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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의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 동시에

연성벚꽃축제&행복바라지 어울림문화당 주민화합콘서트 개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연성동에서는 지난 17일 주민들로 구성된 연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회 연성벚꽃축제를 개최했다. 동주민의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마당과 볼거리, 먹거리로 연성동 주민들이 함께한 뜻깊은 행사가 됐다.

 

연성벚꽃축제는 기존의 정형화된 축제의 틀을 벗어나 주민들이 갖고 있는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간 주고받는 형식으로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는 학생동아리의 풍물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주민들로 구성된 13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연성권내 256명의 초등학생들이 축제에 맞춰 그린 그림전시로 아기자기한 볼거리 제공과 원두막에서 진행된 동아리팀의 버스킹 공연은 조금 지루할 수 있는 넓은 행사장에 활력을 주는 색다른 느낌의 공연이었다. 특히, 연꽃테마파크 앞 행사장 도로를 통제함으로써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주민 입장에서 기획된 짜임새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더불어 체험부스 운영이 끝나는 17시부터는 시흥시에서 2016 코리아문화수도시흥 특별 기획사업 행복바라지, 어울문화마당 공모사업인 연성동 주민화합콘서트가 주민의 문화예술 욕구충족과 지역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연성벚꽃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됐다.

 

연성동 주민화합콘서트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식전행사는 시흥청년아티스트 대학생의 풋풋한 느낌의 진행으로 하중초등학교 국악·서양악 동아리팀 공연과 연성중학교 방송댄스팀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고, 본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시흥챔버오케스트라의 성악, 관현악 연주와 인기 아이돌그룹의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콘서트의 마무리는 연성벚꽃축제와 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주민들이 함께 시흥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합창함으로써 주민들간의 화합의 장으로 축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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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