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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곡동에서 '인선왕후 축제' 열린다

북벌론을 주장했던 조선 17대 효종의 비이자 18대 현종의 어머니로 1618년 12월 시흥 장곡동 안골마을에서 출생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장곡동은 조선17대 효종임금의 비 인선왕후가 태어난 유서 깊은 마을이다. 

이에 시흥시는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리고 주민들의 정주의식 고취와 문화적 갈증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제1회 ‘인선왕후 축제’ 마련했다. 

장곡동 인선왕후 축제는 6월 18일(토) 장곡초등학교 후문 앞에 있는 ‘매꼴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축제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의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현재 20여 차례 모임과 축제의 비용 확보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인선왕후 축제는 주민 단체 및 관내 5개의 학교가 협조하고 있으며,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그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인선왕후 선발대회’와 ‘인선왕후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통놀이 체험과 학교동아리,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주민들의 화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관내 학생들의 참여해 이는 분명 역사 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크게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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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