드’를 제작·배부하여 운전자가 어린이들을 쉽게 발견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노력할 때 가능하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른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시흥타임즈] 지난 2월 24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시흥 과림동 일대에서 '농지 투기'로 의심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17일 민변과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들이 농지법을 위반했는지 수사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민변과 참여연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시흥시 과림동에서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투기 목적의 농지(전·답) 매입으로 추정되는 사례 30여 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 땅을 산 사람 중에는 경남 김해, 충남 서산 등에 주소지를 둔 사람도 있었고 시흥을 오가며 농사를 짓기 어려워 보이는 사례도 9건이 나왔다. 또 농업 목적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과도한 대출을 받은 경우도 18건이나 발견됐다. 이외에도 매입한 농지를 오랜기간 방치하거나 폐기물 처리장이나 고물상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례가 4곳, LH 직원들의 투기 사례와 마찬가지로 4명이 함께 농지를 매입한 사례도 추가로 확인됐다. 더불어 투기 의심 사례로 추정되는 농지 매수자 중에는 외국인과 90대생 소유자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김남근 변호사는 "광명·시흥·부천 등에 주소지가 있는 사람도 많은데, 과거에는 해당 농지 인근에 살지 않으면 매입이 불가능해 위장전입 하는
[시흥타임즈] 지난 2018년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직전 20대 딸의 이름으로 개발 예정지인 시흥시 과림동에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복희 시의원(무소속, 시흥가선거구)에 대한 윤리특위가 16일 구성됐다. 이 의원의 투기 의혹이 불거진지 2주일만에 일이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언론을 통해 신도시 예정지에 사전 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 되자 하루 뒤인 4일 소속 정당이었던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 의원의 투기 의혹을 면밀히 조사하겠다며 윤리감찰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5일 탈당계가 수리되면서 윤리감찰을 할 수 없게됐다. 이렇게 되자 민주당의 꼬리 자르기라는 비난이 일었고, 지난 6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이 의원과 그의 딸을 공공주택 특별법 위반과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또 시흥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어 “같은 당 소속 시의원이 투기 의혹에 연루된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며 이 의원의 징계를 위한 윤리특위 구성을 국민의 힘 측에 제안했다. 국민의 힘 의원들도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윤리특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임시회에서 ▲시흥시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비롯한 23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일상회복 등 민생지원과 전 계층에 대한 돌봄 및 교육 기반 구축 강화,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도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시흥시가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제1차 추경 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대비 1883억원(12.13%) 증액된 1조 7410억원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 24일과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광명·시흥 신도시예정지 건축 인허가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광명·시흥 신도시예정지 건축 인허가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시흥타임즈]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이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져온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SNS에 공유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목표다.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은 모두의 관심과 실천 속에서 이뤄질 수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3기 신도시와 시흥시 개발지구 내 공직자 토지 취득 여부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시흥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 매수 현황을 점검한 1차 전수 조사에 이어 3기 신도시 전체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V-city(미래형 첨단자동차 클러스터), 하중·거모 공공주택지구 등 시흥시 개발지구 전체를 전수 조사한다고 했다. 조사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다. 조사 대상은 공로 연수, 파견, 휴직자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로 1차와 같이 자진 신고와 자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고 자진 신고의 경우 공직자 본인을 비롯한 배우자, 직계존비속까지 포함된다. 자체 전수 조사는 토지 조서, 취득세 납부 자료, 토지거래정보시스템 정보 등을 대조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각각의 결과를 교차 검증하며 심층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불법 투기가 의심될 경우 자체 징계와 함께 수사 의뢰 등 강력하게 조처하고, 자진 신고가 아닌 자체 조사를 통해 의심 내용이 확인될 경우, 비위 여부에 따라 가중 처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H에서 시작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며 "이는 일부 몇 몇의 과오가 아니라 공직사
[시흥타임즈]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15일 오전 10시 시흥시의회 이복희 의원의 자택과 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인 시흥시 과림동 3기 신도시 예정지에 20대 딸의 이름으로 과다한 대출을 받아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 사전 투기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의혹이 제기되자 민주당을 탈당했고 의원직은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이달 초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사준모는 고발장에서 “시의원은 딸(30)과 공모해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를 매수하고 상가를 신축해 투기 이익을 취득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절차와 법에 따라 엄정히 수사해 부동산 투기 사실 여부를 밝혀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