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9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작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제39조(보건조치)에 따라, 폭염 시 사업주가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시행됐다. 공사는 이에 발맞춰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물 자주 마시기 ▲충분한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시원한 작업환경 조성 ▲응급상황 대처 요령 숙지)을 전 현장에 안내하고 실천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7월 4일에는 환경미화타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왕보건지소의 지원을 받아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여 폭염 대응 역량 제고에 주력했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증상별 응급처치법과 현장 상황에 맞춘 대응 요령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유병욱 사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은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재난 요소”라며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선제적인 안전 조치와 지속적인 교육을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인공지능(AI)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시흥시가 AI를 통해 공공 영역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 행정, 서비스, 교육 전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이고, 국가 AI 전략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디지털 인재 양성(사람)’, ‘행정의 AI 자동화(행정)’, ‘AI 맞춤형 서비스 확대(서비스)’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전방위적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직무별 AI 특화교육을 중심으로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행정에 AI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행정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출시한 24시간 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은 일자리, 청년, 보건, 재난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AI와 행정의 결합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것이 AI혁신도시 시흥의 지향점”이라며 “AI를 통해 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고, 시흥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서비스는 더 촘촘하게… 시민 맞춤형 AI 공공서비스 확대 지난 4월 시흥시는 인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4시간 인공지능(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지난해 ‘내 번호 블라인드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행정혁신 도시로서 입지를 다졌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2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56건의 정책사례가 접수됐으며 그중 시흥복지온은 복지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17일에 출시된 ‘24시간 인공지능(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은 시흥시 복지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시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형 상담 시스템이다.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이용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자 했던 시흥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9일 14만 자원봉사자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시흥시 자원봉사센터를 대야동에서 시청 인근(새재로 13, 새오름빌딩 4·5층)으로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과 더불어, 시민과 지역사회를 잇는 자원봉사 네트워크 중심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번 센터 이전은 공간 재배치 뿐 아니라 지리적 불균형 해소, 주차 여건 개선, 자원봉사 공유공간 마련 등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은 물론, 시민 중심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새로운 장소에 둥지를 튼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총 414.79㎡ 규모로,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4층에는 교육실,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 휴식 공간을 마련했고 ▲5층에는 사무 공간과 다목적실을 배치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편됐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센터가 이전돼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 만큼, 자원봉사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 대표적인 아동문화공간인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여름철을 맞아 ‘따오기 나잇페어’를 7월 12일부터 운영한다. ‘따오기 나잇페어’는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문화관을 개방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무더운 여름 저녁 시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시간 연장에 발맞춰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심리ㆍ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도 함께 진행돼,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따오기 나잇페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기질 및 성격 검사(TCI)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성향을 알아보는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우리가족’ ▲그림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감정을 표현하고 교감하는 ‘그림책 몸짓’ ▲그림책의 감성을 인형극으로 풀어내어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몰입감 있는 이야기 경험을, 어른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1인 인형극’이 있다. 따오기아동문화관 야외마당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따오기 돗자리 콘서트 ‘피아노별의 어린왕자’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9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통합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농협과 부천시흥원예농협에서 운영하는 2개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 중인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통합교육으로, 기존 직매장별 개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출하 농가의 교육 중복 부담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농가들은 복수의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경우, 직매장별로 각각 교육을 받아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일정 기준에 따라 두 직매장에서 모두 인정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체계를 마련해 올해 처음 시범 운영에 나섰다. 교육은 ▲로컬푸드 기본교육 및 소비자 트렌드(엄경렬 전문위원) ▲농약 안전사용기준(PLS) 제도 안내(이영기 강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병해충 방제 및 약제 사용 교육(이광훈 강사, 신젠타코리아)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농가는 양 직매장에서 동일하게 수료 인정을 받게 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통합교육은 농가의 교육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농산물 품질 역량도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시흥타임즈] 지난 9일 청주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가 시흥시를 방문해 청년정책 및 청년공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비교ㆍ견학하고, 지역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경기도 부천시가 청년공간 조성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를 찾은 바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시흥시의 특화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 등 주요 청년공간에 대한 라운딩이 진행됐다. 이어 문화예술 등 시흥시만의 특화된 청년정책과, 청소년부터 청년에 이르는 생애주기 연계 정책을 추진 중인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의 주요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브리핑과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은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년의 자립과 성장, 참여를 지원하는 복합적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 방문단은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 방식과 공간의 실질적 활용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 및 학습을 통해 시흥시 청년정책의 질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7월 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에서 ‘장학사업의 패러다임 변화: 미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장학사업 모델’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장학정책의 방향성과 혁신 과제를 공유하고, 수요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장학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계기관, 교육 전문가, 장학 수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과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 세션에서는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추진해 온 장학사업 전반을 분석하고, 사업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 체계 개편, 정책 기반 정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은 장학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도적 접근 방안을 제안했다. ▲김형성 시흥시정연구원 실장은 지역 발전과 연계된 통합형 장학정책을 제시했다.▲조남주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특별보좌역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의 교육 기능 확대’를 주제로, 재단이 장학사업을 넘어 교육적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
[시흥타임즈] 시흥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일)는 지난 7월 8일 장곡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 명과 함께 오이도 나들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어르신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서로를 돌보고 행복을 나누는 노인 상호돌봄’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고립된 일상 속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이웃과의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방아머리해변 산책을 시작으로 시화나래공원, 시화조력문화관, 시흥오이도박물관을 둘러보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함께하는 활동’이라는 경험을 통해 이웃과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고, 자발적 상호돌봄으로 확장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상호돌봄 리빙랩 사업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우룸사회적협동조합과 리빙랩 프로젝트 그룹 ‘즐거운 화모니(즐거운 화요일 모임 할머니)’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이들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꽃 화분 나눔, 6월 아동 돌봄 기관 연계 식생활 개선 활동 및 오이지 나눔, 서로 안부 묻기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상호돌봄 문화를 조성해 왔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단발성
[시흥타임즈] 소래중학교 야구부가 ‘2025 양평군수기 경기도야구대회(U-1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 중학야구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번 우승으로 소래중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중학야구 강호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래중은 예선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6월 29일 원당중과의 예선에서 9대4로 승리한 데 이어, 6월 30일 16강전에서는 신일중을 상대로 8대0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어 7월 3일 열린 8강전에서는 단월중에 8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고, 7월 4일 인창중과의 4강전에서는 13대4, 6회 콜드게임으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승에서는 개군중을 상대로 4대0 완봉승을 거두며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소래중 야구부는 2008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2022년 시흥시 최초로 전국대회 입상(3위 2회)을 기록한 데 이어, 2023년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3위, 경기도교육감배 준우승, 용인시협회장기 우승 등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에는 교육감배 경기도야구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선발전과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선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