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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소상공인, 프리랜서, 임시‧일용근로자에 최대 1백만 원 지원

20일부터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 접수 시작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시흥시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흥시민을 위한 긴급 처방으로, 경영 악화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과,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시직 근로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만 원으로 시흥화폐 시루로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특수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 임시‧일용 근로자이다. 

먼저 소상공인은 △2019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전년 3월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시흥시 소재 사업장 운영자에게 1회 100만 원을 지급한다. 

2019년 1월 이후 개업한 소상공인은 월할 계산해 비교하고, 외국인 소상공인의 경우 사업장 주소지와 거주지가 시흥시이어야 한다. 접수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문서 24시(http://open.gdoc.go.kr)에서 할 수 있다. 

단, 유흥, 도박, 사행성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대상 업종과 신청일 현재 휴업 또는 폐업한 소상공인,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영리사업자, 10억 이상 본인 소유 상가에서 영업을 하는 자, 무점포 소상공인 및 주거용 주택에서 사업장을 영위하는 자는 제외 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신용카드 모집인, 대리운전 기사 등)나 프리랜서의 경우 △주민등록상 시흥시 거주자로 △코로나19로 5일 이상 노무 제공을 하지 못하고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24,2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 원 이하인 사람이 대상이다. 일하지 못한 날 수를 기준으로 하루 2만 5천 원씩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임시‧일용근로자는 △코로나19로 1개월 이상 소득이 감소(50%)하거나 단절된 임시‧일용직 근로자 중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24,200만 원 이하이면서 △금융재산 1,0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다. 1개월 50만 원씩 총 2회 지원이 가능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문서24(http://open.gdoc.go.kr)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정부 지원 혜택 가구나 실업급여 수급자, 특별지원사업 수령자, 복지급여 수령자 등은 중복 수령이 불가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임시직 근로자 등에게 생계비 지원이 시급하다”며 “이번 긴급생활안정자금이 소상공인에게 힘을 드리고 풀뿌리 서민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작은 방파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긴급복지지원TF팀(310-35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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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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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아동 지원 성과와 향후 과제" [시흥타임즈]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9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아동의 성장환경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산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행정 관계자, 교사, 아동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현선 교수(세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센터 프로그램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고, 이어 노연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에 가져온 사회적 임팩트를 제시했다. 토론은 양경은 교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장주영(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박용주(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 과장) △이은경(광명광덕초 교장) △이춘양(이음교육 원장) △이민제(배곧초 아동)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당사자 의견을 함께 나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확인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동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