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16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신년을 맞아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시흥시의 분절된 도시형태로 인한 불균형 문제가 가장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이날 공무원과 출입기자 8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시흥시의 여러시설의 총량을 다 합치면 다른 도시보다 높을 수 있지만 도시가 분절되다 보니 그렇지 않아 보인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분절된 도시를 연결하는 것이 서해선 전철 하나뿐이라 어려운 상황인데 2024년 개통되는 신안산선이 들어오면 서울과 25분밖에 안 걸리는 도시로 신안산선이 개통되기 전까지가(대중교통, 도시분절)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 “시의회에서 요구하는 모든 문서를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예산 사정이 어떤지 시민들이 알면 현실을 조금은 이해해 주실 것” 이라며 “(시 예산과 관련해) ‘은계시장이냐’, ‘배곧시장이냐’, 등등의 소리도 듣는데 18개동에 균형 있는 예산이 배정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더불어 “시흥도시공사 발족을 통해서 지역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며 “시흥도시공사가 신사옥에 입주하는 3월초에 비전을 선
[시흥타임즈] 시흥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지난 15일 정왕동 여성비전센터에서 ‘국민이 주인인가?’ 출판기념회 열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각계 인사와 당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유력 정치인들의 인사말보다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았다.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저서 ‘국민이 주인인가?’를 통해 “‘시흥이 살기 좋은 곳이 되어야 한다’ 것은 정치인의 ‘공약’이 아니라, 제 마음의 ‘맹세’와도 같다” 며 “제정구 의원을 만났던 대학생 김윤식을 잊지 않으려 했고, 시흥시장으로서 시청에 처음 발을 들인 2009년 4월 보궐선거 때의 간절함을 붙들고자 노력했지만 부족했다”고 토로했다. 또 “열심히 뛰었지만, 바쁜 숨 속에서 보지 못한 것들이 있었고, 시장의 간절한 마음만으로는 풀 수 없는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중앙정치에 지역이 매몰되면 안되며 지역의 노력에 숟가락을 얻는 정치는 더 이상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정부의 역할은 무엇이고, 국회의원의 역할은 무엇인지’ 반문하면서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을 추진하면서 중앙정부의
[시흥타임즈] 택지지구 개발 시 교통 해결대책과 함께, 보육 및 육아 관련 문화시설, 의료시설, 안전시설을 연계하여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내 주요 택지지구 입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기반으로보육 및 육아 관련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분석한 『택지개발지구의 입주편의 제고를 위한 개발관리 방안 모색』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기연구원이 2019년 4월부터 2개월간 경기도 내 주요 택지지구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주요 택지지구 초기 입주민 생활 불편사항 조사’를 실시한 결과 532명의 응답자 중 78.4%는 집-직장 간 교통에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 불만족은 광역버스(83.7%), 시내․마을버스(78.2%), 지하철(82.0%), 택시(80.2%) 등 10명 중 8명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편의시설 중 개선사항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 1순위로는 대형할인점(25.4%)>문화시설(19.5%)>보육시설(14.5%) 순으로 응답해 보육․문화와 연계한 대형할인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편의시설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생활편의 및 이미지 향상’(53.4%)과 함께 ‘자녀육아 향상’(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버팀목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소공인과 중소기업 현장을 찾았다. 지난 13일 임병택 시장은 관내 기업 5개 업체를 찾아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경 ㈜엘리트프랜즈 방문을 시작으로 ㈜쿨원, ㈜동양고무화학, ㈜동원파츠, ㈜동남 이상 5개 기업을 마라톤 방문하고, 시흥시 경영인 연합회 기업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를 비롯해 MTV, 매화산단,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등을 보유한 국내 제1의 제조산업 집적지다. 단순히 지리적으로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것을 넘어 구성원간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임 시장은 “지역경제의 핵심주체인 제조업이 살아야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시흥시가 첨단 제조산업기지로 진화하고, 청년과 신산업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에 대한 지원과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 했다.
