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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아빠를 응원합니다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센터)에서 진행되는 ‘시흥시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으로 지정됐다.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교육, 문화, 돌봄 등의 가족복지 전반에 걸친 보편적·통합적 지원을 벌이고 있다.

주로 일과 가정, 이중고에 지친 워킹맘의 고충을 해소하고 자녀육아와 가사에 남성의 참여를 독려하는 일가정양립을 지원한다.

또 직장 내 고충상담 및 가정생활정보제공 등 맞벌이 가정에서 느끼는 어려움들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20일 열린 ‘슈퍼대디가사교실’에서는 합성조미료의 위험성을 알리며 아빠와 자녀가 멸치, 버섯, 말린새우 등을 직접 손질해 건강한 천연조미료를 만드는 방법이 교육됐다.

이를 통해 자연스레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사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같은 날 진행된 ‘토요놀이교실’은 가족이 함께 블록을 이용한 모형만들기를 하면서 계획한 작품을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가족애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야간과 주말 시간대에 운영된다.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개인, 직장, 가정 등에서 요구되는 역할의 역량을 증진시켜,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시흥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3월프로그램 일정안내

프로그램

내 용

일 시

장 소

가족상담

(야간/주말)

일하는 엄마‧아빠의 라이프싸이클에 맞춘 야간/주말상담

평일 18:00~21:00

토요일 10:00~17:00

시흥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테마별

집단상담

이달의 테마 - 나를 알아가는 자아탐색의 시간

3. 2(수)

19:00~21:00

시흥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가족생활교육

내 아이를 위협하는

가정 내 환경호르몬과 알레르기질환

3. 5(토)

10:00~12:00

시흥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토요

가족사랑의날

우리가족이

함께 만드는 가구소품

3. 19(토)

10:00~12:00

정왕1동

주민센터

토요놀이교실

자녀와 함께하는 신체놀이교실

3. 19(토)

14:00~16:00

죽율동 푸르지오6차

키즈카페

슈퍼대디

가사교실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불고기보쌈

도시락 만들기

3. 26(토)

13:00~15:00

은행동

아이들세상 아이맘카페

부부워크샵

부부소통교육 및 리마인드 청혼

3. 25(금)

19:00~22:00

ABC행복

학습타운 내 카페

부모역량

강화교육

나의 양육유형 점검 및 부부관계가 자녀양육에 미치는 영향알기

3. 26(토)

13:00~17:00

시흥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3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 http://workingfamily.or.kr 전화 070-4617-0590~1로 문의 하면 된다.

자료제공: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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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