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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署, 주간전조등 켜기 생활화 집중 홍보

시흥경찰서는 지난 7~8일, 모범운전자 연합회와 합동으로 정왕동 이마트 ‧정왕역 택시승강장 및 월곶삼거리에서 안매켜소 운동 中 하나인 주간 전조등 켜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매켜소’는 출발전 항상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고, 차선을 바꿀때에는 방향지시등을 켜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2016년 경기경찰의 교통안전정책이다.

국토교통부 조사결과에 의하면 주간 전조등 점등 시, 점등하지 않았을 때 보다 보행자가 최소 10m 이상에서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여 교통 사고를 19% 예방할 수 있고, 특히 인지력이 떨어지는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사고 예방에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장우성 경찰서장은 “안전띠 매기, 방향지시등 켜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준수율이 낮은 주간 전조등 켜기를 다음 달까지 집중 홍보하여 사회적 약자인 아동‧노인의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운수업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관공서 집중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존중과 배려의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시흥경찰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흥경찰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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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