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월 30일 '2020년 월곶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월곶동 문화센터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이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세금 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도를 현재까지 사용함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현장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 해결 및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리시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은 전체 95,000필지 중 약 16%인 14,870필지이며, 2013년 정왕역사앞지구(정왕동)를 시작으로 2014년 봉화지구(정왕동) 2017년 모랫골지구(은행동)까지 3개 지구 1,142필지를 정비해 사업대상 면적 중 8%를 완료했다. 2018년부터 추진 중인 4차 사업지구 구미지구(계수동)는 현재 지적재조사 측량이 진행 중이며, 이번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5차 사업지구 월곶지구(월곶동)는 월곶동 407번지 일대 332필지(192,915㎡)를 대상으로 추진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시흥시 갑·을 지역구에 후보로 도전할 공천 신청자 명단을 발표했다. 시흥시 갑지역구에 2명, 을지역구에 3명이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면접심사를 진행한 뒤 현지 실사,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단수공천 지역과 경선 지역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시흥지역 공천 신청 대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흥갑] ▲문정복(여·54) 전 청와대 행정관 ▲이길호(56) 전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장 [시흥을] ▲김봉호(59) 변호사 ▲김윤식(55) 전 시흥시장 ▲조정식(58) 국회의원 ▶관련기사: 내년 총선, 시흥시에 "누가 나오나"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758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권 상가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30일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서센터가 산기대 시흥비즈니스센터에 정식으로 개소한다면서, 이로써 정왕권 상가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1호 신설 공공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가 상권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역점사업이다. 특히, 31일에 개소하는 남서센터는 산기대 시흥비즈니스센터 8층에 입주했고, 시흥·광명·부천·안산·평택·김포 등 경기도 남서지역(총 12개 시·군)을 담당하게 된다. 남서센터에서는 ▲조직화지원 및 매니저 밀착지원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 ▲경영역량강화 교육·인프라 육성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육성 등 다양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남서센터 개소로, 세종상가·서촌상가·정왕동 51블럭(관광호텔)·옥구상가·정왕역 주변 등 정왕권 상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정식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남서센터 시흥유치를 강력하게 설득했고, 결국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식 의원은 “이번 남서센터 유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민주, 시흥1)은 29일 파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 ‘2020 경기관광 활성화 포럼’에 참석해, DMZ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초.중.고등학생의 이해도 제고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보존과 지속가능성을 전제로 DMZ의 관광 활성화 방향”, “DMZ만의 독특한 가치 추구”,“세계인이 찾을 만한 콘텐츠 발굴”등 참석자들 간 DMZ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안광률 의원은 “앞으로의 우리 미래의 뿌리인 초.중.고 학생들에게 DMZ에 대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교에 보급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아이들은 나중에 현장을 방문해서 DMZ를 느끼고 체험할 것이며 나아가 외국친구에게도 DMZ를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계획된 행사들을 취소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는 시는 29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시작으로 2월중 예정된 각종 행사를 취소하도록 했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행사는 전면 취소했다. 노인복지과는 내달 3일 시민대학 개학식, 19일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인권교육을 취소했다. 7일로 예정된 노인척사대회는 잠정 취소했다. 노인복지관 일부 시설과 장현ㆍ능곡카네이션하우스는 2월 9일까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관내 경로당에는 시설 이용 자제나 자체 휴관 요청공문을 보내놓은 상태다. 아동보육과 역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예정된 시립분과 원장 연수를 취소하고 2월 중순 열릴 예정이었던 시립분과 보육지원 체계 개편 교육과 보육관계자 교육은 서면으로 대체한다. 평생교육원도 2월 1일 예정된 2019 창의인재육성멘토링 수료식을 취소했다. 2월 2일 예정된 외국인복지센터 공동체 대표 협의회는 잠정 취소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외국인복지센터 세계인의 날 행사는 시일이 남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오인열 부의장(더민주, 시흥다선거구)이 29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왕역 주변에 난립한 고물상 개선대책을 시 정부에 촉구했다. 오 의원은 발언에서 "신길온천역을 지나면 갑자기 무질서하게 엉켜있는 고철, 폐지들이 나타나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며 "4호선 이용객들에게는 정왕역이 우리 시흥으로 들어오는 관문이자 첫인상인데, 이러한 모습밖에 보여줄 수 없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고물상에 대한 정확한 현황파악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 ▲정왕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 정왕역 인근 고물상에 대한 효과적인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시 정부에 요구했다. [아래는 오인열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정왕역주변 난립한 고물상 이대로 보고만 있을 것인가? 