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마무리하는 12월21일 정왕본동주민센터 다목적실.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광재, 간사 김건우] 주관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2012년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행사로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하지만, 이 행사는 행사의 표면적인 모습 외에도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정왕본동에서 체계적인 지역 축제로써는 처음으로 이뤄진 대형 행사라는 점이다. 제1회 시흥일보 시민대상 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건우[33]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정왕본동은 시흥시에서도 가장 거주인구의 유동성이 높은 곳이다. 1가구당 거주인은 1.5명에 불과하고 전출입기간이 3.6개월일 정도로 거주민의 정착률이 떨어진다. 더구나 해외 이주민의 수가 상당수를 차지할 정도로 다문화사회를 이루고 있어 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선택이다. 그럼에도 지난해 12월에 열린 작은음악회는 공연을 펼친 인원 외에도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건우 간사는 "정왕본동에는 대형 아파트단지가
"고객이 소량을 원하는 데 소량이라고 그들을 거부해버리면 더이상 찾아갈 곳은 없지 않나" 특수볼트, 나사 및 냉간단조 등을 생산하는 한신정공[대표 이종균]은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위치한 관내 기업이다. 지난 1991년 한신정공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후 1995년 인천시 서구 마전동으로 사업장을 이전했다가 시흥시 정왕동에는 지난 2003년 2월에 정착했다. 2000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후 2003년 두산인프라코어 협우회에 가입하고 2003년 8월에는 ISO 9001:2000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런 다양한 경력 외에도 이 업체는 2006년 부품소재 전문기업 확인서를 인증[산업자원부]받고 2008년에는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업체의 장점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제작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량이라 할지라도 흔쾌히 수용하는 모습으로 소문나 있다. 이종균 대표[57]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열심히 만든다"라는 신념으로 사업을 지속해 왔다고 말한다. 고객이 소량을 원하는 데 그것을 맞출 수 있는 데는 꼭 필요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자신 역시 이 사업을 시작할 때 작은 규모부터 시작한 기억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