[시흥타임즈] 15일 자유한국당 시흥(을) 장재철(58) 전 당협위원장이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시흥을 만들겠다” 며 “새로운 시흥은 시민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시흥’은 U-city를 넘어 4차산업 AI 인공지능이 복합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시흥(을) 지역에서 한 번도 보수가 당선된 적이 없지만, 지역에서 나고 자라 지역을 잘 아는 자신이 어느 누구보다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시흥 토박이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업경영과를 졸업하고 시흥 다선거구에서 5, 6, 7대 시흥시의원에 3번 당선된 이력이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자유한국당 시흥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과 당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총선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장 예비후보는 시흥(을) 더민주의 경선 결과에 따라 공천 확정자와 맞대결을 치룰 것으로 예상되고, 아직까지 같은당이나 제3정당의 출마자는 없는 상태다. [아래는 장재철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장재철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시흥!’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의 2020 의정보고대회가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시흥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조정식 의원은 의정보고대회에서 지난 4년간 위대한 시흥시민의 힘으로 이루어낸 시흥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그동안 준비한 시흥비전 2030을 제시함으로써 인구 50만 중견도시를 넘어 ‘70만 도시 시흥’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약 2,000여명의 많은 시흥시민이 이날 행사에 함께 하였으며, 특히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조영민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추진단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조정식 의원의 의정보고대회를 축하해주었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현장축사를 통해“서울대학교의 발전에 큰 힘이 되어준 소중한 분이다. 시흥시의 서울대 유치에 힘을 써주셨으며, 시흥시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해서 새로운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주셨다. 조정식 의원의 열정과 노력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고 했고, 조영민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추진단장(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대독)도 “시흥시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시흥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을 구성해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3개 항목 총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한국형 지방자치 교육플랫폼 개발 및 실행, ▲시흥청년커뮤니티 조성, ▲사회적약자를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구축, ▲시흥시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일하는 방식 혁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시흥형 마을관리 기업 사업 등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혁신이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020년도에도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건설하기 위해 과감한 정책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지난 12일 시흥시체육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이길호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길호 예비후보는 자신의 저서 ‘이제는 때가 됐다’를 출판하며 지난 시간 자신이 살아온 과정과 정치 철학 등에 대해 밝혔다. 특히 시흥의 대중교통 문제와 학교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꼬집으며 시흥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이제는 때가 됐다’라는 이번 출판기념회 제목처럼 좋은 결실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엔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백원우 전 국회의원, 문정복 예비후보, 김윤식 예비후보와 당원,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시흥타임즈] 함진규 국회의원(시흥갑․ 자유한국당)의 2020년 의정보고회가 12일 오후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열렸다. '끈질긴 함진규가 ‘변화의 시흥’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함의원은 "지금 우리 시흥의 거대한 변화는 진행중이며, 오랜 기다림 끝에 개통된 서해선(소사-원시구간), 여의도 20분대에 진입하는 신안산선 착공 등 ‘시흥 전철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며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을 만들고 전국 최고의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함진규의원은 본회의 출석률 90%, 국토위 상임위 출석률 86.67%, 공동발의건수 888건 등 특히 대표발의건수(2016.5.30.~2020.1.9.)는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15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중 4위를 하는 등 우수한 활동으로 20대 국회 의정활동에서 20회 의정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월곶-판교선」복선전철 기본계획고시,「인천지하철2호선 은계역추진」연장사업 및 「제2경인선 은계역 추진」, 「매화역사신설」,「하중역사신설」등 굵직한 SOC사업은 물론 지역 현안인 교육복지-문화-체육시설까지 그간 추진 경과부터 향후 계획 등을
