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

시흥시설공단 여름철 체육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지난 22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비전센터 외 5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시흥시체육관, 여성비전센터 등 각 시설별로 안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천석만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체크리스트에 따라 정밀하게 시설을 살펴보았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물 지반침하·균열·누수 등 건축물의 이상 유무, 기계·전기·소방 시설 상태, 건물의 각종 안전장치 정상 가동 여부 등이었다.

 

점검결과, 실내공기질 측정 양호, 비상계단 전등 양호 등 대부분의 시설들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또한 쾌적한 시설환경을 위해 폐기물 정리 등을 현장에서 즉시 실시하여 환경을 개선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조금이라도 이상이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시설을 보완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공단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전점검반을 상시 가동하여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이용고객들에게 신뢰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