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도시공사 전환)을 위한 ‘시흥도시공사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제3회 추경예산안에 출자금을 편성해 설립 자본금으로 출자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주체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통한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을 조직 변경하여 시흥도시공사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도시공사의 설립을 통해, 기존 개발사업의 LH 및 민간 사업자 참여에 따라 관외로 유출되던 개발 이익금을 관내 지역 개발에 재투자함으로써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개발 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하중ㆍ거모 공공택지지구 조성사업을 비롯해 옛 염전지구, 토취장 지구 등 잠재된 개발 수요가 풍부해 도시공사 전환 후에도 충분히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공단을 공사로 조직 변경하는 경우에는 「지방공기업법」 제80조(공사와 공단의 조직변경)에 따라 청산절차를 거치지 않고 조직변경이 가능하다. 이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승인을 거쳐 의회의 의결을 받은 후, 종전의 공단에 관해서는 해산 등기를, 변경된 공사에 관해서는 설립등기를 해야 한다. 이에, 시흥
임병택 시흥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시흥시 민원콜센터’가 우여곡절 끝에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24일 열린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과 표결을 거친 끝에 ‘부결’됐다. 지난 23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상임위가)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원안 의결)인 만큼 관련부서에서는 의지를 갖고 심기일전해서 민원콜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이라며 ‘시흥시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었다. 그러나 같은 위원회 소속 홍원상 의원 등이 해당 안건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표시하면서 24일 열린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이 벌어졌다. 반대 토론에 나선 홍원상 의원(자유한국당, 시흥 라선거구)은 “민원콜센터는 공무원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설치되어져야 할 사항은 아니다” 면서 “오히려 수요자인 시민들의 입장에서 민원콜센터가 꼭 필요한지에 대해 우선 검토되어져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찬성 토론을 벌인 홍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 가선거구)은 “현재의 교환 시스템에서는 단순 전화민원상담도 담당자에게 교환됨에 따라 반복설명, 전화돌림, 무응답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인데 이 역시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50개 유치원 명단을 23일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감사 결과를 공개하는 유치원은 사립 45개원과 공립 5개원이며 이 유치원들의 재정상 조치액은 총 45억여 원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40개원 135억여 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이 공개한 유치원 감사결과는 6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진행돼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로써 도교육청이 2019년 감사를 완료한 유치원은 215개원이다. 이 가운데, 감사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132개원(사립122개, 공립10개)이며, 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치원은 19개원(사립)이다. 한편, 2019년 8월말 기준, 경기도교육청의 유치원 당 재정조치 평균액은 9천6백여 만 원으로 전국 평균 2천6백여 만 원의 4배에 가깝다. 또, 감사결과 탈세가 의심되어 국세청에 통보한 금액도 174억여 원으로 가장 많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강도 높게 감사를 진행하고,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감사자료 제출거부 유치원 및 감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24개 시군에서 야생 멧돼지 총기포획이 실시되는 가운데 시흥시가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시흥시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야생 멧돼지 총기포획이 실시중이다. 실제 지난 20일 시흥시 군자봉 일원에서 야생 멧돼지 수 마리가 출몰하여 관련 부서가 현장에 출동, 총기포획 실시에 따라 22일까지 입산을 통제했다. 출몰한 야생 멧돼지 중 1마리는 발견 이튿날인 21일 포획되어 혈액 검사 실시결과 ASF 음성 판정을 받았다. 멧돼지가 관내 산지에 출몰하고 총기포획도 실시됨에 따라 총기 또는 사냥개로 인한 시민들의 인명피해도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총기포획이 실시되는 해당 일에 입산을 통제하는 한편 안전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야생 멧돼지가 지나는 길목인데,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따른 예찰을 강화하면서 발견되어 포획 후 검사까지 완료했다” 면서 “인근지역에 방송 등 안내를 통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은 총기포획이 실시되면 해당 지역 내 입산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입산하게 될 경우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선 안 된다. 또 멧돼지를 발견 하면 등을 보이며
시흥시가 주거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경제적 약자인 신혼부부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경감 및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시흥시 알콩달콩 주택’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입주자들의 주거공간으로,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주택이다. 시흥시 공공의 토지를 활용해 (사)한국해비타트가 공동출자한다. 시흥시 신천동 70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19년 10월 31일부터 첫입주가 시작된다.입주자들은 주택 내 공유공간을 활용하여 공동체 유지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필요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신혼부부의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주거 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이 운영된다. 태양광충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과 함께 전용면적 47.57㎡의 3룸으로 총 1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현재 시흥시 거주자 또는 시흥시 관내 업체에 1년 이상 근무자 중 무주택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가능)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20%(홑벌이) 및 130%(맞벌이) 이하여야 한다.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은 신혼부부들을