2020년 빅이벤트를 아시나요? 4월 15일은 대한민국도, 시흥시도 중요한 날! 시흥시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누구일까? 우리 지역을 누구에게 맡겨야할지 지금부터 관심을 두고 지켜보자구요~ +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민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 시흥시 이슈, 카더라 등 모두 한꺼풀 밝혀드리오니 (두꺼풀은 위험해서 안됨) 궁금하신 점은 74440191@naver.com 으로 사연보내주세요.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1일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사업인「스누콤(SNUComm) 꿈꾸는 뮤지컬」의 2기 수료공연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스누콤 꿈꾸는 뮤지컬」은 시흥시 지원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와 음대가 개발하고 서울대 강사진이 직접 교육하는 종합예술 교육이다. 시흥시 3~6학년 초등학생 25명이 뮤지컬 교육을 받고 직접 무대를 만든다. 지난해 상반기 1기 과정에 이어 학부모의 높은 호응 속에 하반기에 진행된 2기 과정의 이 날 수료공연에서는 학생들이 매주 모여 직접 스토리, 가사, 안무를 구성한 음악극 <KEY>를 무대에 올려 재능과 성과를 뽐냈다. 공연을 마친 학생과 학부모들은 “서울대 선생님들과 함께 노래와 악기를 배우고 공연을 올리는 과정이 즐겁고 유익했다”며 교육에 만족을 나타냈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지난해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학생을 대상으로「스누콤 Musical Play」를 시범운영하며 시흥시 학생들의 뮤지컬 교육의 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스누콤 뮤지컬 프로그램 책임교수인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 서정은 교수는 “학생들은 스누콤 뮤지컬 교육을 통해 직접 공연을 구성하며 음악적 능력의 향상을 얻을 뿐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2020년을 시민들과 함께 시작한다. 시흥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17일 대야‧신천‧은행‧과림동(1권역)을 시작으로 4개 권역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임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을 통해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 임기 후 첫 새해를 맞은 지난해부터 신년인사회를 실시했다. 다만 2020년 신년인사회는 18개동 개별 실시가 아닌 권역별로 실시하며, 경자년 새해 신년덕담 ‧ 2020년 시정운영계획 및 동별 특화사업 보고 ‧ 주민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총 4회 진행된다. ▲오는 17일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리는 1권역(대야,신천,은행,과림)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20일에는 2권역(신현,매화,목감,연성,능곡,장곡) 신년인사회가 목감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1일에는 3권역(군자,정왕본,정왕1,월곶) 신년인사회가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2일에는 4권역(정왕2,정왕3,정왕4,배곧) 신년인사회가 함송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임 시장은 “2020년 시정운영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며 이를 시정발전의 좋은 기회로 삼아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외국인주민이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등의 위기상황에 처하게 될 경우, 최소한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합법, 비합법 체류 외국인근로자 및 국적취득 전 결혼이민자와 자녀다. 국내 체류기간이 90일 이상 경과하고 질병이 국내에서 발병했다는 의사의 판단을 받은 자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의료비(최대 1백만원), 해산비 및 장제비(최대 50만원), 질병·사고로 인한 생계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 생계비(1인 가구/최대 20만원)가 지원된다. 시흥시는 경기도에서 4번째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의료비 지원 외에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외국인주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 외국인주민 의료지원은 연중 진행되며, 지원조건 등 세부내용의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여성가족과(031-310-264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타임즈]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봉호(푸른솔법률사무소 대표)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경기 시흥시 시흥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 ‘깨어있는 사람들, 깨어나는 시흥을’의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 전해철 의원, 박홍근 의원,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이 영상축사 및 축전을 보내왔으며, 많은 시민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함께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의 출발은 흔들리지 않는 시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김봉호 예비후보는 행사 도중 편지를 낭독하던 아내 안선희 시흥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민주화운동 및 노동운동 시절의 어려움과 그럼에도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다며 눈시울을 붉히자, 연단 위로 올라가 아내를 안아주며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방송인 노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문정복 전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위원장,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김진섭 공수처설치추진연대 전국대표, 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지역인사 및 1000여명의 시흥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흥시와 인천 연수구가 지난 10일 ‘양 지방정부의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와 연수구는 지리적·사회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웃으로, 이번 협약은 복합·다양한 행정수요의 적극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신의성실,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양 지방정부가 함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장은 정부의 인천~안산 간 고속도로(제2외곽) 조기 개설을 위한 공동 노력 및 주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전철 연결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또한 시흥시와 연수구는 향후 공동협의체와 분야별 실무 TF팀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흥시는 안산시·부천시·광명시·남동구·시화호권 정책협의회 운영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연수구와의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현안의 공동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및 대외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은 시흥시-연수구 양 지방정부가 체계적인 협력관계의 발판을 마련한 매우 의미 있는 날이다. 공동 정책과제 발굴 및 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