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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교육지원청과 학생안전 강화 상호협력

어린이와 청소년 재난안전 기반 조성 업무협약 체결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3일 오후 2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학생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소방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재난예방을 위한 공동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소·심 등 소방안전교육 지원 ▲소방관 직업체험 제공 ▲소방서 견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관리자 재난예방 교육 ▲소방관련 법규 공유 및 활동 협력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독려 등 안전관련 정책 공유로 각 기관의 안전업무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신종훈 서장은 “안전과 교육의 대표 기관이 뜻을 모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 울타리를 조성하는 협약식을 갖게 돼 의미있다”며 “앞으로 학생 안전의식 기반마련과 육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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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