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4월 2일부터 곤충전시체험관인 ‘벅스리움’ 운영 방식을 사전 예약제에서 선착순 현장 방문(자유 관람)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로써 그동안 매월 1일 벅스리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던 불편한 사전 예약 절차가 없어지고, 현장 방문 후 입장권을 구매해 한층 편리하게 벅스리움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벅스리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매표 마감 오전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매표 마감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월요일 공휴일 시 돌아오는 평일 대체 휴관)이며 주말 및 공휴일(신정, 설 및 추석 연휴 제외)은 정상 운영된다. 최대 수용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며, 최대 수용 인원 초과 시 방문 순서에 따라 대기 후 입장이 이뤄진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벅스리움 누리집(https://bugsrium.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곤충체험 교육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곤충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사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 환경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제4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의 창작곡 공모가 시작됐다. 이번 동요제는 친환경도시 시흥시를 알리고, 환경을 소재로 한 우수한 창작동요를 발굴ㆍ보급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제1회 최우수상 수상곡 ‘보이나요 들리나요’가 2025년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면서 대내외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동요제부터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영예를 선사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예선에 130여 곡이 접수됐으며 최종 12곡이 본선에 진출했다. 국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이탈리아 등 국외에서도 노랫말과 작곡, 가창 부문에 참여해, 국제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 공모는 작곡 부문만 진행되며 공모 접수는 5월 26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작곡 공모 참가 대상은 전 연령층으로, 1인당 최대 2곡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후 가창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및 이와 연령이 같은 자가 해당된다(중창은 최대
[시흥타임즈] 시흥시 은계도서관은 4월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한유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한유진 작가는 「혼자 학교 가는 날」, 「산타할아버지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 「숲이 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펴냈으며, 학교와 도서관에서 생동감 넘치는 1인극을 통해 그림책을 소개해 왔다. 이번 만남에서는 한유진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 중 하나인 「혼자 학교 가는 날」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해 이야기하며 어린이들의 자아 성장과 용기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하며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즐길 방법을 전달하고자 한다. 강연 후반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그림자 인형극 놀이’ 활동도 준비돼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은계도서관은 그림책 특화 도서관으로서, ‘2025 그림책의 해’를 맞아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테마로 보는 그림책’,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등 다양한 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해 그림책의 매력을 알린다. 이외에도 청소년의 독서 흥미 유발과 교과 활동 지
[시흥타임즈] 시흥시보건소 은계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월 8일부터 13~20개월 영ㆍ유아 대상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엄마랑 아가랑 오감 쑥쑥 놀이 교실’을 운영한다.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시흥시 놀이활동가인 플레이스타터들이 진행한다. 이들은 오감 놀이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주고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안정 애착을 형성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교육과정에는 자장가 워크숍을 통해 양육자가 직접 자장가를 만들고 부르며 육아 자신감을 얻게 하고, 영유아에게는 정서적 성장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시흥시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계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2721)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엄마랑 아가랑 오감 쑥쑥 놀이 교실’을 통해 많은 영유아와 양육자가 안정 애착을 형성하고, 또래 가정과의 만남을 통해 육아 정보 교류가 이뤄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기존의 음식물 처리시설의 노후화 및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악취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6월 클린에너지센터를 준공했다. 클린에너지센터는 유기성폐기물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병합 처리시설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이를 도시가스로 공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폐기물처리의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지하화된 시설로 설계돼 기존의 지상 시설이었던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던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 친화형 시설로서 자리잡고 있다. 기존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용량은 99톤/일로 당시 일 평균 반입량 122톤을 처리할 수 없어 초과된 반입량은 외부로 반출해 처리했으나 클린에너지 센터 준공으로 최대 145톤/일 처리 가능하며 현재 일 평균 120톤이 안정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약 3만Nm³/일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9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8,283가구에 난방과 취사용으로 공급되며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월 25일 봄을 맞아 물왕저수지 인근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시와 명예환경감시원 30여 명이 참여해 물왕저수지 주변 약 5km 구간에서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는 최근 시민들의 환경 보호와 자연 복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물왕저수지와 그 인근 지역을 청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자연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쓰담달리기(플로깅)를 통해 물왕저수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해 자연경관을 보호하기 위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명예환경감시원 관계자는 “봄맞이 정화 활동에 참여해 깨끗한 물왕저수지 환경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물왕저수지와 같은 중요한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자 하는 명예환경감시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흥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꾸준히 지켜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월 24일 연성동주민센터에서 2025년 시흥마을교육자치회 대표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곳(18개 동)의 마을교육자치회 대표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마을교육자치회 사업 주요 일정과 마을기반도전 프로젝트 공모사업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미 사업을 추진해 온 마을교육자치회 대표들이 새로 합류한 거북섬동과 배곧1동 마을교육자치회에 학교와의 협력, 마을 수다방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마을교육자치회 대표는 “자체 사업만이 아닌 다른 동의 사업을 알게 돼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윤혜숙 시흥시 교육자치과장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마을의 아이들을 키우고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큰일을 해줘서 감사드린다.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올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시에서도 다 같이 마을교육자치회가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재홍)는 지난 3월 24일 마을복지과 특화프로그램 마을공유공간 담쟁이 이용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과 협업해 ‘찾아가는 무료 이동 한의과 진료 사업’을 실시했다. ‘무료 이동 한의과 진료’ 사업은 경기도가 수요조사를 거쳐 도내 시군과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을 연계해 저소득층에게 한방진료, 약 처방, 복약지도, 혈압, 당뇨 등의 건강 검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료에는 대야ㆍ신천동의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했다. 김만기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 한의사는 “꽃샘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많은 분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재홍 센터장은 “오늘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께서 한의사들과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껴 매우 행복하다고 말씀했다.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 측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대야ㆍ신천동 주민들이 정기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 학교폭력제로센터가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시흥교육지원청 학교생활인성부장 및 학교폭력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시흥 관내의 초·중·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담당자 2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와 함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내의 주요 업무를 확인하고, 202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조사 업무 사례 공유 △화해중재단 운영을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 △위기 학생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이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민감한 현안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간의 네트워크와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및 학교폭력전담조사관과 효율적인 조사 업무의 사례를 공유하여 나눔으로써 협력하고 성장하는 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 위해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대상가구를 신청 접수 중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및 시흥시의 추천을 받은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냉방지원을 위한 벽걸이형 에어컨을 교체 및 신규 설치 ▲난방지원을 위한 단열공사, 창호, 창문,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한다. 냉방지원은 120가구, 난방지원은 206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다만,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불법 건축물, 이전에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난방 2년, 냉방 8년 미경과)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냉방지원은 4월 17일까지, 난방지원은 사업 종료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재단 콜센터(1670-7653) 또는 시흥시청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031-310-3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