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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회사가 손잡고 안전한 등·하굣길 만든다

시흥署, 1사(社) - 1교(校)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시흥경찰서는 지난 23일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만들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1사(社)-1교(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경찰서장과 군서초교, 검바위초교, 옥터초교, 도원초교 각 교장, 우의통신, 대성기업, 네오테크놀러지, 정은패션타운의 대표가 참석했다.

1사(社)-1교(校) 업무 협약은 1개의 학교와 1개의 회사가 업무협약(자매결연)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 등‧하굣길 캠페인 참여, 통학로  주변순찰 활동,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함께하여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동참 하자는 취지다.

1사(社)-1교(校)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고   民-警-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 ’16년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의 첫걸음으로 1사(社)-1교(校) 업무 협약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경찰, 학교, 회사가 하나가 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시흥시 75개교 1사(社)-1교(校) 업무협약을 모두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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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