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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시흥 신천동 주민과의 대화

뉴스 형식 도입 지난 한해 활동 안내
시민 직접 리포트 되어 소식 알려
‘소원 풍등 날리기’로 마무리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의 동 주민과의 대화에 스토리가 더해졌다.


9일 시흥시 신천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17 시흥시장과 나누는 동네이야기에서는 과거 동 주민과의 대화와는 다른 모습이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전개됐던 주민과의 대화의 모습은 시의 시정계획 안내 후 해당 동의 주요사업보고가 보고형태로 진행됐던 것이 특징이었다. 하지만, 이날 신천동의 동과 관련된 소식을 전할 때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2016년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할 때는 뉴스 형식을 도입했다.

사전 제작된 이 동영상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앵커로 나서 주요 활동에 대해 소개한 후 동네 주민으로 구성된 리포터를 호출했다.


호출된 리포터들은 그동안 있었던 동과 관련된 행사를 직접 취재 형태로 소개했고, 리포터 마다 개성 넘치는 진행으로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어진 ‘2017년 동 특화사업 발표에서는 샌드아트를 활용했다.


신천동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 모래를 활용한 그림으로 표현됐으며, 양승학 신천동장은 직접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나레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2016년 활동동영상은 신천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아이디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자체적으로 제작돼 큰 박수를 얻기도 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그동안 매년 주민과의 대화를 했는데 이렇게 참신한 형태의 진행은 처음본다편안하게 감상하는 느낌으로 봤고, 재미까지 더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집행부와 지역 주민간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위해 연초에 진행되는 동 주민과의 대화’. 행정적인 부분으로 준비하다보면 자칫 딱딱하게 흐를 수 있는 분위기를 신천동 공무원들과 주민들의 참여 속에 훨씬 더 부드러운 상황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소원 풍등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행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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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증가... 시흥시, 예방수칙 강화 당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는 방역수칙 강화를 당부했다. 최근 진행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 합동 점검(‘25.8.13.) 결과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유행 패턴을 고려할 때 8월 중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며 상시 감염병화되는 과정에 있지만,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고위험군이 다중 밀폐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강화해야 한다. 시는 개학 이후 학교 내 단체생활로 인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도 대비해 학생 대상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관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