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폭염은 중대한 재난” 임병택 시장, 총력 대응 주문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전국적인 무더위에 폭염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1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를 발령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7월 9일 기준, 시흥시민 중 총 7명의 온열질환자(관내 3명ㆍ관외 4명)가 발생했으며, 관내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나드는 등 3일 이상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교통국장을 중심으로 7개 반, 17개 부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본부는 폭염 취약계층(고령자ㆍ노숙인ㆍ옥외근로자 등) 보호 및 지원대책 마련 ▲무더위쉼터 및 에어송풍기 등 폭염저감시설 점검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 추진 ▲온열질환자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 상급기관 상황보고 등에 주력한다. 시는 농작물 피해 예방, 옥외근로자 보호, 도로ㆍ하천 등 야외작업장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을 병행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