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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 균형적 발전 도모하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창의인재 멘토링 프로그램·시흥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역교육의 균형적인 발전과 정보의 효율적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시와 서울대 그리고 시흥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해 온 창의인재육성 멘토링 프로그램,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수료식을 지난 11일 오전 10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서울대 사범대학장을 비롯하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울대 멘토링 프로그램 책임 교수 및 멘토(서울대 사범대 학생멘티(시흥시 관내 중고생) 270여 명과 시흥영재교육원장(전상학 교수) 및 지도교수·조교를 비롯하여 2016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참여 학생들에게는 표창장 및 상장을 수여하여 학업에 대한 노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격려하였다. 시흥영재교육원 2016년 참가자 99명 중에서 88명이 수료(출석률 90% 이상)하여 수료증을 받았다.

 

창의인재육성 멘토링 사업2010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서울대 사범대학생인 멘토와 시흥시 초중고 학생인 멘티들이 교류해왔다. 학업 및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고, ·오프라인 멘토링 연계를 통한 교과 멘토링 뿐만 아니라 멘토와 멘티의 유대감을 형성시키면서 현재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의 또 하나의 관학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약칭 영재교육원)’은 지역 내 영재들에게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9월에 시흥 창의인재육성 캠퍼스로 시작하였다. 2014년에는 경기도교육청에 승인받아 서울대학교 시흥영재교육원으로 정식 출범하였다.

 

관내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중에서 영역별(수학·과학·융합)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영재교육 대상자를 발굴하여 사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연구와 탐구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고등학교 1, 2학년 R&E 과정(Research&Education)이 운영 중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서울대 및 시흥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인재 육성을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2017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의 잠재력을 키울 방안을 마련하여 질 높은 관학 협력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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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 특혜 의혹 없다"… 이재명 대통령 고발 사건 각하 [시흥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시흥시 거북섬 개발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각하’ 결론을 내렸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상 배임, 횡령, 사기 혐의로 고발된 이 대통령 사건을 검토한 결과 혐의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각하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고발은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제기한 것이다. 서민위는 당시 이 대통령이 시흥 유세 현장에서 했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24일 시흥 배곧에서 열린 유세에서 “‘경기도 거북섬에 오면 우리가 나서서 해줄 테니까 오라’고 유인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까지 2년밖에 안 되게 해치웠다”고 말한 바 있다. 서민위는 이 발언을 근거로 “거북섬 개발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의 주체가 사업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후보(대통령)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하며 고발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2018년 ‘시화호 멀티 테크노밸리(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민위는 이 과정에서 건설사 A사를 개발업체로 선정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하고,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