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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상 시흥시의원 “시흥시 인사 관련자 공개 사과하라”

시 집행부 인사 행정 강하게 비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3개월도 안된 팀장을 다른 부서로 전출시키는 코미디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홍원상 시흥시의원이 시흥시 집행부의 인사행정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21일 열린 제238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829일 단행된 인사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홍 의원은 예로부터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다면서 적재적소에 맞는 인물의 배치라는 인사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거론했다.

 

그러면서 “829일 단행된 인사에서는 의회 홍보팀장을 무보직 책임관으로 인사한 행태나 사서직을 행정직 6급이 하는 부서로 전출을 보내고 3개월도 안된 팀장을 다른 부서로 전출시키는 코미디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의회사무국 직원의 인원을 줄인 것에 대해서도 시흥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22항에는 의회사무국 정원이 17명으로 분명히 못박혀 있는 것을 조례개정도 없이 17명에서 15명으로 줄이는 현행자치법규와 지방자치법을 무시하고 의회의 존재가치를 무시한 경영자와 집행부의 이러한 행정에 대해 시흥시의회 수장인 의장은 알고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라고 이야기하면서 인사와 관련된 사람들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시흥시 공무원 노조 홈페이지에 게시된 익명의 작성자가 올린 글을 읽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홍 의원은 과거나 현재나 인사는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리를 빛낸다는 말이 있다면서 인사권자는 조직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언제나 직원들의 불만과 바람을 양면으로 생각하는 고도의 집중력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차후 인사부터는 직렬을 존중하는 원만한 인사가 이뤄지길 촉구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홍 의원은 5분 발언을 마친 후 이번 인사 관련자들의 답변을 요구했으나, 김영철 의장이 “5분 발언에 대해 즉답을 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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