시흥시가 어울림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친화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17일 경기 R&DB센터에서 열린 제9차 경기도 제1투자심사에서 은계어울림센터-2(시흥 은계공공주택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2 부지) 건립을 조건부승인 받았다. 은계어울림센터 건립은 은계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에 비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공공편의시설 확충 필요에 의해 추진됐다. 시는 오는 12월 은계공공주택지구 준공에 이어 최단시간에 주민을 위한 행정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센터는 건립 기본계획 단계부터 주민 수요조사를 거쳐 입주시설을 선정해 출발부터 주민과 함께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심사결과에 따라 은계어울림센터-2는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 2022년까지 건립을 완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98억원이 소요되며, △공공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 문화의집, △행복건강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공공도서관은 시흥시의 선진화 된 대출·반납 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대야동에 사는 주민이 정왕동 소재 도서관에만 있는 도서를 대출하고 싶을 경우, 해당 도서를 대야동 도서관으로 배송해주고 반납도 대야동에 하면 되는 시스
2021년 시흥 배곧신도시에 부지 면적 1,586㎡규모의 119안전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22일 이동현 도의원(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시흥 배곧, 정왕2·3·4동, 오이도)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흥 배곧119 안전센터 설립을 위한 ‘경기도 공유재산관리계획’이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와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흥 배곧119 안전센터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해당 상임위와 본회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동 사업은 2020년 부지매입과 설계를 거쳐 2021년 하반기 개청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흥 배곧 119안전센터는 최초 2008년 군자지구 119안전센터 부지 선정 이후 장시간 추진이 미뤄져왔으나, 이동현 도의원이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시작한 이후 급물살을 타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실제, 이 의원은 경기도 안전행정위 위원으로 배곧 119 안전센터 신설을 위해 ‘경기도 119센터 신설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용역’에서부터, 배곧 119안전센터의 필요성을 경기도 및 재난본부에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등 이 의원이 역할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의원은 시흥 배곧119안전센터 건설시 현재 소방청 등에서 연구·개발중인 첨
시흥시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개발지구 내 학교 설립 지연으로 인한 학교 부족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학교 설립 기준의 탄력적 적용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학교설립 기준 예외규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줄 것을 골자로 하는 제안 안건을 상정했다. 택지개발지구 학교설립이 지연되어 지속적인 과밀학급이 발생하고 예외규정이 존재함에도 통학로 등 지역ㆍ지리적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4,000세대라는 획일적 기준으로만 학교 설립이 승인되고 있어 지역별 교육수요가 미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화성(동탄), 고양(항동ㆍ지축), 남양주(다산) 등 수도권 내 국책사업도시 7곳에서 학교설립 인가 지연으로 인한 집단민원이 발생했으며, 지역 내 학교배치 문제가 원 주민과 신규 입주민 사이의 갈등 문제로 확산되기도 했다. 시흥시 배곧동의 경우, 2015년 36학급으로 개교했으나 올 9월말 현재 62학급으로 26학급이 증가하는 등 과밀학급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은행동에서는 통학로 문제에도 불구하고 세대수 기준 부족으로 초등학교 신설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도시ㆍ군계획시설의 결정ㆍ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제89
사립유치원 비리사건, 시흥에 있는 유치원은 12억 5천만원? 정치하는 엄마들에서 처음 이슈화시킨 사립유치원 비리문제. 그리고 시흥 소재 비리유치원 어떻게 부모들에게 환급되어야 할까? 엄마들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생활정치를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정치하는 엄마들'의 장하나 활동가와 시흥에서 정치하는 엄마들로 활동하는 김수연 시흥시민분과 사립유치원의 비리문제의 전체적인 부분과 시흥에 있는 유치원의 비리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정치하는 엄마들 - "시흥시에 있는 정치하는 엄마들 모여라!"https://cafe.naver.com/politicalmamas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민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 시흥시 이슈, 카더라 등 모두 한꺼풀 밝혀드리오니 (두꺼풀은 위험해서 안됨)궁금하신 점은 74440191@naver.com 으로 사연보내주세요. ▶관련기사:[시흥TV 유튜브]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1편)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639
