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일방적 규제와 단속에서 벗어나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소통디자인으로 공공문제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시는 원도심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문제와 쓰레기 불법 투기 등 공공문제를 대상으로 4개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가로 적치물 개선을 위한 ‘걷기 좋은 길, 함께 만들어요’, 쓰레기 무단 투기 개선을 위한 ‘그린 갤러리’, 금연구역 빗물받이 하수구 담배꽁초 투기 개선을 위한 ‘스마일존’,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문제 개선을 위한 ‘양 옆을 살펴요’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시는 시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적용상의 문제점 및 효과 등을 고려하여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문제 개선을 위한 ‘양 옆을 살펴요’ 디자인을 9~10월에 걸쳐 시흥시 전체 38개 초등학교 스쿨존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3월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동변화유도 디자인 활동(LOUD:Look over Our community, Upgrade Dai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최근 A모(42)씨는 자신이 주로 다니는 행정기관의 장애인주차구역 내에 그 곳에 주차를 할 수 없는 차량이 빈번하게 서 있는 것을 목격하고 이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자 시흥시청 주차단속팀을 찾았다가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장애인주차구역 내 단속문제는 주차단속팀에서 하는 것이 아닌 사회복지과에서 관리하고 있으니 그 곳에 문의하라는 것이다. A씨는 “일반적으로 주정차단속과 관련된 업무는 주자단속팀에서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 그 안에 또 세분화되어서 업무가 나뉜 것을 보고서 당황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막상 이와 관련되어서 사회복지과를 찾았지만 주차단속팀과는 조금은 다른 입장의 내용을 들었다. 단속에 대한 업무를 사회복지과에서 담당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맞지만 지난해 7월부터는 단속업무와 관련해서는 주차단속팀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행정적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법을 개정한 것이다. 사회복지과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에 일일이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차단속팀에게도 권한을 부여했다. 하지만, 현재 시흥시 해당부서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복지과에서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수도요금 납부방법의 편리성을 높이고자 체납요금을 월별로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는 ‘상하수도요금 실시간 가상계좌 수납 시스템’을 9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밀린 수도요금을 분할납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시흥시상수도과를 직접 방문하여 분할납부가 가능한 고지서를 발급받는 등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는 수도요금이 매월 한 차례 일괄 부과하는 체계로 당월요금, 체납분요금, 당월분요금+체납분요금 납부가 원칙이라 월별로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아 분할 납부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8월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는 이번 시스템 마련으로 인해 그동안 수도요금 분할 납부를 위해 상수도과를 직접 방문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수도요금 납부에 관한 시민의 만족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이 비상대비 연습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을지연습은 3박 4일간 실시된다.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첫날인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정부소산 연습, 전시직제 창설 훈련을 했다. 24일에는 민방공 대피훈련과 시흥시 국가주요시설인 KBS소래송신소 테러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하며 민관군이 함께 테러범을 격퇴하는 종합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테러종합훈련은 파손된 송신소 등의 긴급 복구와 신속한 대응으로 테러범 색출 검거,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및 송출 복구 등 시나리오 순서대로 진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전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 대비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가 위기 위식을 높여 국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18일,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와 물왕저수지 수변 활성화를 위한 ‘물왕누리길사업’ MOU를 체결했다. ‘물왕누리길사업’은 물왕저수지 비포장 도로를 정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협약은 회주도로 1.2㎞ 구간을 아스팔트 포장하고 인도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시흥시는 세부협의를 거쳐 9월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을 통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2016년부터 3년간 인공습지 등 21개 수질개선 시설을 설치하는 수질개선사업을 물왕저수지를 대상으로 추진 할 예정으로 물왕저수지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계속해서 관내에 있는 저수지 환경 개선을 위해 공사측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관내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의 ‘2016년 시흥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보사업으로,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 분야는 경영,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 외국어, 사회서비스, IT정보화, 법률․법무, 문화예술, 행정지원,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등 다양하다. 참여자는 1인당 월120시간의 범위 내에서 참여기관에서 업무지원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실비와 참여수당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석현 경제정책과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요즘 이들이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개인이나 우리사회에 매우 중요하다”며 “베이비붐 세대들이 재능과 경험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기관(단체)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모집정보 또는 ㈔복지네트워크협의회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는 12일 ‘정부3.0 추진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정부3.0 추진 유공,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올해 초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결과 전국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중 시흥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2014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해 시는 ▲주민이 주인 되는 도시재생, 주민계획가 제도 ▲전국1호 책임읍면동인 대야·신천 행정센터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꾸러미 ▲ 자유학기제 대비, 창의체험학교 ▲ 通하고 협업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통해 정부3.0의 가치 확산과 시민 행복 제고에 힘써 왔다. 또한 지난 6월에 개최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는 시흥시 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설립한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가 정부3.0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정석 기획평가담당관은 “정부3.0 추진 유공으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그 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로부터 회원가입을 승인받았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이하 GN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회원도시간의 상호학습촉진, 연계강화, 파트너십 구축 및 전 세계의 평생학습 실천을 지원, 촉진하는 국제네트워크 협의체다. 시흥시는 평생학습도시들의 국제적 정책 공유의 장인 GNLC에 가입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혁신적 사례와 발전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적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지속가능한 생명학습도시 시흥 건설'을 비전으로 ‘시흥형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 ‘학습동아리 활성화’ 등 활발한 평생학습 사업을 계속해 온 시흥시는 GNLC 가입과 함께 2년마다 개최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3일 ‘안전한 시흥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형건설현장 펜스 12곳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설치했다. 올해 1월 29일 시흥시는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과 ‘안전한 시흥을 위한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공유 및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 또한 안전한 시흥을 위한 4개 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주세요’,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우리아이는 안전한가요?’라는 주제의 대형실사 홍보물을 제작하여 시민 및 차량의 통행이 많은 은계 및 장현지구 내 공사장 펜스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시흥소방서 및 경찰서 등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시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3일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비해 관내 노후저수지 및 무더위쉼터 현장을 방문해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점검에 나선 류호열 부시장은 물왕저수지를 찾아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하류지역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꼼꼼히 하고 시설관리주체(한국농어촌공사)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실시간으로 상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물왕1동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르신의 안부를 일일이 물으며 더운 여름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 드렸다. 또, 쉼터 내 휴식공간의 냉방기 가동상태와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확인했다. 류호열 부시장은 “시흥시에 경로당 등 총 242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인 만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