안녕하십니까? 군자동·정왕본동·정왕1동·월곶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오인열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주신 김태경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업무에 늘 수고가 많으신 공직자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정왕역 주변과 인근 주택가에 난립한 고물상에 대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가운데 임병택 시흥시장이 28일 선별진료소 3곳을 방문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현재 시흥시는 임 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첫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왕보건지소, 시흥시화병원, 센트럴병원 등 3곳의 선별진료소 현장방문에 나섰다. 시흥시화병원과 센트럴병원에서는 격리 조치된 선별진료소를 돌아보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병원장과 만나 환자 격리 절차에 있어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임 시장은 특히 동포를 포함한 중국 국적 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정왕보건지소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홍보 현수막 등을 중국어로 병기해 게시하고, 외국인복지센터 등을 통한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는 자부심으로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선별진료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며 “상황 종료 시까지 예산과 인력이 충분히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본부를 임병택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시흥시에 확진환자는 없는 상태로 지난 24일 중국 우한시 방문 후 자가 신고한 의사환자가 격리됐으나, 다음 날 음성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그러나 국내 확진환자가 4명으로 늘어나고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감염병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하면서,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보다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28일 오전 9시 재난상황관리반, 재난관리지원반, 의료 및 방역서비스 지원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4개 실무반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임 시장은 오후 2시 30분 첫 회의를 주재한 후, 곧바로 센트럴병원과 시흥시화병원을 방문해 선별진료소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지역 방역 대책반을 확대 편성하고, ▲의심환자 대응 ▲후송지원 ▲물품지원 ▲의료기관 점검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맡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1 모니터링반을 둬 접촉자 등에 대해 일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가택격리자를 지원해 예방에 틈이 생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시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흥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PC 모니터 위에 부착 가능한 금연 다짐패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는 등 1:1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검사결과에 따른 맞춤형 전문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연보조제 및 금연실천물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6개월 이상의 금연 성공 시에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시흥시보건소(3층)와 정왕보건지소(2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09:00~18:00)까지 운영된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의 편의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310-5833,5935)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자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운영하는 등 철두철미한 대응태세를 갖춰나가고 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3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까지 운영해오던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보건건강국장)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9개반 43명)로 즉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31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도지사나 부지사가 주재하는 시군 대상 영상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침을 전달하고 있다. 도내 선별진료의료기관으로 지정한 57곳에 대해서는 각 시·군에 27일까지 현장점검을 완료하는 한편 요양원 등 각종 의료기관의 중국인 간병인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경기도는 도내 격리병상을 단계별로 확대운영하는 등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26실(28병상)을 운영 중인 가운데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경우 경기도의료원 6곳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들 의료원에는 국가지정 병상
[시흥타임즈] 25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확진 환자가 현재까지 2명으로 추가 발생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사 증상을 보인 유증상자들도 모두 음성으로 나와 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2명도 증상이 심해지는 등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37.5도 이상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전날 25명보다 7명 늘어난 32명으로 집계됐으나 이들 모두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격리 해제됐다. 한편, 시흥에선 지난 24일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후 유사증상을 보인 1명이 분당 서울대병원에 격리됐다 25일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됐다.
