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조기 취업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우수 기업과 청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을 연계해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용 안정과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50명의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시흥스마트허브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과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등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해, 사업 소개와 더불어 2026학년도 입학 정보 제공 및 일대일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조 교수는
[시흥타임즈]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을 비롯한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시민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20개의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공연, 문화예술 체험, 독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작가와의 만남으로는 ▲소래빛도서관 ‘내 멋대로 친구 뽑기(최은옥 작가)’ ▲목감도서관 ‘이상한 무인 편의점(서아람 작가)’ ▲은계도서관 ‘번개토끼(이예숙 작가)’가 마련돼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며 자신의 꿈을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강연을 선보인다. 공연 및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소래빛도서관 ‘독립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상영’ ▲대야도서관 ‘매직 버블 저글링쇼’ ▲목감도서관 ‘아카펠라 흐르는 가을 도서관’ ▲능곡도서관 ‘(가족국악극)금다래꿍’ ▲장곡도서관 ‘힐링 감성 콘서트’ ▲은계도서관 ‘입체낭독극「나는 개다」, 「감기 걸린 물고기」’ ▲매화도서관 ‘버스킹 매직 저글링쇼’가 준비돼 일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도서관이 제공하는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중
[시흥타임즈]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6일 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공학부 소속 청년봉사단 ‘다온’과 함께 시흥지역 청소년을 위한 전공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시흥능곡중학교와 소하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봉사자가 전공지식을 지역 청소년과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전자·반도체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자기 유도 현상 실험 키트 제작 ▲가상현실(VR) 실습 체험 ▲캠퍼스 라운딩 등의 활동을 통해 실제 전공 학습 현장을 경험했다. 청소년들은 대학 실험실에서의 실습과 최신 기술 체험을 통해 과학과 공학에 대한 흥미를 느꼈다. 한 참여 학생은 “대학교에서 직접 실험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해보니 과학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졌다”라며 “앞으로 나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지역 청소년의 꿈과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8월 6일 대야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 예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예찰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공사 현장과 저지대, 도로 하부 통로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배수구와 빗물받이, 하수관로 등 배수시설의 점검과 더불어, 위험 요인이 발견된 경우 즉시 관련 부서에 연계해 응급조치를 취했다. 또한, 재해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자율방재단원들에게 재난 취약계층 지원 방법과 행동 요령을 숙지시키는 등 특히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 상황에 대비해 동 행정과 민간 자율방재단의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주민의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풍수해 취약 구역 예찰을 주도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기후 위기 시대의 자연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선제적 준비가 중요한 만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자율방재단과의 예찰 활동 및 유기적인 협력으로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흥시 대야동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다양한 안전 활동을 지속해
[시흥타임즈]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8월 6일 미산1통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비 6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8월 한 달간 총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물을 가꾸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과 교감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반려식물로는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금전수가 사용됐다. 오승석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며 일상에 활기를 얻고 이웃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배 신현동장은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지역복지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은 경기도로부터 총 38억 원 규모의 2025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모두 5건으로, 정왕동과 거북섬 일대 교통안전, 관광 인프라 확충, 주민 여가시설 조성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곰솔누리숲 보행통로 조성 23억 원 ▲거북섬 야간경관 개선 7억 원 ▲달월역 엘리트 전용 실내훈련장 조성 3억 원 ▲정왕동 보행환경 및 미관 개선 3억 원 ▲거북섬 해안 조망공간 개·보수 2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이 중 ‘곰솔누리숲 보행통로 조성사업’은 전체 교부금 중 가장 큰 2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사업으로, 곰솔누리숲 5블럭 구간에 보행터널을 설치해 한국공학대학교와 시흥종합버스터미널을 연결한다. 그동안 단절되어 있던 동선을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식 의원은 이 사업이 “제22대 총선 당시 시민과 약속한 주요 공약 중 하나”라며, “정왕1·2동 약 5만여 명 주민은 물론, 한국공학대 학생 8천여 명과 인근 상가 이용객 등 다수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대상으로 시흥을 포함한 6개 지역을 선정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시흥시는 (가칭)시흥과학고등학교에 로봇 과학체험센터,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자기주도학습 공간 등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해 첨단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흥 외에도 광명, 남양주, 안산, 양주, 포천이 함께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575억 원 중 601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의 거점 역할을 하는 교육부 핵심 정책으로,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도내에 총 50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6개, 2024년 9개 지역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6개 지역이 선정됐다. 각 지역의 주요 추진 계획은 ▲광명시 (가칭)광명1초등학교에 시립과학관, 자기주도학습공간 등 과학교육 및 문화 기반 복합시설 설치 ▲남양주시 왕숙2지구 인근 학교복합시설에 수영장, 도서관, 수소홍보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 기능 구축 ▲안산시 폐교된 (구)경수초등학교에 소통·체험·학습·몰입공간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6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교육기록물의 체계적 관리 ▲안전한 사이버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기관으로, 2부 1센터 7담당으로 구성되어 교육행정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안광률 위원장은 사이버안전센터를 포함한 주요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정보보안 시스템 운영과 기록관리 체계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안광률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기록원의 대외 인지도 제고와 역할 홍보의 필요성도 언급하였다. 이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에서는 인식 제고를 위하여 신설한 ‘2025년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설명하며 위원장의 제언에 적극 공감했다. 또한 안광률 위원장은 생활기록부를 비롯한 수기 기록물의 전산 작업으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정보관리 체계 구축에 힘써달라 강조하였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와 정보보안 강화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장대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이 지난 5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관통형 방사장치 품평회’에 참석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특수장비의 성능 검증과 추가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품평회는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EV Drill Lance)의 현장 활용성과 성능을 비교·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압식, 전기배터리식, 공압식 등 4종의 장비가 시연되었으며, 도내 소방관들이 장비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장대석 의원은 2024년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장비의 실효성과 추가 보급 필요성을 제기하며 관련 예산 반영에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품평회는 확보된 예산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반영한 장비 선정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장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기차 화재는 고온·장시간 연소 특성상 기존 장비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현장에서 직접 성능을 비교하고 체험하는 자리가 실질적인 재난 대응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활용성이 높은 장비를 선정해 추가 보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감사원이 실시한 ‘수도권 공유재산(부동산) 관리실태’ 감사 결과,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상업 혼합용도의 부지를 감정가보다 낮은 금액에 매각하고, 허위 사업계획서를 근거로 추가 부지까지 매각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수억 원대의 공공재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이 지난 5일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시흥시는 2020년 외국인투자기업 A사에 배곧신도시 내 R&D 용지 11,710㎡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감정평가 기준을 잘못 적용했고, 사업계획서의 허위 여부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아 중대한 행정 실책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해당 부지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전체 면적 중 70%는 산업시설용, 30%는 상업시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시흥시는 상업용 부지임에도 이를 산업시설 기준으로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했고, 결과적으로 전체 부지가 감정가보다 낮은 금액에 매각됐다. 감사원은 이 과정에서 시흥시가 최대 약 18억 원의 재정 손실을 입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상업시설용 3,513㎡를 정상적인 상업용 기준(㎡당 최대 1,840,000원)으로 평가했을 경우와 비교하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