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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사회 ‘시흥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 사업비 전달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난 62일 오후 시흥시청 복지문화국 회의실에서는 이은식 복지문화국장, 황동주 마사회시흥센터장, 김복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사회가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관련 사업비 전달식이 열렸다.

 

시흥시무한돌봄센터에서 한국마사회의 렛츠런 전략적 기부금 공모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총 2,700만 원의 사업비로, 지역 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김복순 회장은 경제 여건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지역 내에서는 제대로 된 돌봄이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마사회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시흥시 무한돌봄센터와 마사회 그리고 1%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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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