[시흥타임즈] 시흥에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유증상자 1명이 확인돼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됐다. 이날 국내에서는 우한 폐렴의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경기도내 확진자는 없지만 의심자는 6명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 회의와 시군 단체장 회의를 연달아 개최해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외국인의 유입이 많은 안산시와 평택시의 대응책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안산시는 보건소를 주축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 운영중이며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평택시는 중국 춘절 이후에 평택항 여객선으로 중국인 대거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열감지기 등이 노후화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부지사는 “메르스 때 활용했던 열 감지기 등의 장비를 확인해 파악하고 미리 예산 등의 지원을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메르스를 극복해 낸 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관련기사: [우한 폐렴] 유증상자 모두 음성…격리 해제(25일자)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8241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경기도 시흥시, 최근 들어 시흥은 전철개통 등에 따른 서울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호기를 맞고 있다. 또 연이어 들려오는 거북섬, 서울대병원, 전철 추가 건설 계획 등으로 어느 때보다 관심 받고 있다. 그러나 외부적 관점에서 아직도 시흥은 공단의 배후지, 그린벨트로 단절되고 뿔뿔이 흩어진 기형의 도시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부인할 수 없는 거대한 구조 속에서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한다. 시흥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희생한 도시였다고. 우리는 몇 가지 사례를 통해 그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시화산단은 국가가 관리하는 전국에 몇 안 되는 산업단지다. 1만여개가 넘는 기업에서 13만여명의 노동자가 지금도 활발히 산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가의 급속한 성장과 가속화된 산업화 속에서 시화산단은 없어선 안 될 성장판 역할을 해왔다. 그로 인해 시민은 공해와 좋지 않은 이미지에 시달렸지만 그 역시 감수하며 버텨오고 있다. 더불어 아직도 시 전체 면적의 63%이상이 그린벨트로 설정되어 있는 현실은 답답하기만 하다. 경제적 논리로 훼손되어 그린 아닌 그린벨트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그래도 시흥의 그린벨트 비율은 타 도시
[시흥타임즈] 카드 사용조차 쉽지 않았던 전통시장의 설 명절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의 전통시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지역화폐 간편 결제까지 가능해 전통시장을 외면했던 젊은 층이 몰려들고 있다. 지역화폐 ‘시루’를 운영하는 시흥시는 지난해 2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스마트폰 QR 간편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시루’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며 특히 관내 전통시장 가맹점에 집중적으로 적용을 완료했다. 소비자 입장에선 앱만 깔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가맹점은 카드수수료와 별도의 단말기 없이 QR코드 스티커만 붙여놓으면 정산까지 가능한 높은 편의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모바일시루는 빠르게 정착하여 설 대목 전통시장 매출 향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지난 21일 시흥시 삼미전통시장을 찾은 이수정씨(23세·시흥시 대야동)는 “모바일시루는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하니 지갑이 필요 없어 좋다”며 “가끔 시장에 놀러왔는데 가게마다 모바일시루를 환영해 더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삼미전통시장 박춘기 상인회장은 “모바일시루가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젊은 층의 소비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간편 결제까지 가능한 시흥의 전통시장은 전국 모든 시장 중에서 가장 스마트한 시장일 것”이라
[시흥타임즈] 시흥시 신천동 삼미시장 인근 주택가에서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 강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주택가 다세대 주택 가스배관을 올라타 강도행각을 벌인 A씨(34)를 체포,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다세대주택 외벽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타고 5층 거주자 B씨의 집 창문을 통해 침해, B씨를 무력으로 제압한 뒤 귀금속과 현금 230여만원의 금품을 훔쳐달아났다.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도주 동선을 따라 탐문을 하던 중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용의자 유사한 사람을 발견, 불심검문에 나섰고, A씨는 범행사실을 자백했다. 수사결과 A씨는 수일 전 B씨가 거주하던 건물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전력이 있었고 "생활비 마련을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A씨의 범행 과정과 체포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시하며 ‘설 연휴 범죄예방 꿀팁’을 담아 안내했다. A씨를 검거한 시흥서 신천파출소 강남구 경위는 "설 연휴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는 등 절도사건이 빈번할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각별한