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6.4℃
  • 구름많음강릉 11.8℃
  • 박무서울 8.5℃
  • 대전 9.5℃
  • 구름많음대구 11.8℃
  • 울산 11.8℃
  • 구름조금광주 10.1℃
  • 부산 11.6℃
  • 구름많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3.2℃
  • 흐림강화 6.6℃
  • 흐림보은 7.7℃
  • 구름많음금산 10.2℃
  • 구름많음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10.1℃
  • 구름조금거제 13.6℃
기상청 제공

정왕본동, 노란별안전마을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전개

시흥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앞장

시흥시가 지난 28일, 정왕본동 군서초등학생들의 통학로 및 시민의 야간 안전을 위해 조성한 노란별 길과, 2016년 경기도 범죄예방환경 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노란별 안전마을에 대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주관 아래 군서초,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 배곧 숲학교, KT 시흥·안산지사, 노란별 지킴이, 시흥경찰서 등 지역 시민들과 기관·단체들이 참여했다. 

100여 명이 거버넌스를 형성하여 노란별길 주변 청소, 봄꽃 식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노란별 길에 대한 의미를 되살리고, 더불어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골목길 문화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제1기(2011~15)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성 평등 조례 제정 및 배려주차장을 도입하였고, 배곧생명공원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또한 방과 후 돌봄 가족품앗이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어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했다.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제2기(2016~20)를 맞아 여성 일자리 창출, 지역 돌봄 공동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향후 인구 70만 명 진입을 대비한 도시 발전에 여성친화 관점이 반영토록 노력하고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정기조에 맞추어 노란별 안전마을 관리에 힘쓰고, 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여성과 아동의 안전한 발걸음 등을 위하여 여러 기관·단체와 협업하겠다 ”고 밝혔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치매 예방·조기진단 강화 ‘치매 안심케어’ 체계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해 매년 1만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며, 체계적인 치매 안심케어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년 시흥시는 인지선별검사 7,000명, 진단검사 1,482명, 감별검사 160명 등 조기 검진을 시행해 치매 조기 발견과 맞춤형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ㆍ임상평가ㆍ협력병원 치료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운영하고, 치매 진단자에게는 28개 치매안심주치의와 연계한 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강화교실 47회기(268명 참여)와 치매 예방교실 288회기(3,182명 참여)를 운영하며, 기억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인지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3개월간 주 3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개인별 체력에 맞춘 운동을 통해 근력·균형 능력 향상은 물론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 등 전반적인 신체ㆍ정신건강 개선 효과를 얻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조기 검진부터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