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2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실시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는(위원장: 박춘호, 위원: 한지숙, 서명범, 이건섭, 이상훈) 6개 부서와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 총 10건의 안건에 대한 감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이나 예산낭비 등 문제점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주문했다. [아래는 자치위의 주요 시정ㆍ개선요구 및 주문사항이다.] ▲“미래전략담당관 4년간 결과보고” 스마트시정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는 자료는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자료들로 많은 예산을 들여 활용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스마트 시정 모바일 서비스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해주길 바란다. 또한, 학술연구용역 수립 시, 실력 있는 다양한 업체들을 모색하여 진행해주시기 바라며, 과업지시서 수행에 대한 절차 준수와 함께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 ▲“(예비)사회적기업 등 현황 전반” 사회적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우량기업에 지원이 집중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다른 업체와의 형평성에 어긋남이 없는지 충분한 검토를 해주시길 바란다. 또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단협)가 시흥시로부터 공모 받은 행사를 개최하면서 예산을 지나치게 낭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 위원: 김수연, 윤석경, 이봉관, 박소영)는 시흥시 여성보육과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 및 여성안심사회 구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쳐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교육위 김수연 시의원은 “여단협이 양성평등 행사를 단 하루 개최하면서 1500만원의 예산을 썼다” 면서 “인근 부천시의 경우는 같은 비용으로 10개 단체가 공동주관해 일주일간 행사를 열었고, 광명도 일주일간 행사를 펼쳤다”고 했다. 또 “지난 양성평등행사에서 성희롱적 발언으로 문제가 됐었던 개그맨 심형래와의 초청 강연계약서도 날짜가 조잡하게 바뀌는 등 위조 되어 있어, 시의 보조금을 받아 치룬 행사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더욱이 “여단협은 모 행사에서 사용한 헌화용 국화꽃 30송이에 대한 예산을 40만원으로 책정했다” 면서 “이는 국화꽃 한송이에 1만3000원 꼴”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의원들도 이를 일제히 비판했다. 박소영 시의원은 “꽃 얘기를 자꾸 안 할 수 없다”며 재차 지적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11월 23일 상임위원회별 현지 확인을 시작으로 제9대 의회 들어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개회한 제30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오는 12월 1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23일과 24일 양일간 주요 사업지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23일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는 국민체육센터, 오아시스, 시흥산업진흥원 순으로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계공무원 및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시설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국민체육센터를 둘러본 위원들은 평일 이른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에 힘써줄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하고, 오이도 문화복합공간 오아시스에서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발생을 우려하며 현장에서 직접 관계부서에 시정사항을 전달하는 등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지를 직접 살펴봄으로써 문제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운영현황을 제대로 파악하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이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됐다. 송미희 의장의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은 김후식 시흥지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으며 건강보험제도를 비롯한 공단의 업무를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날 송미희 의장은 시흥지사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공단의 주요 현황을 파악하며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종합민원실을 돌며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건강검진결과 위험군 항목 중 1개 이상에 해당되거나 관련 질환의심 또는 판정을 받고 이용을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또한 송 의장은 민원 창구에서 민원 상담업무를 맡아 시민들이 겪는 고충사항을 경청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흥지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2일 관내 청소년 한부모 현황을 살피고 청소년 한부모 지원 조례의 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시학교밖지원센터,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외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기에 한부모로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원 대상임에도 숨어 있는 청소년들이 많아 사례 발굴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청소년 한부모가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인 편견에서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동의하며, 관련 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적극적으로 사례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기간을 설정하여 함께 관리하는 등 더 촘촘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조례 지원 대상을 청소년 한부모뿐만 아니라 청소년 부모로 확대하는 방안 △도움을 직접 요청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지원 활성화 방안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 조성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12일과 19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열린 의회를 실현하고자 2022년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청소년이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했으며, 2022년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시의회 청사에서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의장 및 의원,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 각자 역할을 배분하고 모의의회 의제를 선정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박소영, 서명범, 이봉관, 김진영, 이상훈, 김수연 의원이 자리를 함께 하여 모의의회 진행 전 학생들에게 격려와 조언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과 질의 및 표결 등을 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의의회 체험 사후 활동으로 소감문 작성 및 신문 만들기 활동을 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18일 정왕동 큰솔공원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심의 대상은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커뮤니티블록 조성(변경) 등 2건으로 이번 현장확인은 제303회 제2차 정례회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큰솔공원은 평소 주차난이 심해 인근 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흥시가 제출한 이번 2023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포함됐다. 이날 박춘호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큰솔공원을 찾아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공영주차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무단 방치차량에 대한 조치와 인적이 드문 시간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개방감 확보에 주력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어 맑은물상상누리 부지로 이동해 기능이 중단된 폐하수처리시설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커뮤니티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커뮤니티블록 조성(변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인 홍보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21일 2022년 마지막 회기인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2월 21일까지 31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시흥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 △시흥시 유아숲체험원 등 운영 및 관리 조례안 △시흥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9건을 비롯한 23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 후 23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흥시장의 시정연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일괄답변 및 일문일답을 진행한 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한다. 또한 12월 6일부터 13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하고, 각
[시흥타임즈] 21일 열린 제30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성훈창, 박춘호, 김선옥, 박소영 시의원이 시 집행부를 향해 다양한 시정질문들을 쏟아냈다. 이날 성훈창 시의원은 시흥시장에게 '노인체육시설 현황 및 향후 시설 확충을 위한 시 정부 계획 등'을 물었고 부시장에겐 '도시정책 및 국책사업에 대한 제언'을 했다. ▶관련기사: 성훈창 시의원, '노인체육시설·국책사업' 등 시정질문 이어 박춘호 시의원은 '정왕권 상권 안정화·정상화에 대한 시흥시의 대책과 노력',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동물 복지 문화 조성의 구체적 계획과 비전', '우리 시 주차난에 관련한 현주소의 분석 및 대책' 등을 질문했다. ▶관련기사: 박춘호 시의원, '정왕동 상권·반려동물·주차난' 등 시정질문 또 김선옥 시의원은 '신천 복개 구조물 철거 및 자연생태하천 복원'에 대해, 박소영 시의원은 '시흥-인천 전력구(신시흥-신송도) 공사', '시흥시 재정계획' 등에 대해 각각 시정질문을 펼쳤다. ▶관련기사: 김선옥 시의원, '신천 자연생태하천 복원' 등 시정질문 ▶관련기사: 박소영 시의원, '배곧 초고압선·시 재정계획' 등 시정질문 한편 이봉관 시의원은 '정왕3동 옥구천에 대하여', '산업
[시흥타임즈] 21일 열린 제30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소영 시의원이 '시흥-인천 전력구(신시흥-신송도) 공사', '시흥시 재정계획' 등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해당 질문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시 집행부의 답변을 듣게된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시정질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정왕 3,4동 배곧 1,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소영 의원입니다. 한 달간의 정례회가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는 오직 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성과 있는 정례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크게 2가지 사항에 대해 시정질의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는 신시흥-신송도 전력구 공사 관련한 것이고, 또 하나는 시흥시의 재정계획에 대한 것입니다. 먼저, 신시흥-신송도 전력구 공사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시흥시의회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5분 발언도 했던 사안이라 자세한 진행사항은 생략하겠습니다. 2021년 11월 26일 자 기사입니다. 시장님은 작년 11월 입장문을 통해 “공사가 진행될 경우 초고압 전기가 인구 밀집 지역인 배곧동 지하를 관통하면서 배곧 주민의 생존권, 환경권, 주거권을 크게 침해한다”며 초고압선 관통을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