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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24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신천동 삼미시장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41차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18일 실시했다.

 

시흥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 등 9개 단체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416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다시는 세월호 사고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발생하는 산불 예방방법,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안전수칙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생활 속의 안전위협 요소를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안전신문고 앱 설치방법 및 신고방법 시연, 앱 설치시민 홍보용품 지급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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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