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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署, 산기대 신입생 1500명 대상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실시

시흥경찰서는 최근 스미싱, 파밍, 물품사기 등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이버팀 경사 김욱중을 범죄예방 전담요원으로 지정하여 사이버범죄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사이버세상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흥경찰서에서는 상대적으로 사이버범죄에 취약한 학생, 군인, 산업현장 근로자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찾아가는 사이버범죄예방 홍보활동”으로 시흥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신입생 1,500명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스미싱·파밍·인터넷 물품사기 등 사이버범죄 유형과 피해사례 및 예방법에 대하여 범죄예방강의를 실시하였는데, 신입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피해사례를 들을 때마다 자신의 일인 것처럼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전자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파일은 내려 받지 말고 주기적으로 악성코드를 검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 경사는 “사이버범죄는 몰라서 당하는 경우가 많고 한번 발생하면 피해회복이 어려운 만큼 범죄예방강의와 홍보를 병행 실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사이버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흥경찰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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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