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4월 21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경기도형 보육코디네이터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위촉자 7개 어린이집 원장과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 손영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투명한 보육재정을 위해 2017년 ‘경기도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2019년부터 시스템 활용에 능숙한 도내 어린이집 원장을 보육코디네이터로 선정해 일선 어린이집의 관리시스템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에서 위촉된 60명 중 시흥시는 총 7명이 선정돼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위촉된 보육코디네이터들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그룹 교육을 진행하며, 보육 현장에서 관리시스템을 손쉽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바쁜 현장 여건 속에서도 보육코디네이터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 원장들에게 감사드린다. 원장들의 노력이 품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한 영남지역 이재민들의 상처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4월 18일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피해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산불로 집과 가족을 잃고 극심한 트라우마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곁을 함께한 주민자치위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현지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남왕진 주민자치위원은 “깊은 절망과 상실감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을 고스란히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지역주민들도 산불 피해 지역에 많은 관심과 위로를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기용 신천동 주민자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삶의 터전을 잃은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계기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고 있는 신천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신천동 일대 산불 예방 등 재난 안전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정)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돌봄’ 사업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하면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 사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연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왕4동은 가정에서 쉽게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이불ㆍ커튼 수거 및 세탁 지원 등 주거안전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무거운 겨울 이불 빨래를 혼자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먼저 찾아와 선뜻 도움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7대 단기 서비스는 1인당 연간 1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와 국가유공자는 전액 지원, 그 외 소득 수준에 따라 50% 지원 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은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임창주)은 시흥스마트허브 기업 대상으로 시험·분석·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상 시뮬레이션 기반의 공정 혁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가상 시뮬레이션은 실제 생산 환경을 디지털로 구현하여 제품 설계 및 공정 과정을 사전에 검토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로, ▲비용 절감 ▲시간 단축 ▲품질 향상 ▲아이디어 시각화를 통한 협업 효율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800만 원이며, 기술 개발 및 성과 보호에 따른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시흥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내 본사, 공장 또는 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입주기업으로, 지원 항목에는 ▲KS, ISO, 친환경, 품질시험 등 각종 시험·분석·인증 취득 및 갱신 비용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 등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비용이 포함된다. 사업 신청은 공고일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며, 본 사업의 지
[시흥타임즈]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가 지난 18일 시흥시 내 체험형 공방·매장 3곳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능곡동의 ‘미소랑도자기공방’(대표 최경희), 대야동의 ‘오픈플라워’(대표 박진현)와 ‘프리모먼트’(대표 김보람)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각 사업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 아동권리보호사업을 위해 후원할 예정이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은 국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사업장이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해 공방, 꽃집, 카페, 병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이번 참여를 통해 세 곳은 시흥시 아동학대피해가정을 위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미소랑도자기공방’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 ‘오픈플라워’는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프리모먼트’는 향수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여,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근진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장은 “시흥시의 다양한 체험형 공방·매장들이 좋은이웃가게로 함께해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아동들에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2025년 하반기 직원 채용을 조기에 실시한다. 계약, 정보전산, 고객서비스, 전기·에너지설비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9명을 모집한다. ▲계약 1명 ▲정보전산 1명 ▲고객서비스 1명 ▲자원관리 1명 ▲운전 1명 ▲전기·에너지설비 2명 ▲전기·에너지설비(지역인재·고졸 제한) 1명 ▲대체인력(시설관리보조)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일 18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진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시 자격만 되면 누구든 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shs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는 직무중심 인사관리 기반의 공정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으로 사회형평적 채용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따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제승)는 지난 4월 19일 배곧한울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소망나무 심기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소망나무 심기 행사는 2023년부터 매년 봄철에 진행되는 식목 활동으로, 주민들이 직접 지역 환경을 가꾸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배곧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봉사단, 새마을부녀회, 체육회를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곧 한울공원에 대왕철쭉 1,000주를 심고, 각자의 소망 메시지를 담은 표찰을 걸며 녹색 마을 만들기를 실천했다. 또한, 올해는 배곧해솔초ㆍ중학교 앞 통학로에 꽃잔디 심기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희망찬 통학로를 선물했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마을을 가꿀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배곧2동이 시흥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소망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 운동에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올해로 제17회째를 맞이한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지구를 생각하는 의식을 고취하고자 시는 소등 행사와 더불어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관련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는 시흥시청 건물과 산하 공공기관, 갯골생태공원과 같은 주요 상징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동주택과 같은 일반 건물은 홍보를 통해 전등ㆍ조명 끄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 전원 차단하기 등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영구 시흥시 기후에너지과장은 “10분간 지구를 밝히고 에너지 절약 등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될 이번 소등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부터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금연구역 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지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유도하고자 추진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조성 프로젝트’는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이 중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파트 1곳을 ‘금연 실천 우수단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인증 현판과 현수막, 우수단지 표시 스티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4월 16일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관내 60개 아파트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9월까지 대상 아파트를 평가한 후 우수단지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단지 선정의 주요 평가 항목은 ▲금연홍보관 운영 여부 ▲금연 클리닉 참여율 ▲홍보지 게시 횟수 등 객관적 지표를 기준으로 한다. 평가 항목 중 하나인 ‘금연홍보관’은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과 함께 음주 예방, 심뇌혈관 건강 관리 등을 연계해 주는 건강 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연 클리닉 등록자가 10명 이상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8월까지 월 1회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현정 시흥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법정기념일인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을 기념해 4월 12일 도시농업공원 3곳(배곧 텃밭나라, 함줄 도시농업공원, 월곶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시민행복텃밭 개장식을 개최했으며, 같은 날부터 12월 8일까지 ‘도시농부 텃밭상담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총 35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 도시농부 텃밭상담소는 ‘도시농업 공동체텃밭 활동을 통한 도시지역 공동체 회복과 건강한 여가 활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도시농업공원 3곳에서 시민행복텃밭 참여자 800세대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과 텃밭정보를 제공하고 텃밭채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활용과 텃밭 작물 재배기술 지도로 건강한 도시농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텃밭 상담소 현장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 수료 후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들과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배치돼 농작물 생육 상태 확인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도시텃밭 운영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해소하고 있다. 또한 도시농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익겸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