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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방치된 공판장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가칭)’개소
월곶 포구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초대,‘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재생’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 플랫폼이 시흥시 월곶동에 27일 문을 연다.

 

시흥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시흥월곶도시관광화 사업의 일환으로 십여년 간 방치되어 있던 (구)옹진수협 월곶공판장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해 예술작품의 설치 및 공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2016년 새로운 공간의 운영은 공모를 통해 전문 예술기획자와 예술가로 구성된 아트포러스(Art for US)가 맡게 되었다. 현재 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가칭)의 명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관식 이후에 확정될 예정이다.

 

월곶예술공판장이란 (구)옹진수협 월곶공판장의 이름을 변형하지 않고 역사성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예술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접근한 명칭이며, Art Dock의 Dock은 선박을 만드는 선창과 ‘결합’을 뜻하는 Docking(도킹)으로 연상되어 월곶 지역과 예술의 결합을 추구한 명명이다.

 

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대표 김정이)은 앞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행,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월곶발 해양인문학 캠프 등을 통해 월곶포구의 문화적 재생을 시도한다.

 

올 해는 새로운 문화공간의 성공적인 정착과 주민 연계를 위해 공연과 전시가 함께한 아트 플리마켓 등의 정기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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