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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위한 쾌적한 시설 만들기

시흥시시설관리공단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점검 실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하절기 대비 계절별 맞춤형 체육시설물 안전점검을 지난 63일 실시했다.

공단은 우천·강풍·태풍 등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포동인조잔디구장, 옥구인조잔디구장 등 9개 체육시설에서 시설물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포동운동장과 옥구구장에서는 우천대비 배수로 확보·철망안전조치·주민 편의시설 등에 대한, 옥구구장에서는 철망안전조치·시민들의 휴식공간 마련 등에 대한 보완필요사항 등을 체크하고 개선조치 계획을 세웠다.

 

천석만 이사장은 공단에서 관리 운영하는 체육시설별 배수로 점검을 철저히 하여, 우기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포동운동장에는 시민들이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점검결과 중대한 위험요소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즉시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점차적으로 시정토록 할 계획이며, 시정여부 확인을 위해 9월중 2차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운영으로 체육시설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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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