시흥시는 19일 시의 주요 관광지인 갯골생태공원, 연꽃 테마파크와 신규 택지지구인 장현지구, 시흥시 통행 거점인 시흥시청역을 연계하는 노선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신설노선은 마을버스 5번으로, 갯골생태공원~장현지구~시흥능곡역~시흥시청역~연꽃테마파크를 경유하는 도시형교통모델로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도시형교통모델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국토부 대책 사업으로, ▲장현지구 도시형교통모델(5번) ▲신천동 도시형교통모델(N1-A, N1-B) ▲월곶동 도시형교통모델(32번) ▲신현동 도시형교통모델(36번) 등 4개 사업이 시흥시 도시형교통모델로 선정됐다. 이중 신천동 도시형교통모델은 지난 9월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나머지 두 개의 노선도 올해 안으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도시형교통모델 뿐 아니라 다양한 교통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철역 환승편의 향상,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한 기존 노선 증차, 타 지역 방면의 노선신설 등을 고려해 운수업체 및 해당 자치단체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시흥시민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7일 정왕동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지난 5월 어린이날 일가족이 함께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한지 5개월만에 관내에서 다시 벌어진 참극으로 수사당국은 경제적인 요인으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10년간 자살 사망자는 142,045명으로 교통사고로 1년에 목숨을 잃는 4~5천여명에 비하면 월등한 수치로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흥시 관내 자살현황 어떤가 살펴보니]시흥시 관내에서 벌어지는 자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정신과적인 요인 보단 경제적인 요인이 많고, 또 정왕권을 포함한 남부권에서 젊은 남성의 자살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시흥시자살예방센터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시흥시 자살자수(10만명당)는 27.4명으로 전국 26.6명, 경기도 24.2명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남성이 전체 자살자의 78%로 여성 보다 3.2배 많았고, 세대별로는 60대 이상 남성이 가장 많았다. 40대 남성과 30대 남성의 자살률은 바로 뒤를 이었다.자살의
은계지구 호수공원에 테니스장 건설을 반대하는 입주민들이 17일 오후 시흥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테니스장 건설을 철회 하라” 고 촉구했다. 은계지구 입주민들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해할 호수공원에 테니스장을 건설하는 것은 소수의 동호인들을 위한 것으로 건설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9일에도 테니스장 건설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요구를 하며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시흥시 등에 따르면 건설중인 테니스장은 “은계지구 택지개발로 기존에 있었던 테니스장 5면이 LH에 수용되었고, 이에 따라 수용된 테니스장을 다시 복원하는 차원으로 호수공원에 3면을 만들려고 했다”는 것이다. 또 “현재의 테니스장 건설 위치가 상가나 주택과 상당히 이격되어 있고 고속도로등과 인접해 빛이나 소음의 공해가 상대적으로 적다” 며 “조성중인 호수공원 조성계획에도 저촉되지 않는다” 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은계지구 입주민들은 “호수공원 조성계획상 당초 녹지공간이었던 곳에 소수의 동호인을 위한 테니스장을 만들면서 입주민들과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며 “테니스장 건설은 입주민 전체의 이익과 부합되지 않아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이 테니스장 건설을 반대 하면서시흥시는 지
16일 시흥시는 시흥타임즈가 지난 13일 보도한 ▶"차별 받는 어린이 '밥상'"과 관련해 "현재 관내 어린이집 급식비 단가가 보육료 내에서 아동 1인당 최소 1,745원 이상으로 자체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며 "현재 시흥시 급식비 단가는 최소단가 1,745원과 추가지원(시도비)370원, 우유(시비) 345원, 건강과일(도비)280원을 합쳐 총 2,740원"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면서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경기도 급식비 추가지원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에게 일 급, 간식비 370원을 추가 지원하여, 아동 1인당 최소 2,115원/일 이상으로 급식 단가가 상향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시흥타임즈가 지적한 "시흥시청 직장 어린이집의 경우 하루 급·간식비가 3,400원으로 다른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기준 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와 관련해선 직장어린이집과 일반어린이집과의 비교내역이나 추가 지원내역 등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관련기사:[편집실에서] 차별 받는 어린이 '밥상'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645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아리랑~아리랑 홀로 아리랑~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15일 저녁 이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배곧신도시 L마트 앞에서 “홀로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의 손엔 “일제불매” 라는 피켓이 들려있었다. 지난 7월 뜨거운 여름날 시작된 ‘일제불매’ 운동은 어느덧 100일을 넘겼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혹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계속 이어졌던 일제불매 운동. 거리에 나와 “일제불매”를 목이 터져라 외친 사람들은 다름 아닌 시민들이었다. 깨어있는시민실천연대를 주축으로 한 시민들은 지난 7월 4일 일본이 한국을 대상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조치를 단행하자 4일 뒤인 8일부터 본격적으로 일제불매운동에 나섰다. 당시 시흥 센트럴병원 영상의학팀의 정범래 팀장이 불매운동에 화살을 당겼고, 깨어있는시민실천연대와 지역 주민들이 이에 합세하기 시작했다.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은 “정부는 국민들을 믿고 당당히 일본에 맞서라” 고 외쳤다. 이후 운동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이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차량과 스마트폰에 붙이도록 만든 일제불매 스티커는 현재까지 6천여장 넘게 시민들
14일 오전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시흥 에코밸리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청구서를 시흥시에 제출했다. 지난 3일부터 서명운동을 벌인 비대위는 12일만에 1만2081명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 폐지 청구를 위한 필요 서명자수는 7,282명 이상이다. 청구인 서명부가 제출되면 열람과 이의신청, 청구요건 심사등을 거쳐 청구 수리·각하 결정이 이뤄지고 수리되면 수리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폐지 조례안이 시흥시의회에 부의되게 된다. 아래는 비대위의 입장문 전문이다.[‘시흥 에코밸리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폐지를 위한 주민청구를 제출하며] ‘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 반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정왕동 일대 추진 중인 자원순환특화단지 사업의 백지화를 위해 지난 7월 24일 주민의 뜻을 모아 스스로 결성한 시민단체입니다. 비대위는 결성 이후 시와 시의회, 경기도, 국토부 등에 백지화를 쉼없이 강력히 요구해 왔습니다. 지난 9월 5일 시청앞 집회에서 시흥시 임병택 시장님과 시 집행부는 주민동의 없는 사업 강행은 하지 않겠다고 재차 약속을 했고, 시의회에서도 도와주겠다는 긍정의 표현들도 여러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